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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 2

형이상학 2

아리스토텔레스 (지은이), 조대호 (옮긴이)
  |  
나남출판
2012-04-05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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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이상학 2

책 정보

· 제목 : 형이상학 2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고대철학 > 아리스토텔레스
· ISBN : 9788930085830
· 쪽수 : 464쪽

책 소개

한마디로 ‘존재’(on)에 관한 사색이다. 존재에 관계된 여러 가지 문제를 아리스토텔레스는 전 생애에 걸쳐 각 시기마다 여러 각도에서 사색했는데, 그 성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은 오늘날 전문화되고 파편화된 연구와 실용적 정보취득에 몰두하는 가운데 우리가 잃어버린 사유의 길을 제시한다.

목차

1권
옮긴이 머리말 7

I권(A) 25
1. 앎은 감각에서 시작해서 기억과 경험과 기술을 거쳐 학문적 인식에 이른다 25
2. ‘지혜’(철학)의 특징들 31
3. 선대 철학자들은 세월이 지나면서 질료인, 작용인, 목적인을 알게 되었다 36
4. 하지만 그들이 그런 원인들을 다루는 방식은 적절치 않았다 43
5. 피타고라스학파와 엘레아학파. 피타고라스학파는 모호하게나마 형상인을 알았다 47
6. 플라톤의 철학. 이 철학은 질료인과 형상인만을 활용한다 53
7. 네 가지 원인에 대한 여러 철학이론의 관계 57
8. 플라톤 이전 철학자들에 대한 비판 60
9. 이데아론에 대한 비판 67
10. 철학사를 돌이켜보면 네 가지 원인 이외에 다른 원인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79

II권(α) 81
1. 철학연구에 대한 일반적 고찰 81
2. 원인들의 계열은 무한할 수 없고 원인들의 종류 역시 무한할 수 없다 83
3. 탐구내용이 다르면 방법도 다르다 88

III권(B) 91
1. 철학이 다루어야 할 의문들에 대한 개관 91
2. 의문들에 대한 자세한 논의들 96
(i) 하나의 학문이 네 가지 원인을 모두 다룰 수 있는가?
(ii) 공리들을 다루는 것은 실체에 대한 학문인가, 그렇지 않다면 어떤 학문이 그것들을 다루는가? (iii) 하나의 학문이 모든 실체를 다룰 수 있는가? (iv) 실체에 대한 학문은 실체에 속하는 부수적인 것들도 함께 다루는가? (v) 감각적이 아닌 실체들도 있는가? 그렇다면 그 종류는 얼마나 되는가?
3. (vi) 유들이 사물들의 첫째 원리들인가, 아니면 사물들에 내재하는 부분들이 첫째 원리들인가? (vii) 유들이 원리들이라면, 최상의 유들이 그런가 아니면 불가분적인 것들이 그런가? 106
4. (viii) 개별적인 것들과 떨어져 있는 어떤 것이 있는가?
(ix) 첫째 원리들은 각각 종이 하나인가 아니면 수가 하나인가?
(x) 가멸적인 것들과 불멸적인 것들의 원리들은 같은가?
(xi) 있는 것과 하나는 실체들인가 아니면 속성들인가? 111
5. (xii) 수학의 대상들은 실체들인가? 122
6. (xiii) 감각물들이나 수학의 대상들뿐만 아니라 이데아들도 있는가? (xiv) 첫째 원리들은 가능적으로 있는가 아니면 현실적으로 있는가? (xv) 첫째 원리들은 보편자인가 개별자인가? 125

IV권(Γ) 129
1. 우리의 목적은 있는 것 자체에 대한 탐구이다 129
2. 그러므로 우리는 첫 번째 뜻에서 있는 것, 즉 실체를 탐구하고, 하나와 여럿, 그것으로부터 파생되는 반대자들, 그리고 있는 것과 실체에 속하는 부수적인 것들을 탐구해야 한다 130
3. 우리는 또한 첫째 공리들, 특히 모순율을 탐구해야 한다 138
4. 이 법칙을 부정할 때 생기는 심각한 어려움들 142
5. 모순율의 부정과 프로타고라스의 상대성 이론 사이의 상관관계. 이 이론에 대한 반박 158
6. 프로타고라스에 대한 추가 반박 167
7. 배중률 옹호 171
8. 모든 진술이 참은 아니며, 모든 진술이 거짓일 수도 없다. 모든 것이 정지해 있는 것도 아니고, 모든 것이 운동 가운데 있을 수도 없다 174

V권(Δ) 177
1. ‘아르케’(arch?, 시작, 원리, 우두머리) 177
2. ‘원인’(aition) 179
3. ‘요소’(stoicheion) 184
4. ‘퓌지스’(physis, 생성, 본성, 자연물) 187
5. ‘필연적’(anankaion) 190
6. ‘하나’(hen), ‘여럿’(polla) 193
7. ‘있는 것’(on) 201
8. ‘실체’(ousia) 205
9. ‘동일하다’(auto), ‘다르다’(hetera), ‘차이가 있다’(diaphora),
‘동질적이다’(homoia), ‘이질적이다’(anomoia) 207
10. ‘대립적이다’(antikeimenon), ‘반대되다’(enantion), ‘종이 다르다’(hetera t?i eidei), ‘종이 같다’(tauta t?i eidei) 210
11. ‘앞서다’(proteron), ‘뒤서다’(hysteron) 213
12. ‘뒤나미스’(dynamis, 가능태, 능력, 가능성), ‘능력이 있다’ (dynaton), ‘무능력’(adynamia), ‘가능하다’(dynaton), ‘능력이 없다’ 혹은 ‘불가능하다’(adynaton) 215
13. ‘양’(poson) 220
14. ‘성질’(poion) 222
15. ‘관계’(pros ti) 224
16. ‘완전하다’, ‘완벽하다’(teleios) 228
17. ‘한계’(peras) 229
18. ‘∼에 따라서’(kath’ ho), ‘그 자체로서’(kath’ hauto) 230
19. ‘배치상태’(diathesis) 232
20. ‘(소유)상태’(hexis) 233
21. ‘파토스’(pathos) 234
22. ‘결여’(ster?sis) 234
23. ‘가지다’(echein), ‘어떤 것 안에 있다’(en tini einai) 236
24. ‘어떤 것으로부터 있다’(ek tinos einai) 238
25. ‘부분’(meros) 240
26. ‘전체’(holon), ‘전부’(pan), ‘모든 것들’(panta) 241
27. ‘불구’(kolobon) 242
28. ‘게노스’(genos), ‘게노스가 다르다’(hetera t?i genei) 244
29. ‘거짓’(pseudos) 246
30. ‘부수적이다’(symbeb?kos) 250

VI권(E) 253
1. 신학, 즉 있는 것 자체에 대한 학문은 다른 이론적인 학문들, 즉 수학이나 자연학과 다르다 253
2. ‘있는 것’의 네 가지 뜻. 이 가운데 (i) 우연적인 뜻에서 있는 것은 학문의 대상이 아니다 258
3. 우연적인 것의 본성과 유래 263
4. (ii) 참이라는 뜻에서 있는 것은 첫 번째 뜻에서 있는 것이 아니다 265

VII권(Z) 267
1. ‘있는 것’에 대한 탐구는 일차적으로 실체에 대한 탐구이다 267
2. 실체에 해당하는 것들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 271
3. 실체의 네 후보자. 본질, 보편자, 유, 기체. 기체에 해당하는 것에는 질료와 형상과 그 둘의 복합체가 있다. 질료와 복합체, 즉 복합실체가 첫째 실체일 수 없는 이유. 형상에 대한 탐구의 선행성 273
4. 본질은 무엇이며, 그것은 어떤 것들에 속하는가? 즉, 어떤 것들이 정의의 대상인가? 본질은 일차적으로 실체에 속한다 277
5. 실체와 부수적인 것이 결속된 것들의 경우에는―엄밀한 뜻에서 보면―그것에 대한 본질도 없고, 정의도 없다 284
6. 본질과 각 사물은 동일한가 다른가? 첫째가면서 그 자체로서 있는 것들의 경우 각 사물과 그것의 본질은 동일하다 287
7. 생성에 대한 분석: 본성적 생성, 기술적 제작, 자생적 생성 293
8. 형상은 생성과정을 겪지 않고 질료 안에 실현된다. 하지만 그것은 개별자들과 떨어져서 미리 존재하지 않는다. 같은 종에 속하는 다른 개별자 안에 있는 형상이 생성의 원리다 298
9. 자생적 생성이 일어나는 경우들. 실체 이외의 다른 범주에서 일어나는 생성의 조건들 304
10. 부분들에 대한 정식은 전체에 대한 정식 안에 포함되는가? 308
11. 어떤 부분들이 형상의 부분이고, 어떤 부분들이 복합실체의 부분인가? 316
12. 정의대상의 단일성은 어디에 있는가? 종차와 유의 관계 323
13. 보편자는 실체도 아니고 어떤 것의 실체 안에 내재하는 것일 수도 없다 327
14. 그러므로 한편으로는 이데아들을 실체로 여기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그것들이 다른 이데아들로 이루어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심각한 잘못이다 333
15. 개별자에 대해서는 정의가 불가능하다. 감각적인 개별자의 경우나 이데아들과 같은 지성적인 개별자의 경우나 마찬가지다 335
16. 감각물의 부분들은 가능적인 것들에 지나지 않는다. ‘하나’와 ‘있는 것’은 사물들의 실체가 아니다 339
17. 실체는 질료를 어떤 특정한 통일체로 만드는 원인 또는 형상이다. 이것은 감각물 안에 있지만 질료적 요소들과 구별된다 342

VIII권(H) 347
1. 감각적 실체들에 대한 논의의 계속. 그런 실체들의 질료도 그 자체가 실체이다 347
2. 형상과 현실적인 것의 주요 유형들. 질료에 대한 정의, 형상에 대한 정의, 질료와 형상의 복합체에 대한 정의 350
3. 형상과 질료적 요소들의 구분. 정의에 대한 안티스테네스의 공격. 정의와 수의 유사성 354
4. 고유한 질료와 그렇지 않은 질료. 속성의 기체는 질료가 아니라 구체적 개별자이다 359
5. 질료와 반대상태들의 관계 363
6. 정의의 통일성의 근거. 유가 차이의 가능태라면, 차이는 유의 현실태이다 364

부 록 369
1.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
2.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목록
3. 자연의 사다리(Scala naturae)

참고문헌 375
찾아보기 395

2권

IX권(Θ) 11
1. ‘가능태’와 ‘현실태’의 측면에서 본 있음. 가장 주도적인 뜻의 ‘가능태’는 능동적 작용의 능력과 수동적 작용의 능력이다 11
2. 비이성적 능력의 단순성과 이성적 능력의 양면성 15
3. 가능태 혹은 능력을 부정하는 메가라학파에 대한 비판 18
4. 가능성이라는 뜻의 가능태 21
5. 능력을 얻는 방식과 능력의 실현조건들 23
6. 가능태와 현실태의 구분. 특별한 뜻의 가능태. 현실적 활동과 운동의 구분 26
7. 언제 어떤 것은 가능적으로 있는가? 질료와 부수적인 것으로부터 파생된 명칭의 사용방식 29
8. 정식과 시간과 실체의 측면에서 볼 때 현실태는 가능태에 대해 앞선다. 영원하거나 필연적인 것은 가능태를 갖지 않는다 33
9. 좋은 현실적인 활동이 능력보다 더 좋고, 나쁜 현실적인 활동은 능력보다 더 나쁘다. 그러므로 자연세계 안에는 어떤 분리된 나쁨의 원리도 없다. 현실적 활동을 통해 찾아내는 기하학의 진리들 41
10. 참이라는 뜻에서의 있음. 합성된 것들과 합성되지 않은 것들의 경우 참의 의미 43

X권(I) 49
1. ‘하나’의 네 종류. 양이나 질의 척도라는 데 하나의 본질이 있다. 다양한 종류의 척도 49
2. 하나는 실체가 아니라 보편적 술어이다. ‘하나’의 외연은 ‘있는 것’의 외연과 같다 55
3. 하나와 여럿. 동일, 질의 동일, 다름, 차이 58
4. 반대는 마지막 차이이다. 결여 및 모순과의 관계 62
5. 양적 동일성과 큼과 작음의 대립관계 66
6. 하나와 여럿(많음)의 대립관계 70
7. 중간자들과 반대자들은 같은 유에 속하며, 중간자들은 반대자들 사이에 있고 이 반대자들로 이루어진다 74
8. 종이 다른 것들은 같은 유에 속하며 서로 반대된다. 그것들의 본성에 대한 자세한 기술 78
9. 종이 다른 것을 이루는 반대관계에 대하여 80
10. 불멸하는 것과 가멸적인 것은 유가 서로 다르다 83

XI권(K) 87
1. III 2, 3의 요약 87
2. III 4-6의 요약 91
3. IV 1, 2의 요약 95
4. IV 3, 4의 요약 98
5. IV 3, 4의 요약(계속) 99
6. IV 5, 6의 요약 102
7. VI 1의 요약 108
8. VI 2-4의 요약.《자연학》에서 발췌한 내용: 우연적인 것에 대하여(《자연학》II 5, 6) 111
9. 가능태, 현실태, 운동에 대하여(《자연학》III 1-3) 115
10. 무한자에 대하여(《자연학》III 4, 5, 7) 119
11. 변화와 운동에 대하여(《자연학》V 1) 125
12. 세 가지 운동에 대하여(《자연학》V 2) 129

XII권(Λ) 135
1. 실체가 우리의 탐구주제다. 세 종류의 실체: 가멸적인 감각적 실체, 영원한 감각적 실체, 부동적이고 감각적이 아닌 실체 135
2. 변화에는 형상과 결여뿐만 아니라 질료가 관여한다 137
3. 질료도 형상도 생겨나지 않는다. 생겨나는 것은 모두 같은 종의 실체로부터 생겨난다. 만일 형상이 떨어져서 존재한다면, 이는 자연물들의 경우에 그렇다 139
4. 서로 다른 것들의 원인들과 원리들은 수가 달라도 종은 똑같다. 그것들은 모두 형상과 결여와 질료를 갖는다. 그것들은 또한 저마다 서로 다른 운동인과 모든 것을 운동하게 하는 원인을 갖는다 142
5. 또한 현실적인 것과 가능적인 것은 모든 것에 공통된 원리이지만, 이것들 역시 사물마다 다르고 그 방식도 서로 다르다. 모든 것의 원리들은 서로 다르지만 유비적 동일성을 가진다 145
6. 운동은 영원해야 하기 때문에 영원한 원동자가 있어야 하며, 이런 원동자의 본질은 현실적인 활동이다. 세계의 질서 있는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서 항상 동일한 방식으로 작용하는 원리와 때때로 다르게 작용하는 원리가 있어야 한다 148
7. 영원한 원동자는 욕구의 대상으로서 운동을 낳는다. 그것은 현실적인 활동이기 때문에 변화하거나 운동하지 않는다. 그것은 살아 있는 것이고 완전하며 감각물들과 분리되어 있고 부분들을 갖지 않는다 153
8. 첫째 원동자 이외에, 행성들의 운동들과 관계하는 단순한 운동들의 수만큼 많은 수의 부동의 원동자가 있다. 그 수는 55개이거나 47개이다. 첫째 원동자가 하나인 까닭에, 하나의 우주가 있을 뿐이다 159
9. 신적 사유는 가장 신적인 것을 대상으로 삼아야 하며, 그런 대상은 자기 자신이다. 질료가 없는 대상을 사유하는 경우 사유와 사유대상은 하나다 167
10. 세계의 최고선은 그것을 이루는 부분들의 질서 가운데 놓여 있고, 세계의 지배원리에도 있다. 다른 철학자들의 이론에 따르는 어려움들 170

XIII권(M) 179
1. 부동적이고 영원한 실체들에 대한 논의. 이런 종류의 실체들로서 사람들은 수학의 대상들과 이데아들을 내세운다. 우리는 먼저 수학의 대상들을 다루고, 그 다음에 이데아들을 다룬다. 그런 뒤 수들과 이데아들이 감각물들의 실체라는 의견을 검토한다. (I) 수학의 대상들 179
2. (I) 수학의 대상들(계속). (A) 수학의 대상들은 감각물들 안에 있는 실체들일 수도 없고, (B) 그것들과 분리된 상태에 있는 실체들일 수 없다 181
3. (I) 수학의 대상들(계속). (C) 그것들은 오직 사유를 통해서 분리될 수 있다. 수학은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과 완전히 동떨어진 것은 아니다 187
4. (II) 형상들. 사람들을 이데아론으로 이끈 논변들. 이런 논변들의 불충분성 191
5. (II) 형상들(계속). 설령 이데아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것들은 감각세계에서 일어나는 생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195
6. (III) 분리가능한 실체이자 첫째 원인으로서의 수들. 수를 있는 것들의 실체로 이해하는 여러 가지 방식. (A) 형상적인 수와 수학적인 수를 주장하는 의견(플라톤), (B) 수학적인 수만을 인정하는 의견(a. 스페우시포스, b. 피타고라스학파), (C) 형상적인 수만을 인정하거나 그것을 수학적인 수와 동일시하는 의견(a. 다른 플라톤주의자들, b. 크세노크라테스) 198
7. (A) 플라톤의 의견에 대한 검토. (1) 모든 모나스가 서로 합산가능하다면, 수학적인 수만 있을 뿐 이데아의 수는 없다. (2) 모든 모나스가 서로 합산불가능하다면, 수학적인 수도 없고 이데아의 수도 없다. (3) 몇몇 모나스들만이 서로 합산가능하다면, 이는 똑같은 어려움들을 낳는다. 모나스들은 아무런 종적인 차이도 가질 수 없다 202
8. (B) (C) 다른 플라톤주의자들과 피타고라스학파의 의견에 대한 검토. 수들의 분리가능성을 주장하는 모든 이론에 반대하는 논변들. (1) 어떻게 모나스들이 무한정한 2로부터 생겨날 수 있을까? (2) 수의 계열은 무한한가 유한한가? 유한하다면, 그 한계는 어디에 있을까? (3) 1은 어떤 종류의 원리인가? 202
9. 수들의 분리가능성을 주장하는 모든 이론을 반박하는 논변들(계속). (4) 기하학적 대상들의 원리와 관련된 어려움들. (5) 수들과 공간적 연장물들의 생성과 관련된 어려움들. 이데아의 수들에 대한 비판의 요약. 이데아론에 대한 비판. (A) 이데아론은 보편자들을 분리된 것으로 만든다 220
10. 이데아론에 대한 비판(계속). 실체들의 첫째 원리들은 (1) 개별적인가 (2) 보편적인가? 227

XIV권(N) 231
1. 이데아론에 대한 비판(계속). (B) 이데아론은 반대자들을 첫째 원리들로 간주한다. 반박들. (1) 형상적 원리와 관련된 반박. (2) 질료적 원리와 관련된 반박 231
2. 반박들(계속). (3) 영원한 실체들이 요소들로 구성된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 이데아론의 밑바탕에 깔린 오류. 수 이론에 대한 비판. (A) 수학적인 수들이 분리된 상태로 존재한다는 이론 237
3. 수 이론에 대한 비판. (A) 수학적인 수들이 분리된 상태로 존재한다는 이론(계속). (B) 수들이 영원하다면 그것들이 생성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245
4. 수 이론에 대한 비판(계속). (C) 첫째 원리들과 좋음 사이의 관계 250
5. 수 이론에 대한 비판(계속). (D) 수와 그것의 첫째 원리들 사이의 관계. (E) 다른 것들의 원인으로서 수들 254
6. 수 이론에 대한 비판(계속). 수에 인과적 작용을 부여하는 것은 순전히 허구적인 생각이다 258

부 록 265
1. 아리스토텔레스의 생애
2.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술목록
3. 자연의 사다리(Scala naturae)

옮긴이 해제 271
참고문헌 375
찾아보기 395

저자소개

아리스토텔레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BC 384년 그리스 북동부에 위치한 작은 도시국가 스타게이라에서 태어났다. BC 367년, 17세 때 그리스 문화의 중심지 아테네로 건너와 플라톤 문하에 들어간다. 20년 동안, 이른바 ‘제1차 아테네 체류 시기’에 그는 오늘날 우리가 플라톤의 대화편들에 묻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 문제들을 익혀 나갔다. BC 347년 플라톤이 세상을 뜨자 플라톤의 조카이자 상속인이었던 스페우시포스가 아카데미의 수장이 된다. 그러자 아리스토텔레스는 37세의 나이로 아테네를 떠난다. 이후 12년 동안의 ‘편력 시기’를 그는 아카데미에서 동문수학하던 친구들을 찾아다니며 지냈다. 그가 맨 처음 찾아갔던 사람은 소아시아 아소스의 군주였던 헤르미아스였다. 그의 환대 속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철학과 학문 연구에 전념할 수 있었다. BC 345년 헤르미아스가 죽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레스보스섬의 미틸레네로 옮겨 간다. 2년 뒤 그는 필리포스 왕의 부름을 받아 당시 13세이던 알렉산드로스에게 가르침을 베푼다. 마케도니아에 대한 아테네의 저항운동이 테베의 함락(BC 335년)으로 무산된 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천명의 나이가 되어서야 학창 시절의 아테네로 돌아온다. 그의 ‘제2차 아테네 체류 시기’가 시작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이후 12년 동안 리케이온에서 일한다. BC 323년 알렉산드로스가 죽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다시 아테네를 떠난다. 그는 일찍이 소크라테스로 하여금 독배를 들게 만들었던, 신을 믿지 않는다는 혐의로 고발되어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를 떠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아테네 사람들이 철학에 대해 두 번씩이나 죄를 짓지 않게 하겠다.” 소크라테스의 운명을 넌지시 내비친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어머니의 고택이 있는 에우보이아섬의 칼키스로 낙향한다. 그 얼마 후, BC 322년 10월 이름 모를 병을 앓다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뜬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아내 피티아스 옆에 안장해 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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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철학과 교수. 연세대학교 철학과 졸업 후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에서 서양 고전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마인츠대학교 연구 교수, 연세대학교 인문학연구원 원장, 한국서양고전철학회 회장, 한국서양고전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과 문학을 연구하고 강의하며 생물학의 철학, 윤리학, 행동 이론, 기억 이론 등에 관심을 두고 있다. 대학 내의 연구와 교육 외에 대학 밖에서 그리스 고전들을 알리는 일에 힘쓰고 있다. 네이버 <열린연단>, JTBC <차이나는 클라스>, EBS <클래스ⓔ> 등 매체에 출연했고 2021년부터 동아일보에 <신화의 땅에서 만난 그리스 사상>을 연재하면서 철학, 문학, 역사의 고전 속에 담긴 더 나은 삶을 위한 통찰들을 찾아 소개하고 있다. 저서로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이상학』, 『위대한 유산』(공저), 『아리스토텔레스: 에게해에서 만난 인류의 스 승』, 『일리아스, 호메로스의 상상 세계』 등이 있으며, 역서로 『파이드로스』, 『형이상학』, 『아리스토텔레스 선집』(공역)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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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모든 사람은 본성적으로 알고 싶어 한다. 다양한 감각에서 오는 즐거움이 그 징표인데, 사람들은 필요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서 감각을 즐기고 다른 감각보다 특히 눈을 통한 감각을 즐기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우리는 행동을 하기 위해서뿐만 아니라 아무 행동의도가 없을 때도―사람들 말대로―만사를 제쳐두고 보기를 선택하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감각들 가운데 시각이 우리가 사물을 아는 데 가장 큰 구실을 하고 많은 차이점들을 밝혀준다는 데 있다.
동물들은 본성적으로 감각을 가지고 태어나지만, 그 중 몇몇의 경우에는 감각으로부터 기억이 생겨나지 않는 데 반해, 몇몇의 경우에는 생겨난다. 그리고 그 때문에 뒤의 경우에 해당하는 동물들은 기억하는 능력이 없는 것들보다 더 사려가 있고 학습능력이 뛰어난데, 소리를 듣는 능력이 없는 동물들은 사려는 있지만 배우지는 못하고(예를 들어 벌들과 그런 유의 다른 동물들이 그렇다), 기억에 덧붙여 청각능력이 있는 것들은 배운다. 사람을 제외한 다른 동물들은 상상이나 기억에 의존해서 살아가지만, 경험에는 별로 관여하지 못한다. 반면 인간종족은 기술과 추론에 의해 살아간다. 사람들에게는 기억으로부터 경험이 생겨나는데, 왜냐하면 똑같은 일에 대한 여러 번의 기억은 마침내 하나의 경험능력을 낳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험은 학문적 인식이나 기술과 거의 동질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학문적 인식과 기술은 경험을 통해 사람들에게 생겨난다. 왜냐하면 폴로스가 옳게 말했듯이 경험은 기술을 만들어내지만, 무경험은 우연적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기술은 경험에서 얻은 많은 생각들로부터 성질이 같은 것들에 대해 하나의 일반적 관념이 생겼을 때 생겨난다. 그 이유는 이렇다. 이 병을 앓는 칼리아스에게 이러저런 치료가 통했고 소크라테스를 비롯한 여러 개인들의 경우에도 그랬다는 관념을 갖는 것은 경험에 속하는 일이다. 그에 반해 종(種)에 따라 하나로 구별되는 체질을 가진 모든 사람이 이 질병을 앓고 있을 때, [[예컨대 점액 체질의 사람들이나 담즙액 체질의 사람들이 몸에 열이 날 때]], 이 치료가 통했다고 판단하는 것은 기술에 속하는 일이다.


그런데 ‘뒤나미스’(가능태)와 ‘할 수 있다’가 여러 가지 뜻으로 쓰인다는 것은 우리가 이미 다른 곳에서 설명한 바 있다. 하지만 그 가운데 동음이의적인 뜻에서 ‘뒤나미스’라고 불리는 것들은 제쳐두기로 하자. 왜냐하면 어떤 것들은 어떤 유사성 때문에 그렇게 불리는데, 우리가 기하학에서 어떤 것이 일정한 방식으로 있는지 그렇지 않은지에 따라 ‘거듭제곱’과 그렇지 않은 것을 나누는 경우가 그렇다. 하지만 같은 종에 속하는 것들은 모두 일종의 원리들이며 첫째가는 것 하나와의 관계 속에서 그렇게 불리는데, 이에 해당하는 것은 다른 것 안에 또는 다른 것인 한에서의 자기 안에 있는 변화의 원리이다. 그 이유는 이렇다. 어떤 것은 수동적 작용의 능력인데, 이것은 수동적인 주체 자체 안에 있는, 다른 것에 의해서나 다른 것인 한에서의 자기 자신에 의해서 일어나는 수동적 변화의 원리이다. 또 어떤 것은 악화(惡化)나 소멸을 향한 수동적 변화를 겪지 않음의 상태인데, 이런 것은 다른 것 또는 다른 것인 한에서의 자기 자신에 의해서, 즉 (그 안에 있는) 변화의 원리에 의해서 일어난다. 이 모든 정의 안에는 첫 번째 능력에 대한 정식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이런 뜻에서 능력이라고 불리는 것에는 단순한 능동적 작용이나 수동적 작용의 능력이 있고, 그런 작용이 잘 이루어지는 경우의 능력이 있으니, 결과적으로 이런 것들에 대한 정식 안에는 어떤 방식으로든 그것들에 앞서는 여러 능력에 대한 개념들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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