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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책도령은 왜 지옥에 갔을까? (같이 읽는 동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0209663
· 쪽수 : 128쪽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국내창작동화
· ISBN : 9788930209663
· 쪽수 : 128쪽
책 소개
너무 책만 보다가 결국 굶어죽기에 이른 책도령을 통해 독서의 가치와 즐거움, 아울러 바람직한 독서의 방법을 깨우치게 하는 소설. 생사 앞에서 책도령이 갈등하고 또 무언가 깨닫는 대목을 통해 무조건 책을 읽으라는 강요 대신, 책 속에서 얻은 지식과 교양을 다른 사람과 나누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목차
못 말리는 책벌레
책 읽는 게 죄가 되나요?
세 가지 과제
공주님, 거울 공주님
이상한 제삿날
돈님보다 소중한 님은?
고집불통 외톨이
개똥이가 사람 됐어요!
지옥에 켜진 작은 등불 하나
리뷰
책속에서
"아니, 뭐라고? 여기에 있겠다고?"
"예! 지옥에 남겠습니다!"
"무, 무슨 소리냐? 어째서 그 좋은 천당을 두고 지옥에 있겠다고 하느냐? 여기를 떠나겠다고 발칵 뒤집어 놓은 녀석이 갑자기 무슨 이유난 말이다."
"염라대왕님도 아시다시피 전 책을 많이 읽었지만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진 못했습니다. 그래서 지옥에 온 것이었고요. 이제부터라도 이곳에서 고통에 울부짖는 사람들을 다뜻하게 비추는 등불이 되어 주고 싶습니다."
"그게 말이 되느냐. 무슨 수로 이들의 고통을 나눈단 말이냐?"
"책을 읽어주겠습니다. 사실 책이 필요한 곳은 천당이 아니라 이곳, 지옥일지도 모릅니다. 여기 있는 사람들을 한 번 둘러보십시오. 모두 무서움과 괴로움에 떨어서 그 영혼이 너무나 지쳐 있습니다. 전 그들의 친구가 되어 지친 영혼을 위로해 주고 싶습니다. 염라대왕님, 부디 제 부탁을 들어 주십시오. 어머니를 다시 만나지 못하는 것이 또 한 번 불효이고 마음 아프기는 하지만, 어머니도 언젠가 제 마음을 헤아려 주실 거예요."
"책도령아, 후회하지 않겠느냐?"
"훗날 후회를 한다 해도 그 또한 제가 견뎌야 할 몫이겠지요." - 본문 119~121쪽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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