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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의 신화

시지프의 신화

알베르 카뮈 (지은이), 이정림 (옮긴이)
  |  
범우사
1997-01-30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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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의 신화

책 정보

· 제목 : 시지프의 신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프랑스철학
· ISBN : 9788908020108
· 쪽수 : 241쪽

목차

1. 부조리한 추론
2. 부조리한 인간
3. 부조리한 창조
4. 시지프의 신화
5. 알제의 여름
6. 미노타우로스 또는 오랑에서의 정박
7. 헬레네의 유랑
8. 티파사로의 귀환
9. 예술가와 그의 시대

- 부록
- 연보

저자소개

알베르 카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3년 알제리의 몽도비(Mondovi)에서 아홉 남매 중 둘째로 태어났다. 포도 농장 노동자였던 아버지가 1차 대전 중에 사망한 뒤, 가정부로 일하는 어머니와 할머니 아래에서 가난하게 자랐다. 1918년에 공립초등학교에 들어가 뛰어난 교사 루이 제르맹의 가르침을 받았고, 이후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알제 대학 철학과에 입학한다. 카뮈는 이 시기에 장 그르니에를 만나 많은 가르침을 받는다. 1934년 장 그르니에의 권유로 공산당에도 가입하지만 내적 갈등을 겪다 탈퇴한다. 1936년에 고등 교육 수료증을 받고 교수 자격 심사에 지원해 대학 교수로 살고자 했지만 결핵이 재발해 교수직을 포기했다. 이후 진보 일간지에서 기자 생활을 한다. 알베르 카뮈는 1942년에 《이방인》을 발표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으며, 같은 해에 에세이 《시지프 신화》를 발표하여 철학적 작가로 인정을 받았다. 또한 1944년에 극작가로서도 《오해》, 《칼리굴라》 등을 발표하며 왕성한 작품 활동을 했다. 1947년에는 칠 년여를 매달린 끝에 탈고한 《페스트》를 출간해 즉각적인 선풍을 일으켰으며 이 작품으로 ‘비평가상’을 수상한다. 1951년 그는 공산주의에 반대하는 내용을 담은 《반항하는 인간》을 발표했다. 이 책은 사르트르를 포함한 프랑스 동료들의 반감을 사기도 했다. 1957년에 카뮈는 마흔네 살의 젊은 나이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으며 이때의 수상연설문을 초등학교 시절 자신을 이끌어준 선생님에게 바쳤다. 삼 년 후인 1960년 겨울 가족과 함께 프로방스에서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후 친구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파리로 돌아오던 중 빙판길에 차가 미끄러지는 사고로 숨졌다. 사고 당시 카뮈의 품에는 발표되지 않은 《최초의 인간》 원고가, 코트 주머니에서는 사용하지 않은 전철 티켓이 있었다고 한다. 《이방인》 외에도 《표리》, 《결혼》, 《정의의 사람들》, 《행복한 죽음》, 《최초의 인간》 등을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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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수필가, 번역문학가.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 졸업. 중앙대 사회개발대학원 사회복지학과 수료(석사). 월간 《직업여성》 창간. 현재 《에세이21》 발행인 겸 편집인. 앰네스티 국제위원회 한국지부 회원. 저역서로 《이정림의 수필 특강》, 《이정림 그의 수필과 인연들》, 《사직동 그 집》, 《한국 수필평론》, 《당신은 타인이어라》, 《어린 왕자》, 《슬픔이여 안녕》 등 다수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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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인간이 스스로의 인생을 뒤돌아보는 그 미묘한 순간에 시지프는 자신의 바위로 돌아가면서 이제 그의 운명이 되어 버린, 이 맥락 없는 행동의 하나하나를 상기하여 본다. 그 숙명은 그 자신에 의하여 만들어지고 기억에 의하여 주의 깊게 맺어지며, 그의 죽음과 더불어 봉인된다.

이와 같이 그는 모든 인간적인 것의 기원이 인간적인 것일 수밖에 없음을 확신하고, 밤이 끝이 없음을 알면서도 광명을 갈망하는 맹인처럼 끊임없는 전진을 계속한다. 바위는 또다시 굴러 떨어진다. 그러나 시지프스는 신을 부정하고 바위를 끌어올리는 일을 끝까지 충실하게 계속하도록 가르친다.

그는 또한 이 모든 것을 옳다고 판단한다. 이제부터는 주인 없는 이 우주가 그에게는 삭막하지도 공허하지도 않게 생각되는 것이다.그 주위는 작은 돌맹이들 하나하나가 오직 그만을 위하여 하나의 세계를 형성하고 있다.산정을 향한 투쟁만으로도 인간의 마음을 채우기에는 충분하다. 우리는 시지프가 행복하다고 상상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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