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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사냥꾼

그림자 사냥꾼

파니 (지은이)
  |  
루비레드
2015-03-02
  |  
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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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사냥꾼

책 정보

· 제목 : 그림자 사냥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29820268
· 쪽수 : 256쪽

책 소개

파니의 로맨스 소설. 그녀가 사라졌다. 그녀에 대해 아는 것이라곤 이름뿐, 그녀는 완벽한 그림자였다. 이 세상에 정말 살아 숨 쉬고 있었는지조차 혼란스러운.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가 있지? 어떻게 나에게!"

목차

프롤로그
1~9
에필로그

저자소개

파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짜릿한 상상을 즐기는 여자. ▶ 출간작: <중독>, <그림자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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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리 와.」
그가 손을 내밀었다. 그의 눈빛이 말했다. 아니, 목소리를 들은 것 같기도 했다. 해인은 멍하니 그 손을 잡았다. 온기라고는 찾을 수 없는 냉담한 얼굴로 사내가 그녀를 이끌었다.
해인은 그가 이끄는 곳으로 순순히 따라갔다. 언제 있었는지 모를 문이 그곳에 있었다. 창백한 커튼이 날리는 침실, 그리고 그보다 더 창백한 시트. 시트는 어지럽게 흩어져 있었는데, 그곳에 남녀가 뒤엉켜 있었다. 왠지 사내를 알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자야!
「아읏!」
누군지 깨닫고 놀란 눈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여자가 고개를 젖히며 신음을 터트렸다. 해인의 머리가 온통 하얘졌다. 허리를 돌리고 엉덩이를 튕기며 여자를 끊임없이 쾌락으로 몰고 가는 사내의 눈빛이 낯익었다.
악!
해인은 단말마와 같은 비명을 지르려다 말고 입을 막았다.
그자다! 그렇게 달아나려 애를 썼는데 그자의 손아귀에 다시 떨어진 것이다!
뒷걸음질 쳤다. 그 기척에 고개를 획 돌린 그자와 시선이 마주쳤다.
「어떻게 나에게 이럴 수가 있지?」
절규는 소리가 되어 나오지 않았다.
「어떻게 나에게!」
그자가 벌떡 일어나 그녀에게 다가왔다. 뻘겋게 달아오른 그 커다란 것이 고개를 빳빳이 치켜든 채로. 몸을 획 돌려 도망치려 했다. 살려 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방금 전까지 자신의 손을 잡고 이곳으로 끌었던 사내는 오간 데 없이 사라졌다.
뭔가 이상해! 여기서 달아나야 해!
도망을 치고 싶었지만 몸이 말을 들어주지 않았다. 그자가 해인의 팔목을 낚아챘다. 해인은 죽을힘을 다해 버둥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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