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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엄마 어릴 적에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28302963
· 쪽수 : 64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28302963
· 쪽수 : 64쪽
책 소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35권. 나와 같은 엄마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보는 재미가 있는 동화이다. 학용품에 욕심내는 엄마, 단짝 친구와 어울려 다니는 엄마, 오해로 인해 친구와 심하게 싸우는 엄마, 그리고 엄마한테 꾸중 듣는 엄마 등 내가 알지 못하는 엄마의 모습에서 나와 같은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엄마는 아이를, 아이는 엄마를 이해하게 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목차
내가 선물로 받고 싶은 건
늙은 집
엄마의 다락방
흔들 샤프 때문에 마음이 흔들
비밀 일기장
우울한 크리스마스
너 따위랑 친구 안 해
엄마, 내 크리스마스 선물은
리뷰
책속에서
“내가 그랬다고? 너 정말 나를 의심하는 거야?”
은혜의 얼굴이 하얘졌어요. 다락방에서 미애가 흔들 샤프를 갖고 싶다고 했을 때처럼요. 아, 흔들 샤프. 미애는 눈을 감았어요. 흔들 샤프 때문이에요. 은혜가 미애를 배신한 건 흔들 샤프 때문일 거예요. 하지만 소원을 들어주겠다고 한 건 은혜였어요. 미애는 눈을 떴어요. 미애는 은혜를 용서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넌 목사님 딸이라면서 거짓말을 하냐?”
미애의 말에 아이들이 수군거렸어요.
“나 아니야. 나 아니라고. 난 거짓말 같은 거 안 한다고!”
미애는 은혜가 점점 더 미워졌어요. 은혜가 딱 잡아떼고 있으니까요.
“너 진짜 못돼 처먹었구나! 넌 치사한 거짓말쟁이야.”
아이들은 은혜를 보고 수군거리기 시작했어요. 은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혔어요.
“그래. 내가 했다, 내가 했어!”
은혜가 울지 않으려는 듯 주먹을 꽉 쥐고 소리를 질렀어요.
“그럴 줄 알았어. 난 이제 너 따위랑은 친구 안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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