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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공간개념 (물리학에 나타난 공간론의 역사)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응용물리
· ISBN : 9788930083171
· 쪽수 : 470쪽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물리학 > 응용물리
· ISBN : 9788930083171
· 쪽수 : 470쪽
책 소개
형이상학적 공간관념이기보다 물리적 공간관념이다. 그렇지만 관련될 때는 철학적 사변이나 신학적 사변도 논의된다. 이론들이 발전한 문화적 배경에도 특별히 주목한다. 꼼꼼하게 전거로 사용한 원자료가 많고, 참고문헌이 많다. 철학자와 물리학자, 수학자에게 권하나, 비전문가 독자도 이해할 수 있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도버판 머리말
제2판 머리말
제1판 머리말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머리말
서 론
제1장 고대의 공간개념
제2장 유대 기독교의 공간관념들
제3장 아리스토텔레스주의에서 해방되는 공간개념
제4장 절대공간 개념
제5장 현대과학에 나타난 공간개념
제6장 물리공간의 철학에 나타난 최근 발전
옮긴이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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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초기 도시사회에 규약적 척도들을 도입할 때에조차 길이와 넓이, 부피를 추상화해서(in abstracto) 순수 공간적 연장들로 생각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보여줄 수 있다. 분명히 척도는 결국 일반화에 이르고 궁극적으로 추상적 사고에 이른다. 인간의 생각은 측정되는 대상의 색과 디자인, 결을 무시하면서 “추상화”를 통해 순수 연장과 절대공간이라는 생각에 집중하기 시작한다. 그렇지만 이것이 단순하고 짧은 과정이라고 여겨서는 안 된다. 고고학이 보여주듯이, 실천적 이해관계가 초기의 추상화 작업을 제한했다. 고대 수메르인이 사용한 넓이 단위는 세, 즉 “낟알”이었다. 우연하게도 무게 단위도 그러하다. 이 명칭이 분명하게 보여주듯이, 그 넓이에 뿌리는 데 필요한 씨앗의 양이라는 측면에서 그 당시 사람들은 넓이라는 연장을 생각했다. 이는 결국 연루된 노동이라는 인간중심적 측면에서 생각했음을 뜻한다. ('본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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