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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ISBN : 9788928643639
· 쪽수 : 296쪽
책 소개
목차
1장 SF에 접속하라!
1. 핸즈프리 인터페이스, 동작 인식
2. 완전 몰입 가상현실
3. 언젠가 인간을 뛰어넘을, 인공지능
4.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펨봇
5. 인간인가, 기계인가? 사이보그
2장 미래로 떠나는 환상의 여행
1. 허공을 가르는 호버보드
2. 가볍게 비상하는 제트팩
3. 하늘을 질주하는 자동차
4. 빛보다 빠른 웜홀
5. 은하계를 항해하는 우주선
3장 일상의 혁명이 시작된다
1. 리버스 엔지니어링, 공룡 복원
2. 작지만 완벽한 나노월드
3. 내 주머니 속 의사 선생님, 트라이코더
4. 생명 연장의 꿈, 줄기세포
4장 스페이스 오페라, 우주개척 시대
1. 달 다음 목표는? 화성!
2. 화성을 푸르게 푸르게, 테라포밍
3. 우주에서 살 순 없을까? 우주 식민지
4. 우주인과 우정을, 외계 생명체 탐색
5. 내일을 건설하라! 미래 도시
5장 상상 그 이상의 전투, 미래 전쟁
1. 모든 것을 불태우는 죽음의 광선
2. 눈부시게 타오르는 광선검
3. 미래의 무기, 광선총과 로켓 라이플
4. 전투용 인공위성, 죽음의 별
5. 충격 흡수! 보호막
6. 최고의 위장, 투명 망토
책속에서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존 앤터튼과 《아이언 맨》의 토니 스타크는 투명 디스플레이와 동작 인식을 통해서 손짓만으로 화면을 바꾸고,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현실에서 이런 식으로 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다면 어떨까? 손목 터널 증후군을 걱정할 필요 없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작업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다. 키보드는 물론 마우스, 터치패드, 터치스크린 같은 거추장스러운 입력장치가 필요 없는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홀로그램으로 스크린을 띄운다면 장소의 제약도 사라진다. 상상만으로도 설레지 않는가? 하지만 볼수록 멋진 이 기술들은 아쉽게도 아직까지 현실화되기 어렵다. 아무 데서나 화면을 띄울 수 있다면 컴퓨터에게 명령하는 방법쯤이야 금방 익히겠지만 말이다.
인간과 무관하게 스스로 의사 결정을 하는 컴퓨터들은 수십 년간 SF에 등장해왔다.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 시리즈의 컴퓨터 방어 시스템 스카이넷(Skynet)은 스스로 생각해 인간이 멸종돼야 한다고 결정한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The Avengers Age of Ultron, 2015)에서도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제작한 인공지능 울트론이 예상과 달리 폭주하며 인류를 멸망시키려 하고 말이다. 현재까지는 우리가 이 같은 컴퓨터 작동 과정을 통제하고 있지만…… 미래에는 어찌 될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