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라오콘

라오콘

(미술과 문학의 경계에 관하여)

고트홀트 에프라임 레싱 (지은이), 윤도중 (옮긴이)
  |  
나남출판
2008-01-10
  |  
14,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라오콘

책 정보

· 제목 : 라오콘 (미술과 문학의 경계에 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0082600
· 쪽수 : 280쪽

책 소개

많은 예술비평가들이 미술과 문학의 일치로부터 설익은 결론을 도출했다고 비판하면서 그들의 잘못된 미적 안목을 반박하고 있는 책. 지은이 레싱은 예술비평가들이 사이비 비평을 하여 부분적으로 작가들을 현혹시켰고 문학에서는 묘사벽을, 미술에서는 알레고리벽을 낳았다고 지적한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머리말
일러두기

1~29장

옮긴이 해제
레싱 연보
인명해설
약력

저자소개

고트홀트 레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29-1781 18세기 경제적, 문화적으로 후진국에 머물던 독일(당시 신성로마제국)에 혜성처럼 나타나(괴테 발언) 문화적 근대화의 초석을 놓은 문필가. 레싱의 활동역역은 철학저술, 문예비평 그리고 연극비평은 물론 미학이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하다. 구체제를 떠받드는 신학자와 종교논쟁을 벌이다가 무신론자로 매도되는 등 공론장에서 한계에 부딪히면 희곡작품 창작으로 활동방향을 바꾸는(『현자 나탄』) 방식으로 레싱은 18세기 역사철학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구현하려고 노력하였다. 진정한 계몽주의자였던 레싱은 독일 국민문학의 아버지로 칭송받으며, 그의 연극작품들은 후세대 연출가들의 탁월한 솜씨로 오늘날까지 무대에 오르며 새롭게 해석되고 있다. 이론적 천착과 작품 창작이 서로 균형을 이룰 수 있음을 보여준 보기 드문 인물이기도 하다. 『라오콘 혹은 문학과 회와의 경계』는 활자예술과 시각예술의 차이를 매체와 인간 수용능력의 감응상태를 철학적으로 규명하면서 논증한 글로 ‘근대적 분화’의 규범을 제시하고 있다. 레싱을 비롯한 초기 계몽주의자들이 수행한 문화부문의 논의들은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와 벗어나야 할 과거 사이의 긴장을 사람들이 의식하도록 하고 그런 긴장된 의식을 통해 계몽이 거머쥐어야 할 진정한 내용들을 선별하는 과정을 공동체구성원들이 공유하도록 하였다. 이 문화적 긴장은 칸트에 의해 비판기획으로 집대성된다. ‘독일적’ 문화 패러다임의 진정한 구현자.
펼치기
윤도중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문리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뮌헨대, 본대, 마인츠대에서 수학한 뒤 주한독일문화원, 전북대학교를 거쳐 숭실대 독문과 교수로 정년퇴직하고 명예교수가 되었다. 한국독어독문학회장, 숭실대학교 인문대학장을 지냈고 레싱, 괴테, 실러 등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서 《레싱: 드라마와 희곡론》(2003) 이외에 다음을 번역 출간했다. 프란츠 메링, 《레싱 전설》(2005) 고트홀트 레싱, 《라오콘: 미술과 문학의 경계에 관하여》(2008), 《함부르크 연극론》(2009) 요한 볼프강 폰 괴테, 《괴테 고전주의 희곡선》(1996) 카를 추크마이어, 《쾨페닉의 대위》(1999) 고트홀트 레싱, 《에밀리아 갈로티》(2009), 《현자 나탄》(2011), 《미나 폰 바른헬름, 또는 군인의 행운》(2013) 프리드리히 헤벨, 《마리아 마그달레나》(2009), 《유디트》(2010) 하인리히 폰 클라이스트, 《홈부르크 공자》(2011) 프리드리히 실러, 《돈 카를로스》(2012)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2020) 에두아르트 뫼리케, 《프라하 여행길의 모차르트/슈투트가르트의 도깨비》(2021)
펼치기

책속에서

우리의 감정에 관한 일반적 법칙보다 더 기만적인 것은 없다. 감정의 조직은 아주 섬세하고 또 복잡하게 뒤엉켜서 제아무리 신중한 추론도 개개의 가닥을 깨끗하게 포착하고 모든 뒤엉킴을 뚫고 추적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설사 그런 일을 해냈다고 할지라도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현실에는 개별적인 순수한 감정이란 존재하지 않는다.-p56 중에서

어떤 물체가 가까이 있을 때보다 멀리 있을 때 작게 보인다는 시각적 경험을 반영하는 것만으로 원근법적 그림이 되는 것은 아니다. 원근법은 하나의 시점, 일정한 자연적 시야를 요구한다. 그런데 고대의 그림들에 없는 것은 바로 이것이었다.-p172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