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같이 살자

그건 그야말로 청천벽력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바로 위의 형 마나토가 피가 전혀 이어지지 않은 양자였다니?! 상심한 마나토를 그냥 둘 수 없어서 옛날처럼 같이 잤는데? 끌어당긴 허리는 가늘고 쓰다듬은 머리카락은 찰랑찰랑 부드러우며 나를 바라보는 웃는 얼굴은 요염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