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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언론/미디어 > 언론인
· ISBN : 9788930083010
· 쪽수 : 325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5
성장과정 15
동포와 함께 한 인생 15
출신 배경 17
늦게 트인 말문 19
자신감을 얻은 학창 시절 20
동족상잔의 아픔 속에서 25
전쟁 전야―좌우 대립 25
전란 26
반동분자 임택근 28
용산 철도공작창으로 잡혀가서 29
의용군이 될 뻔한 임택근 30
인연 31
널린 주검, 그리고 서울 수복 32
미 제1해병대의 현지 문관이 되다 33
부산 피란시절 35
부산 피란 35
연희대학 입학 37
꿈에 그리던 아나운서가 되어 38
아나운서의 족보 42
부산의 중앙방송국 49
피란시절의 방송환경 52
아나운서 학습 53
피란시절의 아나운서실 56
피란시절의 중앙방송국 기자실 59
피란시절의 편성 61
방송이 있게 한 KBS 기술진 64
피란시절의 방송작가 66
연극활동 68
미국의 소리 69
특명: 심리전 요원 72
환도 이후 75
서울 서울 서울 75
환도 후의 방송국 직제 변화 77
연희대 생활 78
활발한 시설복구 80
특집극: 겨레의 등불 82
박봉 85
방송시간 확장 87
뉴스방송 88
환도 후의 라디오 드라마: 이사(二史)의 전성시대 90
오락프로로 스타덤에 오르고 94
스무고개 96
노래자랑 101
마음의 샘터 105
스포츠 중계로 명성을 떨친 임택근 108
야구중계만은 사양한 사연 110
멜버른올림픽 중계 112
지방순회 이동방송 118
대통령 앞에 선 임택근 변사 121
대통령이 굴러들어오고 있습니다 124
도쿄 아시아경기대회 중계 126
고국에 계신 동포 여러분 129
국군의 날 에어쇼 지상중계 131
KNA 납북사건 중계 133
가공 실황중계 136
방송관보(放送官補)로 승진하다 139
4월혁명과 임택근 141
시위대에 불려나가다 141
4월혁명과 기독교방송 143
4월혁명과 부산문화방송 145
아나운서의 정치중립선언 149
4월혁명 이후의 KBS 152
허정 수반과의 만남 154
조흔파 방송국장 155
뜻밖의 좌천 157
아나운서실장 임택근 160
박정희 시대와 KBS 163
야전침대 163
육사생도의 혁명 지지행진 중계 165
군사정부와 KBS-TV 169
KBS와 오재경 172
KBS-TV의 전신 KORCAD-TV 176
임택근과 텔레비전 뉴스방송 179
임택근의〈그랜드 쇼〉 181
MBC로 옮기다 185
경쟁의 시대, 스카우트 바람 185
중앙매스컴의 위세 190
MBC 이적 192
인사동 MBC 시절 194
MBC를 살린 아로나민과 박카스 196
비운의 김지태 197
대중의 생활 속으로: 문화방송의 3단계 실험 200
문화방송 아나운서실 203
임원 승진 205
뉴스의 광장 206
선거방송과 보리밥 209
MBC-TV 개국 211
임택근 모닝쇼 215
멕시코올림픽 중계 219
외도 222
10월유신, 그리고 낙뢰(落雷) 228
방송용어 정화운동 230
아나운서의 직제 개편 233
아, 육영수 여사 235
퍼스트레이디 박근혜 237
‘주식회사 문화방송 경향신문’ 호(號)의 진수(進水) 240
드라마 왕국 MBC 241
뉴스데스크 245
MBC 스포츠 247
쇼에 웃고 쇼에 울고 250
신군부의 등장과 임택근 253
독재의 끝자락 253
‘경향의 눈’ 255
서울의 봄 257
광주민주화운동과 언론 259
국제가요제냐 전두환이냐 263
퇴임 267
최석채-이환의-임택근-서규석 270
여음(餘音) 279
해직 선풍 280
언론통폐합 281
컬러텔레비전 방송 284
에필로그 287
상훈 287
일 292
다시 마이크 앞에 앉았을 때 295
인간 임택근의 회한 298
참고문헌 303
찾아보기 309
임근택 연보 323
저자소개
책속에서
이제 대중의 시대가 아닌가? 분자오 분자는 대중매체가 전하는 정보와 문화를 통해 서로 감정을 공유하며 연대한다. 대중매체를 통해 연대한 대중은 비로소 사회의 주체로 거듭난다. 그런 의미에서 대중매체는 대중사회나 대중문화 형성의 마중물이다. 대중매체가 그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중매체 내부에서 지난 시절에 내공을 축적한 이들이 내 눈앞에 수없이 어른거렸다.…결론은 임택근 아나운서였다. 이분이야말로 대중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대중에게 충성한 방송인이다. 1950년대에서 1970년대 말까지 그는 대중 곁에 있어 행복했고 대중은 그가 있어 외롭지 않았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