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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블레즈 파스칼 (지은이), 안혜련 (옮긴이)
  |  
나남출판
2011-09-05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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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책 정보

· 제목 : 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88930085533
· 쪽수 : 440쪽

책 소개

우리에게 천재적인 수학자, 물리학자, 계산기의 발명자, 사상가, 독실한 신앙인,《팡세》의 저자로 잘 알려진 파스칼이, 그의 생애 중 한 시기에 격렬한 신학논쟁에 가담해 주도적 역할을 한 적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39세에 요절한 그가 33세와 34세에 걸친 1년여의 기간 동안 이 논쟁의 한가운데서 열정적으로 작성한 글이 바로 이 책이다.

목차

옮긴이 머리말

소르본느에서 벌어지는 논쟁거리에 관하여 친구 중 하나가 시골 친구에게 쓴 첫 번째 편지
친구 중 하나가 시골 친구에게 쓴 두 번째 편지
친구의 첫 두 편지에 대한 시골 친구의 답신
이전 편지에 답신으로 쓴 세 번째 편지
네 번째 편지
다섯 번째 편지
여섯 번째 편지
일곱 번째 편지
여덟 번째 편지
아홉 번째 편지
열 번째 편지
열한 번째 편지
열두 번째 편지
열세 번째 편지
열네 번째 편지
열다섯 번째 편지
열여섯 번째 편지
열일곱 번째 편지
열여덟 번째 편지
열아홉 번째 편지의 단편

옮긴이 해제
파스칼의 일생과 작품 연보
포르루아얄 수녀원과《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관련 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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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블레즈 파스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623년 프랑스 오베르뉴 지방 클레르몽페랑에서 태어났다. 짧은 생을 살았으나 수학과 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천재 과학자이며, 인본주의의 거센 물결 속에서 격변의 시대를 산 지식인이었다. 인간 존재에 대한 깊이 있는 사유와 신앙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거쳐 1654년 11월 23일 성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발견하고 회심한다. 이후 파스칼은 기독교 신앙을 구시대의 유물로 여기고 미신적이고 반(反)이성적이며 인간의 자유를 억압하는 종교라고 여기는 동시대 교양인들에게 이성의 밝은 빛 속에서 신앙을 다시 소개할 필요성을 느껴 『팡세』를 집필하기 시작한다. 메시지의 핵심은 간단하다. 하나님 없는 인간이 매우 비참하며 하나님과 함께할 때 비로소 모든 불행과 모순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일찍부터 병고에 시달리며 살았던 파스칼은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사력을 다하여 이 작품을 작성했지만, 완성하지 못하고 1662년 39세의 이른 나이로 소천(召天)한다. 『팡세』를 제외한 주요 작품으로 『원추곡선론』 『유체 평형과 대기 압력론』 『기하학 정신 논고』 『예수 그리스도 생애 약전』 『은총론』 『드 사시와의 대화』 『죄인의 회심에 관하여』 『병의 선용을 위한 기도』 『프로뱅시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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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혜련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6년 생. 고려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파스칼의 설득술을 다룬 “〈기하학 일반에 관한 고찰〉연구”(1994)로 석사학위를, 고대 수사학을 바탕으로 한 수사학적 관점에서 파스칼의《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를 연구한 “수사학과 파스칼의《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연구”(2003)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인문과학의 수사학》중〈신학 논증 수사학〉(데이비드 E.클램, 고려대 출판부, 2003)을 번역하였고, 논문으로는 “‘풍자’(satire)의 수사학―파스칼의《시골 친구에게 보내는 편지》분석”(프랑스학 연구, 2004), “파스칼의 ‘파리 사제들의 글’(Ecrits des cure?s de Paris) 연구”(프랑스학 연구, 200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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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우리는 정말 잘못 생각하고 있었소. 난 어제서야 그걸 깨달았소. 지금까지 나는 소르본느에서 벌어지는 논쟁의 주제가 신앙에 있어 아주 중요하고 더할 나위 없이 중대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소. 파리 신학대학―여기서는 아주 특별하고 예외적인 일들이 많이 일어나지요―못지않게 명성 있는 수도회에서 그처럼 많은 회의가 열려 워낙 큰 기대를 가졌던 터라, 특별한 주제가 없으리라는 생각은 할 수가 없었소.
하지만 그 대단한 소동이 어떻게 끝났는지 이 이야기로 알게 된다면 선생은 깜짝 놀랄 거요. 문제를 확실히 알게 됐으니 이제 간단히 이야기해 보겠소.
두 가지 문제가 검토되었소. 하나는 사실(事實) 문제고, 다른 하나는 법(法) 문제요.
사실 문제는, 아르노 선생이 자신의 두 번째 편지에서 ‘저는 얀세니우스의 책 1640년 얀세니우스의 유고작으로 출판된《아우구스티누스》.
을 정확하게 읽어 보았는데, 승하하신 교황께서 단죄한 명제들을 전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명제들이 어디에 있건 단죄할 겁니다. 그 명제들이 얀세니우스의 책에 있다면, 그 책에서 이 명제들을 단죄합니다’라고 한 말이 경솔한지 아닌지 알아보는 것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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