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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프랑켄슈타인

메리 셸리 (지은이), 임종기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08-05-30
  |  
11,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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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켄슈타인

책 정보

· 제목 : 프랑켄슈타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05929
· 쪽수 : 326쪽

책 소개

1818년판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의 완역본.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으며 작가가 의도했던 문학에 더 가까운 판본이다. 주인공은 빅터 프랑켄슈타인. 18, 19세기 중산층 사회를 대표하는 지성인이자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이성을 갖추었다. 그런 그가 자신의 열정어린 연구 때문에 파국에 이르는데...

목차

서문
1권
2권
3권
스탠더드 노블스 판 저자 서문
작품 해설

저자소개

메리 셸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797년 8월 30일 런던, 영국의 소설가이자 정치사상가인 윌리엄 고드윈과 여성학자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출생 직후 어머니가 사망하고 아버지는 재혼했는데, 부녀간의 돈독한 관계를 시기한 계모와 불화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아버지의 서재에서 수많은 책을 읽고 아버지의 영향 아래 당대의 문인, 지식인과 교우하며 성장했다. 열다섯 살에 아버지의 제자이자 촉망받던 시인인 퍼시 비시 셸리를 만나 서로 사랑에 빠진다. 유부남인 퍼시 셸리와 세간의 이목을 피해 프랑스와 스위스로 도피 여행을 하던 중 열아홉 살이 되던 1816년 제네바 호수 근처에 머물던 시인 바이런 경을 만났다. 괴담을 한 편씩 써보자는 바이런의 제안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해 이듬해 장편소설을 완성하고, 1818년 익명으로 《프랑켄슈타인 또는 현대의 프로메테우스》를 출간했다. 그 무렵 퍼시 셸리의 아내가 자살하고 메리와 퍼시는 런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이후 ‘메리 셸리’로 불리게 되었다). 네 아이를 낳았지만 그중 셋이 병으로 일찍 죽었고, 남편인 퍼시 셸리는 1822년 항해를 떠났다가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던 중 익사했다. 1823년 역사 소설 《발페르가》를 출간하고, 이듬해에는 남편의 시를 모아 《유고 시집》을 출간했다. 이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인류 멸망을 그린 소설 《최후의 인간》(1826), 모험담 《퍼킨 워벡의 행운》(1830) 등의 작품을 발표했고, 1831년에는 《프랑켄슈타인》을 개작해 재출간했다. 1837년 마지막 소설인 《포크너》를 출간하고, 1844년에는 메리 셸리의 유작이 된 여행기 《1840, 1842, 1843년 독일과 이탈리아 산책》을 출간했다. 1851년 2월 1일, 지병인 뇌종양이 악화해 런던에서 5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고, 유언에 따라 부모님 곁에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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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0년에 당진에서 태어나 작은 시골에서 자란 탓에 공부보다는 소설과 영화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고등학교를 마친 뒤 한때 〈시네마 천국〉의 토토처럼 시골 극장에서 일하며 수많은 영화를 보곤 했다. 이때 예술 영화뿐 아니라 흔히 싸구려 영화라 불리는 영화에도 철학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다. 하지만 영화와는 인연이 없었던지 자신을 알고자 하는 소박한 마음으로 광운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대학 시절 정신 분석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점차 인문·사회 과학에 열성을 갖게 되었고 남는 시간을 이용해 잡다한 현대 소설과 장르 소설을 읽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학(學)이 취미가 되고 취미가 학이 되었다. 철학서인 《말과 사물》을 취미로 읽기도 하고 SF 문학인 《우주전쟁》을 진지한 학의 대상으로 탐독하기도 했다. 학과 취미에 대한 열정으로 인해 대학을 졸업한 후 잠시 다녔던 직장을 때려치우고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사회학을 공부하게 되었다. 대학원 시절에 라캉이나 푸코, 마페졸리, 들뢰즈 등 주로 프랑스 사상가에 매료되고 다양한 소집단과 문화에 관심을 가진 덕분에 들뢰즈의 이론을 적용해 유목민의 현대적 의미를 연구한 석사 학위논문 〈동성애자 운동을 사례로 본 ‘유목민(Nomad)’의 사회학적 의미〉를 쓸 수 있었다. 대학원 졸업 후 취미와 학의 요건을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직업을 찾아 배회하던 중 장르 문학을 표방하는 《리얼판타》와 인연이 닿아 장르 문단에 몸을 담은 후 좋아하는 웰즈의 《우주전쟁》과 필립 커의 《철학적 탐구》를 번역했다. 이후, 에드워드 J. 라슨의 《얼음의 제국》, 니콜라스 카의 《빅 스위치》, 다니엘 G. 에이멘의 《뷰티풀 브레인》, 샹커 베단텀의 《히든 브레인》, 소스타인 베블런의 《유한계급론》, 대니얼 카너먼의 《행복의 과학》 등 다양한 작품을 번역한 이래로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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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랑켄슈타인! 그럼 넌 내 원수의 아들이로구나. 바로 네가 내가 영원한 복수를 맹세한 그놈의 아들이로구나. 네가 내 첫 번째 희생자가 돼주어야겠다.”
아이는 계속 몸부림치며, 내 가슴을 쓰리게 하는 욕설을 퍼부었소. 나는 아이를 조용히 시키려고 목을 움켜잡았소. 그런데 다음 순간 아이는 죽어서 내 발치에 쓰러졌소.
내 희생물을 가만히 쳐다보려니 내 가슴은 환희와 몸서리쳐지는 승리감으로 벅차올랐소. 나는 두 주먹을 움켜쥐고 부르짖었소.
“나도 인간을 참혹하게 만들 수 있다. 내 적도 불사신은 아니야. 이 아이의 죽음이 내 원수에게 절망감을 안겨주리라. 이제 이어질 수많은 불행이 놈을 괴롭혀 파멸시키리라.” (본문 185-18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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