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좋은 날에 불던 바람

1부 밤바다
황당한 꿈도 이루어진다 9
2년 차 기자의 칼럼〈지하수〉 19
독서와 시심… 나의 작은 연장 31
“서울로 가야겠다” 상경전후 49

2부 홀로 가는 배
깊이도 모른 채 뛰어든 편집의 바다 65
밟아도 안 터지는 지뢰밭의 1년 77
정예 외인부대,〈세계일보〉로… 91
〈동아일보〉, 그 시련의 땅 103
뿌리도 덜 내린 나무를 흔드는 바람 115

3부 폭풍경보
매수.협박, 그리고 스며드는 연탄가스 127
비극을 잉태한 ‘유신독재의 완성’ 141
疾風知勁草, 몰아치던 바람아 구름아 155
行路難, 行路難, 믿음과 갈등 169

4부 지상에서 살다 간 별무리
산이 무너지네, 거목이 부러지네 201
저문 거리 떠도는 고래떼 213
편집 사천왕, 뛰어난 네 사람의 편집기자 227
그 ‘남산’의 기억 239
언어의 연병장, 감성의 무도회 245
나의 양생법 … 대가를 지불하라 257

후기 묻어두고 가더라도 억울할 것도 없는 그러나 뜨거웠던 날들을 엮어놓고…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