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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내 짝꿍

알쏭달쏭 내 짝꿍

정진 (지은이), 김미현 (그림)
  |  
좋은책어린이
2015-09-11
  |  
8,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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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내 짝꿍

책 정보

· 제목 : 알쏭달쏭 내 짝꿍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28315505
· 쪽수 : 61쪽

책 소개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시리즈 86권. 짝꿍 바꾸는 날은 진주뿐 아니라 아이들 모두 가슴이 두근두근 설렌다. 한 번 짝이 되면 좋든 싫든 한 달을 붙어 지내야 하기 때문이다. 전학 와서 첫눈에 반한 아이와 짝이 되고 싶어서 진주는 까치발을 들고 짝꿍이 되는 데 성공하는데….

목차

카멜레온이 좋은 거야, 나쁜 거야?
나를 싫어하는 짝
독서 퀴즈 대회의 우승을 향해
멍돌이는 멍돌이가 아니다
우리 반 꽃거지
과연 누가 옳을까?
화해해서 참 다행이야

작가의 말

저자소개

정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에서 태어나 문학을 사랑하는 부모님 덕분에 작가라는 꿈이 생겼습니다. 새벗문학상, 여성신문 여성문학상을 받으며 작가가 되었고, 장안대학교 미디어스토리텔링과 초빙교수를 거쳐 현재는 여러 단체에서 후배들을 위해 강연하고 있습니다. 《지오와 비밀 장소》, 《칭찬 한 봉지》, 《꿈이 나를 불러요》, 《물대장 오진한》, 《내 동생들 어때?》 등을 썼으며 어린이의 꿈을 돕는 좋은 글을 쓰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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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 (그림)    정보 더보기
주인공 나림이처럼 서툰 모습이 부끄러워 숨고 싶은 적이 많은 조용한 아이였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걸 하나씩 시도하다 보니 이렇게 여러분과도 만나게 되었답니다! 그림책 『소풍 가기 좋은 날』을 쓰고 그렸으며, 『알쏭달쏭 내 짝꿍』, 『그러니까 우리말이 필요해』, 『가을은 풍성해』, 『봄이 좋아!』, 『할머니가 또 시집간대요』, 『꼬마 사서 두보』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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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느덧 또 짝꿍 바꿀 날이 다가왔어요.
진주네 반은 짝꿍을 바꿀 때마다 새로운 방법을 쓰기 때문에 아이들 관심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어요. 진주도 마찬가지고요.
‘이번에는 어떤 방법일까?’
그동안 진주의 마음속에 짝꿍이 되고 싶은 아이가 생겼어요. 아직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지만요. 잠들기 전에 간절히 기도를 할 정도였어요.
‘이번에는 키를 속이는 나쁜 짓을 하지 않을게요! 이바로랑 꼭 짝꿍이 되게 해 주세요!’
이바로는 진주네 반에서 ‘꽃미남’으로 통해요. 잘생겼을 뿐만 아니라 피구와 축구까지 잘해서 인기가 많지요.
두둥!
드디어 새로 짝꿍을 정하는 날이에요.
“오늘 짝꿍을 정하는 방법은, 이야기 속에서 짝이 되는 인물을 찾아 외치는 사람끼리 짝꿍이 되는 거예요. 예를 들면…….”
선생님이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어요. 누군가 “놀부의 짝은?” 하고 외치면 “흥부!”라고 대답하는 아이랑 짝꿍이 되는 거래요.
진주는 다른 아이가 바로랑 앉을까 봐 마음이 조마조마했어요. 급한 마음에 얼른 손을 번쩍 들었지요. 텔레파시가 찌릿찌릿 통하길 바라면서요.
“줄리엣의 짝은?”
진주가 바로를 뚫어지게 쳐다보는데 바로는 눈치도 없이 자꾸 딴청을 피웠어요. 책상 서랍 안에 보물이라도 숨겼는지 고개를 틀어박고 있지 뭐예요.
“로미오!”
뒤에서 답을 외치는 소리가 들렸어요.
‘누구야?’
진주가 뒤를 돌아보니 준현이가 빙그레 웃고 있었어요. 말이 거의 없는 데다 하마처럼 뚱뚱하고 느릿느릿한 아이예요.
“김준현과 나진주가 짝꿍이다!”
선생님의 발표에 진주는 하마터면 비명을 지를 뻔했어요.
‘으악, 망했다! 김준현이라니…….’


‘치, 내가 더 많이 모았는데…….’
진주의 눈에 어느새 눈물이 고였어요. 상을 받지 못해 억울하고 스티커를 여기저기 보관한 자신에게 화가 났어요.
진주가 고개를 푹 숙인 채 화를 달래는데 바로가 책상 속에서 뭔가 꺼내는 게 보였어요. 순간 진주는 눈을 씻고 다시 쳐다보았어요. 바로 곰돌이 수첩이었어요! 게다가 그 수첩 안에서 칭찬 스티커를 세 개 꺼내더니 다른 공책에 붙이지 뭐예요.
‘이럴 수가! 저건 내 수첩이 틀림없어!’
진주가 그렇게 찾던 수첩이 바로에게 있을 줄이야! 꽃거지라고 좀 놀렸다고 이렇게 골탕을 먹일 수는 없는 거잖아요.
진주는 벌떡 일어나서 선생님에게 달려갔어요. 방금 본 것을 그대로 이르고는 바로가 자기 수첩을 몰래 가져간 게 확실하다고 덧붙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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