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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각국정치사정/정치사 > 일본
· ISBN : 9788930082495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 머리말 / 5
한국어판 머리말 / 9
머리말 / 13
제1장 화해와 반발의 메커니즘 21
1. 내셔널리즘의 복권 29
2. “자유와 민주주의” 대 “도덕성” 55
3. “이듬해의 법칙” 뒤의 보이지 않는 손 67
제2장 전후 정치사와 아시아관 81
1. 기시 노부스케를 용서한 도쿄재판 83
2. 요시다 시게루의 전전?전후 92
3. 탈아와 대동아의 원류 104
4. 이시바시 단잔의 비극 120
5. “미국에 졌지 아시아에 진 게 아니다” 131
6. 미?소 냉전시대의 선택 138
7. 대만파와 ‘이덕보원’(以德報怨) 151
8. 중국파와 ‘대륙 노스탤지어’ 165
9. 보수 본류의 중국관 179
10. 나카소네 야스히로의 복잡한 흉중 190
11. 한일조약에의 험난한 길 201
12. 군사정권하의 한?일 우호 213
13. 머나먼 북?일 관계 223
14. 일본의 자존심 부추기는 남아시아 238
제3장 또 하나의 전후사 251
1. 추적: 파묻혀버린 사죄―“이토 히로부미의 과오” 253
2. 망언과 사죄의 정치사 265
3. 검증: 천황 방중이 결정되기까지 301
4. 한일포럼으로 보는 냉전 후 333
책속에서
격렬한 반대 데모에 휩쓸리면서도 미,일 안보조약을 개정한 조부에 대한 존경의 말을 자주 언급하는 아베이지만, 만주국 평가를 피하는 것은 조부와 닮은 역사관임을 엿볼 수 있다.-p91 중에서
장래의 거대한 경제력을 취할 것인가, 안정된 자유와 민주주의의 나라를 선택할 것인가? 아시아 제국은 중,일의 충동을 바라지 않는다. 역사인식의 문제에 내셔널리즘까지 얽혀들어 앞날이 용이하지는 않지만, 한때의 '대동아공영권'의 악몽으로부터 해방되어 아시아 속에서 '공동체'의 꿈을 말할 수 잇게 된 것의 의미는 결코 작은 것이 아니다.-p250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