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예술의 정의

예술의 정의

김요한 (지은이)
  |  
서광사
2007-09-10
  |  
10,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예술의 정의

책 정보

· 제목 : 예술의 정의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예술/대중문화의 이해 > 미학/예술이론
· ISBN : 9788930662178
· 쪽수 : 166쪽

책 소개

미학 입문자들을 위해 예술의 정의 짓기를 세 관점에서 고찰한 책. 철학적 미학에 기초가 되었고 여전히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강력한 매력으로 작용하는 이론 중에서, 대표적으로 형이상학적 관점에서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형상 이론, 심리학적 관점에서 톨스토이와 콜링우드의 표현설을, 그리고 사회학적 관점에서 제도이론을 소개했다. 김요한 전북대 철학과 교수의 예술철학 강의안을 바탕으로 집필되었다.

목차

머리말

제1장 예술의 정의가 왜 필요한가?
1. 개인과 공공정책
2. 다양한 역사

제2장 형이상학적 접근(예술과 보편성)
1. 테크네
2. 시의 개념
3. 미의 개념
4. 창조성의 개념
5. 플라톤의 예술(모방과 통찰)
6. 아리스토텔레스의 예술(보편적 형상)
7. 대이론

제3장 심리학적 접근(예술과 정서)
1. 톨스토이의 일상적 표현설
2. 콜링우드의 표현설
3. 표현물과 표현설

제4장 타타르키비츠의 선언적 정의
1. 필요조건과 충분조건
2. 비트겐슈타인의 언어놀이
3. 케닉의 창고비유
4. 예술의 철학적 정의 짓기의 난점들

제5장 사회학적 접근(제도이론)
1. 수행이론
2. 제도이론에 대한 반론

제6장 예술의 근거
1. 심미적 성질
2. 세계를 보는 눈
3. 역사적 상황 속의 대담성
4. 모범으로서의 예술작품

제7장 맺음말
대안으로서의 규범적 예술론

참고문헌
찾아보기

저자소개

김요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전북대학교 철학과에서 서양 고·중세철학, 예술철학, 사회철학, 프랑스철학을 가르치고 있다. 전북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그리스 아테네대학교에서 서양 고대철학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벨기에 루벵대학교K. U. Leuven 고·중세 연구소에서 헬레니즘과 그리스도교 철학을 주제로 박사 후 과정을 마쳤다. 지은 책으로는 《단숨에 이해하는 자유론》 《예술의 정의》 《서양 고대 그리스와 철학》 《고대 그리스 철학의 감정이해》(공저) 《명예란 무엇인가》(공저) 《인문고전읽기》(공저)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숀 세이어즈의 플라톤 국가해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코스 윤리학 입문》 《롤스의 정의론 입문》 《밀의 자유론 입문》(공역)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어떤 작품이 정서를 표현하는 것이 어째서 가치 있는 것이 되는가? 예술의 가치에 관한 콜링우드의 설명에 따르면 작품이정서에 상상적으로 작용을 마치는 속에서 우리는 그것을 의식하며 그럼응로써 우리 의식이 내표하는 것을 발견하여 자기인식에 도달한다. 그러나 만약 예술가가 정서를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표현하는 진술이나 형상을 공식화하는 것이라면, 그리고 관객은 그 정서를 전혀 느낄 필요가 없고 그것들의 상상적 표현을 감상하는 것으로 족하다면, 작품의 가치는 예술가나 관객 측의 자기인식 속에 존재할 수 없다. 형상화된 정서는 우리의 정서가 아니므로 그것을 체득하더라도 우리 자신에 관한 진전된 인식에 도달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우리가 예술가의 표현적 진술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어째서 거기에 가치를 부여하는가?

이에 대한 한 가지 응답은 그것들이 우리가 공감할 수 있는 가능한 정서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주장은 관객의 이해를 정서로부터 완전히 배제시킨다. 왜냐하면 문제의 작품이 어떤 하나의 정서를 표현한다고 해도 관객이 어떻게 느끼는가는 중요하지 않고 관객이 결과적으로 이해하게 되는 어떤 것만 중요시되기 때문이다. 콜링우드는 예술가와 관객 양쪽의 활동을 감정보다는 인식의 견지에서 설명한다. 어떤 화가는 이렇게 선언한다. "사람은 어떤 사물을 보기 위해 그리는 것이다." "잘 그리는 사람만이 잘 볼 수 있다. 또한 거꾸로... 잘 보는 사람만이 잘 그릴 수 있다." 여기서 본다는 것은 감각하는 것이 아니라 인식하는 것을 가리킨다. 이것은 우리가 대상에 주목함을 의미한다. 이러한 인식행위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많은 것에 대한 주목을 포함한다. 이러한 분석은 예술의 가치가 우리로 하여금 개인적인 감정의 올바른 이해에 도달하도록 돕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의 세계에 대한 더 큰 깨달음을 제공하는 데 있다.

- 본문 77~78쪽, '제3장 심리학적 접근(예술과 정서) : 3. 표현물과 표현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