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사상가/인문학자
· ISBN : 9788931009873
· 쪽수 : 408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1. 지리
2. 역사
3. 인도인, 남아프리카에 오다
4. 고난의 회고-나탈
5. 고난의 회고-트란스발과 여타 식민지
6. 초기 투쟁의 개관
7. 초기 투쟁의 개관(계속)
8. 초기 투쟁의 개관(계속)-영국에서 활동
9. 보어전쟁
10. 전쟁 이후
11. 예의에 대한 보상-암흑법
12. 사티아그라하의 탄생
13. 사티아그라하 대 수동적 저항
14. 영국에 보낸 대표단
15. 사악한 정책
16. 아마드 무함마드 카찰리아
17. 최초의 분열
18. 최초의 사티아그라하 죄수
19. 《인디언 오피니언》
20. 이어지는 체포
21. 최초의 협정
22. 반대와 공격
23. 백인의 지지
24. 내부 분열의 심화
25. 스뫼츠 장군의 배신(?)
26. 투쟁 재개
27. 증명서 태우기
28. 새 문제 제기에 대한 비난
29. 소라브지 샤푸르지 아다자니아
30. 세드 다우드 마호메트 등의 투쟁 개시
31. 국외 추방
32. 제2의 대표단
33. 톨스토이 농장 1
34. 톨스토이 농장 2
35. 톨스토이 농장 3
36. 고칼레의 방문
37. 고칼레의 방문(계속)
38. 약속 위반
39. 결혼이 결혼이 아니게 될 때
40. 감옥의 여성
41. 노동자의 물결
42. 회의와 그 후
43. 국경을 넘어
44. 거대한 행진
45. 모두 감옥으로
46. 시금석
47. 종결의 시작
48. 잠정 협정
49. 편지 교환
50. 투쟁의 끝
맺음말
해설 : 간디와 사티아그라하
연표
책속에서
나는 이 책을 단순히 쓰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에게 남아프리카 역사의 한 부분을 보여주는 것을 목적으로 삼지도 않는다. 지금 내가 이 책을 쓰는 목적은 그것을 위해 살아왔고, 살고자 했으며, 언제라도 죽을 각오가 되었다고 믿은 사티아그라하가 어떻게 생겨났고, 그 집단적 시도가 어떻게 행해졌는지 모든 국민에게 알리는 것이다. 그리고 모든 국민이 사티아그라하를 이해하고 자기 것으로 삼아 힘이 닿는 한 실행에 옮기도록 하는 것이다.
반대로 우리가 사티아그라히가 된다면 강자라고 믿고, 그 힘을 계속 사용해서 두 가지 확실한 결과를 얻는다. 힘이라는 생각을 키우면서 날마다 더욱 강해진다. 우리의 힘이 커지면 사티아그라하도 더욱 효율적으로 되고, 그 힘을 버릴 기회를 급히 찾을 필요가 없다. 나아가 수동적 저항에는 사랑의 여지가 없지만, 사티아그라하에는 증오의 여지가 없을 뿐 아니라, 증오는 그 지배 원칙의 중대한 위반이 된다.
위에서 설명한 논의는 사티아그라하 운동과 같은 투쟁에 적용된다. 거기에는 증오가 없고, 자립심이 유일한 수단이며, 기대하고 상대의 얼굴을 보지 않고, 지도자나 추종자도 없으며, 모두 지도자고 추종자며, 아무리 뛰어난 투쟁가가 죽어도 투쟁이 오히려 강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