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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여자 없는 남자들

(헤밍웨이 단편선)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이종인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16-09-30
  |  
11,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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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없는 남자들

책 정보

· 제목 : 여자 없는 남자들 (헤밍웨이 단편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1010169
· 쪽수 : 248쪽

책 소개

자연주의적.폭력적 주제나 사건을 냉혹한 자세로 표현하는 하드보일드 문학을 상징하는 작가 헤밍웨이의 대표 단편선. 무라카미 하루키가 영감을 받아 동명의 단편집을 낸 것으로도 유명한 이 책은, 헤밍웨이 자신이 1927년 단행본으로 엮어 출판한 원본 그대로를 최초 완역한 작품으로 의미가 깊다.

목차

패배를 거부하는 남자
다른 나라에서
하얀 코끼리 같은 산
살인자들
조국은 당신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습니까?
5만 달러
간단한 질문
열 명의 인디언
딸을 위한 카나리아
알프스의 목가
추격 경주
오늘은 금요일
시시한 이야기
이제 제가 눕사오니

작품 해설
헤밍웨이의 하얀 코끼리
헤밍웨이 연보

저자소개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99년 7월 21일 미국 일리노이 주 오크 파크(현재의 시카고)에서 태어났다. 의사 아버지와 성악가 어머니 사이를 두었고, 여섯 남매 중 장남이었다. 평생을 낚시와 사냥, 투우 등에 집착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맹렬한 행동을 추구하고, 행동의 세계를 통해 자아의 확대를 성취하려 했다. 그러한 인생관은 그의 작품 전체를 통해서도 드러난다. 고등학생 때 학교 주간지 편집을 맡아 직접 기사와 단편을 썼으며, 고등학교 졸업 후 대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1917년 [캔자스시티 스타]의 수습기자로 일했다. 제1차 세계대전 중이던 1918년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으로 이탈리아 전선에서 복무하기도 했으며, 전선에 투입되었다가 다리에 중상을 입고 귀국했다. 휴전 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의 특파원이 되어 유럽 각지를 돌며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1921년, 해외 특파원으로 건너간 파리에서 스콧 피츠제럴드, 에즈라 파운드 등 유명 작가들과 교유하는 등 근대주의적 작가들과 미술가들과 어울리며 본격적으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1923년 『세 편의 단편과 열 편의 시(詩)』를 시작으로 『우리들의 시대에』, 『봄의 분류(奔流)』,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를 발표했다. 방황하는 젊은이들의 삶을 그린 『태양은 다시 떠오른다』 소설로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후 1920년대 ‘로스트 제너레이션(잃어버린 세대)’를 대표하는 ‘피츠제럴드’와 ‘포그너’와 함께 3대 작가로 성장하였다. 그의 첫 소설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를 1926년에 발표했는데, 헤밍웨이의 대다수 작품은 1920년대 중반부터 1950년대 중반 사이에 발표되었다. 전쟁 중 나누는 사랑 이야기를 다룬 전쟁문학의 걸작 『무기여 잘 있거라』(1929)는 그가 작가로서 명성을 얻는 데 공헌했으며, 1936년 『킬리만자로의 눈』,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1940)는 출판되자마자 수십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린다. 이후 10년 만에 소설 한 편을 발표하지만, 주목을 받지 못하다가 1952년 인간의 희망과 불굴의 정신을 풀어낸 『노인과 바다』를 발표하여 큰 찬사를 받았으며, 퓰리처상과 노벨문학상을 수상한다. 그러나 이 해에 두 번의 비행기 사고를 당하는데, 말년에 사고의 후유증으로 인해 우울증에 시달리고, 집필 활동도 막히기 시작했다. 하지만 행동의 규범에 철저한 만큼이나 죽음과 대결하는 삶의 성실성과 숭고함을 작품에 투영하려 노력해왔다. 1959년에는 아이다호 주로 거처를 옮겼고, 1961년 여름, 헤밍웨이는 신경쇠약과 우울증에 시달리다 1961년 케첨의 자택에서 엽총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대표작으로는 1929년 『무기여 잘 있거라』, 1940년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1952년 『노인과 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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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 브리태니커 편집국장과 성균관대학교 전문 번역가 양성 과정 겸임 교수를 역임했다. 지금까지 250여 권의 책을 옮겼으며, 최근에는 인문 및 경제 분야의 고전을 깊이 있게 연구하며 번역에 힘쓰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진보와 빈곤』, 『리비우스 로마사 세트(전4권)』, 『월든·시민 불복종』, 『자기 신뢰』, 『유한계급론』, 『공리주의』, 『걸리버여행기』, 『로마제국 쇠망사』, 『고대 로마사』, 『숨결이 바람 될 때』, 『변신 이야기』, 『작가는 왜 쓰는가』, 『호모 루덴스』, 『폰더 씨의 위대한 하루』 등이 있다. 집필한 책으로는 번역 입문 강의서 『번역은 글쓰기다』, 고전 읽기의 참맛을 소개하는 『살면서 마주한 고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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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취직해서 일을 해보는 게 어떤가?” 그가 말했다.
“난 일하기 싫어.” 마누엘이 말했다. “난 투우사라고.”
“이제 더 이상 투우사는 힘들잖아.”
“아니, 난 투우사야.” 마누엘이 말했다.
“그래, 투우장 안에 있을 땐 그랬지.” 마누엘이 웃음을 터뜨렸다.
레타나는 의자에 앉아서 아무 말 없이 마누엘을 바라봤다.
“원한다면 야간에 넣어주겠네.” 레타나가 말했다.
“언제?” 마누엘이 물었다.
“내일 밤.”
“나는 누구 대신 뛰는 건 싫어.” 마누엘이 말했다. -<패배를 거부하는 남자> 중에서


“왜 남자는 결혼해선 안 됩니까?”
“그러면 안 되니까 그래. 남자는 결혼해선 안 돼.” 소령은 화를 내며 말했다. “모든 걸 잃게 될 걸 뻔히 알면서 그런 잃는 자리로 들어가선 안 되는 거야. 그런 자리로 들어가선 안 된다, 이 말이야. 잃지 않을 다른 것들을 찾아야 한다고.”
격분한 소령은 격렬하게 말했다. 말하는 중에도 시선은 여전히 벽에 고정되어 있었다.
“대체 왜 남자가 결혼하면 모든 걸 잃는다고 말씀하십니까?”
“그렇게 될 거니까 그렇지.” 소령이 여전히 벽을 쳐다보며 말했다.-<다른 나라에서> 중에서


“권투를 하면서 많은 걸 잃었어.” 잭이 말했다.
“그래도 큰돈을 벌었잖아.”
“맞아. 그래서 내가 권투를 한 거지. 자넨 내가 잃은 게 많다는 걸 알고 있지, 제리?”
“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거야?”
“마누라한테 제대로 뭔가 해준 적이 없어. 집 밖으로 너무 많이 돌아다녔고. 딸애들한테는 아무런 도움이 못 됐어. 사교계 남자애들이 ‘너희 아빠 누구야?’라고 물어보면 ‘우리 아빠는 잭 브레넌이야’라고 할 거 아니야? 그게 애들한테 무슨 도움이 되겠어?”-<5만 달러>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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