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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88904165858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1부. 은혜로 반응하는 삶 HEART CHEMISTRY FOR OUR LIVES
1장. 은혜는 왕의 선물이다
2장. 행위보다 내가 누구인지가 중요하다
3장. 법정에서의 순서를 바로 알아야 한다
4장. 명령보다 사랑이 먼저다
5장. 은혜는 어떤 실패에도 받아 주는 안전한 가족과 같다
6장. 은혜의 길을 알아야 한다
7장. 자신을 알아야 한다
8장. 더 큰 사랑이 죄를 밀어낸다
9장. 은혜는 변화의 능력을 준다
10장. 받은 은혜를 알면 나누게 된다
2부. 모든 성경에서 은혜를 찾다 FINDING HEART CHEMISTRY IN THE BIBLE
11장. 성경 전체에 은혜가 널려 있다
12장. 은혜를 캐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3부. 은혜에 대한 궁금증 ANSWERING HEART CHEMISTRY’S KEY QUESTIONS
13장 성경의 모든 장에서 은혜를 찾는 쉬운 방법이 있을까요?
14장 어떻게 율법주의를 피할 수 있을까요?
15장 어떻게 율법과 은혜 사이에 균형을 잡을까요?
16장 은혜에 대해 무엇을 적용할까요? 어디서 적용할까요?
17장 어떻게 왜 적용해야 할까요? 어떻게 적용할까요?
18장 ‘사랑’만이 성경적으로 유일한 동기인가요?
19장 ‘두려움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20장 ‘지옥’의 메시지는 은혜와 상반되지 않나요?
21장 이후에 짓는 죄는 어떤 영향을 미치나요?
주
리뷰
책속에서
마음을 변화시키는 화학 반응
많은 사람이 하나님께서 용서하신다고만 가르친다면 사람들이 죄를 짓지 않으려고 노력할 이유가 없다고 결론짓는다. 이런 반론에 부딪힐 때마다 나는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요 14:15)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을 기억하라고 대꾸한다. 구주께서는 헌신된 마음에서 일어나는 화학 반응이 이것저것 따지는 머리의 계산보다 훨씬 강하다는 것을 아셨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큰지 체험하게 되면, 우리 마음이 주님의 마음과 연합하게 된다. 그러면 주님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바꾸셔서 주님의 우선순위가 우리의 가장 큰 즐거움과 사랑이 되고, 거부할 수 없는 것이 되게 하신다. 은혜의 축복을 통해 예수님과 동행하는 일이 공로, 이익이나 보호를 얻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는 행위가 되지 않고, 오히려 사랑과 감사에서 나오는 자발적인 반응이 된다. _ 들어가는 글
그리스도께서 죄를 해결하셨다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모든 죄보다 크며 언제나 죄를 해결할 수 있음을 부인하는 메시지는 전혀 ‘기독교적’이지 않다. 그리스도의 기준에 부합하는 새로운 순종과 일상의 삶이 하나님의 용서를 ‘체험’하도록 만들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공로로 획득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의 자비와 용서를 얻을 수 있을 만큼 선해지기를 기다리시지 않는다. 성경은 하나님의 자비가 필요하다고 진심으로 고백하면 진정으로 사함을 얻는다고 가르친다(요일 1:9). 비록 우리의 죄가 주홍같이 선명해도 하나님은 눈과 같이 희게 씻어주신다(사 1:18). 하나님은 살인한 자, 간음한 자, 학대한 자, 험담한 자, 도적질한 자, 거짓말한 자들을 용서해 주신다(딤전 1:8-16).
하나님은 우리를 용서하신다. 우리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이 해결 못할 죄는 없다(롬 5:20; 벧전 2:24). 우리 삶의 꽃바구니에 아무리 악한 잡초가 있어도 그리스도께서 들어내시고 하나님의 영원한 용서라는 향기로운 꽃으로 대신 채우신다. _ 1장. 은혜는 왕의 선물이다
은혜가 행동의 동기이다
하나님과 사랑의 관계에서 우리가 하는 행위가 우리가 누구인지를 결정짓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가 누구인지에 따라 우리가 하는 행위가 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사도 바울은 에베소 신자들을 이렇게 격려했다.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엡 5:1).
하나님을 본받으라는 명령은 그의 은혜로 이미 이루어진 하나님과의 가족 관계에 기초한다. 본질적으로 바울은 “여러분의 행위를 결정하는 여러분의 정체성을 확보하라”고 말하는 것이다. “여러분의 행위가 여러분의 정체성을 결정한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은혜가 확립해 주는 정체성이 우리가 본받는 행위를 결정한다. 우리가 누구인가가 우리가 무엇을 하는가를 결정한다. 그 반대가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행위의 동기이다. 행위가 하나님의 은혜를 이끌어 내지 않는다.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는 삶을 산다. 사랑 받을 자격을 갖추거나 사랑하시게 만들려고 살지 않는다. 우리의 순종은 축복을 얻기 위한 뇌물이 아니라 감사에서 우러나오는 기도이다. _ 2장. 행위보다 내가 누구인지가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