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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인간과 권력정치

과학적 인간과 권력정치

한스 모겐소 (지은이), 김태현 (옮긴이)
  |  
나남출판
2010-08-25
  |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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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적 인간과 권력정치

책 정보

· 제목 : 과학적 인간과 권력정치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학 일반
· ISBN : 9788930084734
· 쪽수 : 301쪽

책 소개

이 책에서 모겐소는 한편으로는 유례없는 과학문명, 정치적 자유, 경제적 번영을 구가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두 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을 경험한 근대 서양문명의 성공과 실패를 합리주의 철학, 그로부터 파생된 자유주의 정치사상, 그리고 과학주의 사회과학의 결과로 설명하며 그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던지고 있다. 60여 년 전에 그가 던졌던 그 비판이 최근에 와서야 ‘사회구성주의’ 국제정치이론으로 살아나고 있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7
머리말 11

제1장 과학적 인간의 딜레마 19
1. 근대의 특징 19
2. 철학의 위기 22
3. 파시즘의 도전 25
4. 해 답 27

제2장 과학의 시대와 인간세상 31
1. 합리주의 31
2. 합리주의의 네 가지 결론 35
3. 윤 리 37
4. 교육과 진보 40
5. 자유주의 정치철학 43
6. 합리주의와 중산층의 이익 45
7. 법의 지배와 자유주의적 제도 49
8. 사회 개혁 51
9. 과학적 접근 53
10. 윤리와 과학과 정치의 동화(同化) 63
11. 역사적 교훈의 상실 66
제3장 정치의 실종 71
1. 정치 없는 외교 73
2. 평화주의적 자유주의 78
3. 민주적 민족주의 87
4. 전 쟁 96
5. 쇠퇴기의 자유주의 105
6. 이데올로기 대 정치 108

제4장 평화의 사회과학 113
1. 이익의 조화 대 권력투쟁 113
2. 경제 대 정치 117
3. 자유무역 및 국제소통 대 전쟁 122
4. 과학 대 정치 133
5. 단일원인의 방법론 139
6. 타 협 149
7. 국제법 154

제5장 자연과학이 낳은 괴물 169
1. 이성과 인간의 본성 169
2. 이성과 사회 174
3. 이성과 자연 180
4. 사회과학의 확실성 186
5. 자연과 사회의 일체성 190
6. 사회계획의 문제 196

제6장 과학적 인간의 비합리성 205
1. 이성을 결정하는 것은 비이성적 요소이다 205
2. 인간세상에서 이성의 역할 211

제7장 과학적 인간의 도덕적 맹목성 221
1. 윤리의 과학 222
2. 완벽주의 226
3. 정치의 몰(沒)도덕성 230
4. 이중 잣대 234
5.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한다 236
6. 인간의 타락 243
7. 이기심과 권력욕 248
8. 정치적 인간의 특수한 타락 254
9. 그나마 덜한 해악 258


제8장 과학적 인간의 비극 261
1. 삶의 불합리성이 갖는 비극적 의의 261
2. 합리성의 환상 266
3. 과학적 인간의 자해행위 273
4. 국가지도자 대 엔지니어 278

옮긴이 해제 283
찾아보기 293

저자소개

한스 모겐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제정치학의 세계적 권위자이자 고전적 현실주의 정치학의 거장으로 손꼽히는 독일 출신의 미국 정치학자. 독일 코부르크에서 태어나 1930년대 후반 나치즘의 위협을 피하여 미국으로 망명, 1943년부터 1971년 은퇴할 때까지 시카고대학교 교수를 지냈다. 이상주의적 국제평화관이 지배적이던 미국 정치학계에서 정치를 권력 다툼의 경합장으로 파악하는 철저한 현실주의적 관점을 정립, 현실주의 국제정치관이라는 현대적 의미의 인식체계가 뿌리내리도록 했으며, 이후 미국의 국제정치학이 전 세계적으로 절대적 영향력을 행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로써 전후 미국의 외교정책은 국가 간의 관계를 권력정치, 현상유지, 동맹, 세력균형 등의 현실주의 개념을 통해 인식한 그의 철학을 바탕으로 설계되었고 지금까지도 그 근간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그의 대표작이자 학문적 정수로 평가받고 있는 《국가 간의 정치》는 1948년에 초판이 출간된 이래 미국 및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힌 국제정치학 교과서로 손꼽히고 있으며, 그가 주장한 현실주의 국제정치이론은 이후 지금까지 가장 지배적인 이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밖의 저서로는 《20세기 정치학 Politics in the 20th Century》(1962), 《권력과 진실 Truth and Power》(1970) 등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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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옮긴이)    정보 더보기
중앙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주립대학교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플로리다 대학교 조교수, 일리노이 대학교 연구위원, 세종연구소 외교안보연구실장, 한국국제정치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외교와 정치』, 『세계화 시대의 국제안보』, 『상호주의와 국제협력』이 있다. 옮긴 책으로는 『결정의 본질』, 『20년의 위기』, 『북핵위기의 전말』, 『과학적 인간과 권력정치』, 『독일통일과 유럽의 변환』(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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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두 가지 정서가 오늘날 인간세상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지배하고 있다. 첫째는 이성(理性)의 위력에 대한 믿음이다. 즉, 근대과학을 낳아 유례가 없는 문명을 이뤄낸 이성이 오늘날 겪는 사회문제에 대한 해결책 또한 찾아낼 것이라는 자신감이다. 둘째는 과학적 이성이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실패를 거듭하는 데 대한 좌절감이다. 이 좌절감은 오늘날 새롭게 나타난 것이 아니다. 그리고 오늘날의 그것이 유별난 것도 아니다. 인류의 지성사는 바로 내부적 불안감, 다가오는 파멸에 대한 우려, 그리고 형이상학적 고뇌의 역사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고뇌는 바로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의 특수한 지위에 기인한다. 즉, 인간이 만물의 영장으로서의 지위를 의식하는 순간 동물로서의 순수함과 안도감을 잃은 채 자신이 사는 세상 속의 종교에서, 도덕에서, 그리고 사회 속에서 그 순수함과 안도감을 찾아 헤매는 것이다. 따라서 그와 같은 고뇌가 대중 속에 널리 퍼져있다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오늘날 새로운 것은 그와 같은 고뇌의 정도가 특히 강하고, 따라서 그로 인한 혼란이 큰 반면, 주류 철학과 정치사상에는 바로 그 고뇌가 상실되어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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