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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같이 읽는 동화)

김율희 (지은이), 이윤희 (그림)
  |  
예림당
2007-01-05
  |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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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책 정보

· 제목 :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같이 읽는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0209663
· 쪽수 : 128쪽

책 소개

너무 책만 보다가 결국 굶어죽기에 이른 책도령을 통해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 아울러 바람직한 독서의 방법을 깨우치게 하는 소설. 생사 앞에서 책도령이 갈등하고 또 무언가 깨닫는 대목을 통해 무조건 책을 읽으라는 강요 대신, 책 속에서 얻은 지식과 교양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목차

못 말리는 책벌레
책 읽는 게 죄가 되나요?
세 가지 과제
공주님, 거울 공주님
이상한 제삿날
돈님보다 소중한 님은?
고집불통 외톨이
개똥이가 사람 됐어요!
지옥에 켜진 작은 등불 하나

저자소개

김율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김춘수 선생님의 추천으로 《현대시학》으로 등단하여 시와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 첫 창작동화집 『노란 장미 열한 송이』 발간 이후 장편 동화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책도령과 지옥의 노래하는 책』, 『나다를 찾아서』, 『도깨비 쌀과 쌀 도깨비』, 『열두 살, 이루다』, 『벌레박사 발레리나』, 『절대 용서 못해!』, 『인터넷 천사와 오리 궁둥이』와 창작동화집 『햇살 따뜻한 날』, 『거울이 없는 나라』, 『꿀-진리와 함께 하는 이야기』, 시집 『굴뚝 속으로 들어간 하마』 등 여러 권의 책을 펴냈고 이 중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는 중학교 1학년 국어 교과서에 수록되었습니다. 〈한국아동문학작가상〉, 〈한정동아동문학상〉, 〈한국문협작가상〉, 〈문체부장관상〉 등을 수상했습니다. 현재 국제PEN한국본부 편집장으로 있으며 오랫동안 대학과 그 외 여러 곳에서 아동문학을 강의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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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희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한국 일러스트레이션학교에서 그림책 공부를 했어요. 순수 미술을 하던 중에 어린이 그림책에 마음이 끌려 어린이 책의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는《좁쌀 반 됫박》, 《살아있는 한국 근현대사 교과서》, 《고전 문학으로 떠나는 역사 여행》,《리더십을 키워주는 우리 공주 박물관》, 《리더십을 키워주는 우리 왕자 박물관》 등이 있습니다. 『걷다 보면』은 우리가 무심히 지나치던 그 길이 반갑고 기대되는 걸음으로 채워지길 바라며 쓰고 그린 첫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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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니, 뭐라고? 여기에 있겠다고?"

"예! 지옥에 남겠습니다!"

"무, 무슨 소리냐? 어째서 그 좋은 천당을 두고 지옥에 있겠다고 하느냐? 여기를 떠나겠다고 발칵 뒤집어 놓은 녀석이 갑자기 무슨 이유난 말이다."

"염라대왕님도 아시다시피 전 책을 많이 읽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옥에 온 것이었고요. 이제부터라도 이곳에서 고통에 울부짖는 사람들을 다뜻하게 비추는 등불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그게 말이 되느냐. 무슨 수로 이들의 고통을 나눈단 말이냐?"

"책을 읽어주겠습니다. 사실 책이 필요한 곳은 천당이 아니라 이곳, 지옥일지도 모릅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을 한 번 둘러보십시오. 모두 무서움과 괴로움에 떨어서 그 영혼이 너무나 지쳐 있습니다. 전 그들의 친구가 되어 지친 영혼을 위로해 주고 싶습니다. 염라대왕님, 부디 제 부탁을 들어 주십시오. 어머니를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이 또 한 번 불효이고 마음 아프기는 하지만, 어머니도 언젠가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실 거예요."

"책도령아, 후회하지 않겠느냐?"

"훗날 후회를 한다 해도 그 또한 제가 견뎌야 할 몫이겠지요." - 본문 119~121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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