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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뇌과학과 철학으로 보는 기억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한나 모니어, 마르틴 게스만 (지은이), 전대호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17-06-2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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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책 정보

· 제목 : 기억은 미래를 향한다 (뇌과학과 철학으로 보는 기억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뇌과학 > 뇌과학 일반
· ISBN : 9788931010565
· 쪽수 : 312쪽

책 소개

기억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모든 것을 이야기한다는 것과 다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상식적으로 기억은 시간과 직결된다. 철학에서는 시간보다 큰 주제는 거의 없다고 말할 수 있다. 기억을 논한다는 것은 시간을 논한다는 것, 그리하여 거의 모든 것을 논한다는 것이다.

목차

서문
들어가는 말: 기억은 미래지향적이며 창조적인 능력이다

1 장 기억 혁명:기억은 미래 계획자로서 항상 사건을 앞지른다
◦ 우리는 회상할 때마다 추가로 학습한다
◦ 세포에서 세포로: 연결은 어떻게 형성되는가
◦ 함께 점화하는 뉴런들은 연결된다
◦ 예상 밖의 단계에서 일어나는 단백질 합성
◦ 망각을 탐구하다
◦ 버튼을 눌러 회상을 유발하기
◦ 뇌 속의 지휘자들
◦ 작업 기억의 용량
◦ 국소적 연결망 안에서 메트로놈 구실을 하는 중간 뉴런들
◦ 슈퍼 지휘자들이 다양한 입력들의 상호작용을 관리하는 방식
◦ 자서전적 기억

2 장 꿈과 수면 중의 학습:우리는 어떻게 우리가 되고자 하는 대로 될까?
◦ 프로이트와 초기의 꿈 해석
◦ 숙면 중에 나타나는 시각적 이미지
◦ 뇌에 전선을 연결하고
◦ 수면 중의 재생에서 깨어 있을 때의 재생으로
◦ 어떻게 개별 음들이 하나의 멜로디가 될까
◦ 우리는 꿈꾸면서 과연 무엇을 학습할까
◦ 낮꿈과 영화
◦ 꿈은 인생극장
◦ 꿈은 얼마나 많은 현실성을 보유할까?
◦ 천재들의 꿈

3 장 꿈을 통한 능력 향상: 손가락 하나 까딱하지 않고 훈련하는 법
◦ 꿈꾸면서 인위적으로 의식을 깨울 수 있을까?
◦ 자각몽을 이용한 치료
◦ 꿈속에서 새로운 인생관을 얻을 수 있을까?
◦ 꿈속에서 더 나은 인간이 되기

4 장 상상과 거짓 기억: 기억이 우리를 속일 수 있을까?
◦ 기억의 오작동
◦ 기술적 무능일까, 의도적 위조일까?
◦ 내가 내 기억을 조작할 수 있을까?

5 장 감정 기억: 어린 시절과 첫사랑이 대개 환한 색조로 기억되고, 우리를 문 개를 잊을 수 없는 이유
◦ 프루스트 회상
◦ 한번 물리면, 두 배로 겁먹는다
◦ 공포를 극복하기 위해 공포에 직면하기

6 장 기억과 노화: 망각은 인간적이며, 우리를 발전시킨다
◦ 기억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
◦ 암묵 기억
◦ 기억의 밀도
◦ 신경 생성, 기억을 위한 젊음의 샘
◦ 카나리아와 금화조의 울음소리와 신경 생성
◦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훈련
◦ 시대와 함께 가는 것이 어떤 훈련보다도 낫다
◦ 흡혈귀가 절대로 늙지 않는 이유
◦ 알츠하이머병의 지독한 난감함

7 장 집단 기억: 뇌들의 연결망과 우리가 모두 ‘빨간 모자’를 아는 이유
◦ 텔레파시로 타인의 머릿속에 들어가기
◦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정말로 이해할 수 있을까?
◦ 자유냐, 결정론이냐?
◦ 우리가 <빨간 모자>를 전혀 읽지 않았더라도 빨간 모자’를 기억하는 이유

8 장 인간 뇌 프로젝트: 기억의 업로드가 조만간 가능해질까?
◦ 모나리자의 미소

나가는 말: 천재적인 기억의 미래
후주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한나 모니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뇌과학자인 한나 모니어는 1957년 루마니아에서 태어났다.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했으며, 만하임, 뤼벡 그리고 스탠퍼드연구소에 있었다. 1994년부터 하이델베르크 의과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10년부터는 독일 암연구센터(DKFZ)에서 연구를 병행하고 있다. 2004년 독일 과학재단이 매년 독일 최고 과학자에게 수여하는 라이프니츠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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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틴 게스만 (지은이)    정보 더보기
현대 문화적 감각을 지닌 철학가로 평가받는 마르틴 게스만은 1962년 태어났다. 튀빙엔, 낭트 그리고 워싱턴 D. C.에서 수학했으며, 문화 저널리스트로서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2010년부터 하이델베르크대학교에서 문화·기술 이론을, 오펜바흐 조형 대학교에서 미학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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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대호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물리학을 공부한 후 칸트의 공간론에 관한 논문으로 같은 대학에서 철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독일학술교류처의 장학금으로 쾰른으로 유학, 헤겔의 논리학에 나오는 양적 무한 개념을 주제로 박사논문을 쓰던 중 귀국해 번역가로 정착했다. 《철학은 뿔이다》를 썼고, 《정신현상학 강독 1, 2》를 옮기고 썼으며, 시집 《가끔 중세를 꿈꾼다》 《성찰》을 냈다. 《물은 H₂O인가?》 《위대한 설계》 《기억을 찾아서》 《로지코믹스》 《헤겔》(공역) 《초월적 관념론 체계》 《나는 뇌가 아니다》 등 많은 책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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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누구나 이런 경험을 해본 적이 있다.


“물고기와 새가 서로 좋아할 수도 있겠지. 하지만 같이 살 보금자리를 어디에 마련하지?” 우리가 함께 책을 쓸 생각이 있다고 지나가는 말로 언급했을 때, 한 동료는 이런 상식적인 지혜의 말로 우리의 승부욕을 부추겼다. 물론 옳은 말이다. 철학과 신경생물학은 학문적 삶의 동반자로서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는 것이 정설이다. 알다시피 철학은 추상적으로 생각하면서 크고 높은 개념을 통해 문제에 접근하기를 좋아한다. 반면에 신경생물학은 의학과 마찬가지로 대상에 직접 다가갈뿐더러 말하자면 맨 밑바닥에서 연구대상의 가장 작은 구성요소들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특징이 있다. (…)
그러나 신경과학이 뇌 연구에 관심을 집중하기 시작한 이래로 철학과 신경생물학은 서로 접근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다. 원래부터 철학은 인간의 정신이 무엇이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구하려 애썼다. 그런데 뇌과학은 그 연구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져야 하는지에 관한 ─ 특정 현상들을 설명하려면 뇌에서 어떤 과정들이 일어난다고 전제해야 하는지에 관한 ─ 제안들을 내놓았다. 이제 우리는 예컨대 의식의 본질이나 논리적 사고의 기원을 묻는 거대한 고전적 질문들에 두 방향에서 접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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