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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아시아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30087322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7
1부 중국경제
1. 시진핑의 중국-현실과 이슈 17
중국, 세계경제의 우등생인가? 21
중국경제의 7대 이슈 31
2. 경제개혁, 그 머나먼 장정 57
후진타오의 경제개혁, 10년의 성과 59
시진핑의 경제개혁 과제 65
국영기업 개혁,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아라! 68
산업 구조조정, 과잉설비를 해소하라! 74
굴뚝산업 대신 지식기반 서비스업을 육성하라! 85
3. 금융개혁-경제대국에서 금융대국으로 89
금융자유화, 금리는 시장에 맡긴다 91
환율자유화, 이중환율에서 자유화로 98
자본이 자유롭게 넘나들도록 제방을 낮추라! 105
위안화 국제화, 세계의 금융대국을 넘본다 113
금융개혁의 속도와 순서 122
상하이 FTZ, 제3의 개방물결 131
4. 사회개혁 리포트 135
현대판 신분제도 호적, 중국의 카스트? 137
교육개혁, 교수의 철밥통을 깨라! 152
의료보험 개혁, 2억 명의 의료 소외계층은 어떻게? 159
사회보장제도 구축, 샤오캉의 길은 멀고 험하다 163
5. 세계경제의 헤게모니를 꿈꾸는 중국 165
중국경제 비관론과 낙관론 166
중국은 중진국 함정에 빠질 것인가? 171
1980년대 후반 미국은 일본을 어떻게 견제했나? 177
일본은 중국의 산타였나? 182
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전쟁 187
중국이 헤게모니를 장악하면 무엇이 달라지나? 192
6. 중국을 모르면 한국경제의 미래는 없다 197
중국의 국가권력 이해 198
시진핑의 정책기조와 중국의 진로 209
383개혁, 거대 중국의 대전환이 시작되는가? 218
한ㆍ중 간 산업여건 비교 221
한국 제조업,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 225
한ㆍ중 금융, 어떻게 협력할 것인가? 230
2부 중국인
7. 중국의 금융거물들 243
세계최고의 중앙은행 총재, 저우샤오촨 245
4천조 원 주무르는 국제금융계 영파워, SAFE 주창홍 251
탄광에서 세계최대 은행장으로, 공상은행 장젠칭 256
중국의 조지 소로스, 벤처 캐피털리스트 에릭 리 260
베이징대를 중퇴한 태자당 금융투자업계의 대니 266
8. 중국의 부자와 중산층 271
중국 부호는 어떻게 벌어서 어디에 쓰나? 272
중국의 빈부격차, 사회불안의 뇌관이 될 것인가? 277
급속하게 확대되는 중산층 282
중국의 부는 재편되고 있다 284
9. 농민공-그들은 정녕 중국의 이등국민인가? 289
농민공 밴드 쉬르양강의 눈물 290
절망한 회사원이 늙은이의 후처로 297
농민공 문제의 진실 305
청년 농민공, 사회안정을 위협하는 지뢰밭? 311
10. 부동산 불패-언제까지 계속될 것인가? 313
부동산 부호 진대인 314
운전기사 덩의 인생역전 319
부동산가격 붕괴는 언제? 322
부동산시장, 어떻게 안정시킬 것인가? 326
.참고문헌 331
.찾아보기 343
저자소개
책속에서
1부 중국경제 편에서 1장은 중국경제의 당면 현실과 주요 이슈에 대해 간략하게 조망하였다. 2~4장는 시진핑 지도부가 땀을 쏟고 있는 경제, 금융, 사회개혁을 다루었다. 3장에서는 중국 금융 글로벌화의 시험대로 떠오른 상하이 자유무역지대 개설의 의미를 포함시켰다. 5장은 중국이 중진국 함정에 빠질 위험을 분석하였다. 그리고 과거 미국이 일본을 견제했던 경험과 1980~90년대 일본이 기술 이전을 통하여 중국경제에 대해 산타클로스 역할을 했던 점을 짚어보았다. 마지막으로 중국과 미국 간의 피할 수 없는 헤게모니 전쟁에 대해 다루고 6장에서는 중국경제의 향후 10년간의 진로를 점검하고 한국의 기업과 금융부문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해 살펴보았다.
2부에서는 현기증이 날 정도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에서 꿈을 키우면서 살아가는 중국인들에 대해 썼다. 중국의 국부(國富)를 키워나가는 금융 거물과 부호들, 그리고 척박한 현실에 발을 딛고 살아가는 기층민으로서 경제성장의 밑거름이 되고 있는 농민공 문제에 도전해 보았다. 마지막으로 중국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는 부동산 거품에 대하여 다루었다. 2년 전 후배들과 함께《중국의 금융제도》를 펴냈다. 그 책은 필자가 한국은행에서 중국과 인도 등을 관할하는 북경사무소장으로 근무하면서 참고할 만한 책이 없어 부득이 집필하였다. 중국의 국가 특성상 문헌연구나 통계추적이 어려워 중국 금융의 실체를 파악하는 것이 쉽지 않았으나 감사하게도 그 책은 인기리에 절판되었다. 중국의 금융을 다루었으니 실물경제를 다루는 2탄이 필요하다는 요구도 있었다. 그래서 ‘중국을 모르고는 한국경제의 미래가 없다’는 인식하에 이 책을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