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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시지프의 신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08020108
· 쪽수 : 241쪽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08020108
· 쪽수 : 241쪽
목차
1. 부조리한 추론
2. 부조리한 인간
3. 부조리한 창조
4. 시지프의 신화
5. 알제의 여름
6. 미노타우로스 또는 오랑에서의 정박
7. 헬레네의 유랑
8. 티파사로의 귀환
9. 예술가와 그의 시대
- 부록
- 연보
책속에서
인간이 스스로의 인생을 뒤돌아보는 그 미묘한 순간에 시지프는 자신의 바위로 돌아가면서 이제 그의 운명이 되어 버린, 이 맥락 없는 행동의 하나하나를 상기하여 본다. 그 숙명은 그 자신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기억에 의하여 주의 깊게 맺어지며, 그의 죽음과 더불어 봉인된다.
이와 같이 그는 모든 인간적인 것의 기원이 인간적인 것일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고, 밤이 끝이 없음을 알면서도 광명을 갈망하는 맹인처럼 끊임없는 전진을 계속한다. 바위는 또다시 굴러 떨어진다. 그러나 시지프스는 신을 부정하고 바위를 끌어올리는 일을 끝까지 충실하게 계속하도록 가르친다.
그는 또한 이 모든 것을 옳다고 판단한다. 이제부터는 주인 없는 이 우주가 그에게는 삭막하지도 공허하지도 않게 생각되는 것이다.그 주위는 작은 돌맹이들 하나하나가 오직 그만을 위하여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다.산정을 향한 투쟁만으로도 인간의 마음을 채우기에는 충분하다. 우리는 시지프가 행복하다고 상상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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