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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에 대하여

걱정에 대하여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신경 쓰이고 불편을 초래하는)

프랜시스 오고먼 (지은이), 박중서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17-10-20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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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에 대하여

책 정보

· 제목 : 걱정에 대하여 (질병까지는 아니지만 뭔가 신경 쓰이고 불편을 초래하는)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화사
· ISBN : 9788931010695
· 쪽수 : 308쪽

책 소개

걱정, 근심, 염려 등으로 번역될 수 있는 ‘Worry’ 혹은 ‘Worrying’이라는 단어가 사실은 19세기에야 시작된 산물이라면?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으레 평범한 것으로 치부해 온 ‘걱정’에 더없이 참신하고 획기적인 시선을 던진다.

목차

머리말 
걱정에 대해 걱정하는 책 
걱정의 비평을 추구하며 

제1장 걱정이란 무엇인가?
걱정을 정의하기의 어려움 
걱정꾼의 질문은 답변을 거부한다 
걱정은 원의 형태를 취한다 
걱정은 결말이 없는 고통이다 
‘걱정’이라는 말의 역사
‘시대의 질병’으로서의 걱정 
언어 예술에서 걱정의 재현 
걱정은 어떻게 우리와 친숙해졌을까? 

제2장 걱정에도 해결책이 있을까?
우리가 걱정을 굳이 숨기는 이유 
걱정을 치료하는 책들의 등장 
걱정 해결책의 자연적 한계 
걱정과 믿음의 관계 
걱정과 미신의 관계 
걱정과 정신질환의 관계 

제3장 걱정과 이성은 무슨 관계일까?
독립적 정신의 대두와 걱정 
고대인은 걱정에서 자유로웠을까? 
생각의 탄생이 걱정의 탄생이었다 
걱정의 원인으로서의 선택과 자유 
선택의 여지가 걱정을 만든다 

제4장 걱정에도 장점이 있을까?
걱정의 진화론적 이점 
희망의 토대로서의 걱정 
걱정꾼 되기의 장점
걱정꾼의 행복은 과거에 있다 
예술의 걱정 진정 효과 
걱정꾼을 위한 예술의 축복 

감사의 말 
후주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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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프랜시스 오고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국인과 아일랜드인과 헝가리인의 혈통을 이어받은 프랜시스 오고먼은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부했으며, 현재 리즈 대학의 영문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1780년부터 현재까지의 영문학에 관해 다양한 글을 썼고, 그 대부분은 (물론 전부까지는 아니지만) 시와 비소설류 산문에 관한 내용이다. 최근의 간행물로는 편저서인 존 러스킨(John Ruskin)의 《프라이테리타(Praeterita)》(Oxford World’s Classics, 2012), 엘리자베스 개스킬(Eliabeth Gaskell)의 《실비아의 연인(Sylvia’s Lovers)》(Oxford World’s Classics, 2014), 그리고 캐서린 멀린(Katherine Mullin)과의 공동 편저서인 앤서니 트롤럽(Anthony Trollope)의 《프램리의 교구 목사(Framley Parsonage)》(Oxford World’s Classics, 2014) 등이 있다. 또 다른 편저서로는 《케임브리지 존 러스킨 독본(The Cambridge Companion to John Ruskin)》(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5)이 있다. 최근 발표한 에세이에서는 필립 라킨(Phillip Larkin), 워즈워스, 스윈번, 제임스 조이스, T. S. 엘리엇, 제러드 맨리 홉킨스(Gerard Manley Hopkins), 테니슨, 그리고 영국 대학의 현 상태 등을 다루었다. 여유 시간에는 음악을 연주하거나, 요크셔 데일스(Yorkshire Dales)를 산책하거나, 유럽 각지를 여행하거나, 아니면 그냥 술집에 앉아 있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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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서 (옮긴이)    정보 더보기
출판기획가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저작권센터(KCC)에서 에이전트로 일했으며, ‘책에 대한 책’ 시리즈를 기획하기도 했다. 옮긴 책으로는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거의 모든 사생활의 역사』 『신화와 인생』 『인간의 본성에 관한 10가지 이론』 『지식의 역사』 『끝없는 탐구』 『빌 브라이슨 언어의 탄생』 『물이 몰려온다』 『신화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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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책은 정신의 한 가지 상태를 들여다보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단순히 정신을 단일한, 또는 이미 포장된 용어로 생각하려는 것은 아니다. 《걱정에 대하여》 는 단지 병리학이나 의학이나 상담이나 요법에만 관심을 두는 책도 아니고, 또한 문학 및 영화에서 재현된 걱정이라든지 정신분석의 역사에만 관심을 두는 책도 아니다. 나는 이와는 다른 더 개인적인 관점에서 걱정에 관해서 쓰려고 시도한다. 왜냐하면 걱정은 지나치게 복잡하고 또 지나치게 중요한 나머지, 단순히 한 가지 관점에서 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단순히 걱정의 역사에 관한, 걱정의 의미에 관한, 걱정의 ‘치료’에 관한 생각의 모음이 아니다(물론 앞서 말한 것처럼, 비록 일부나마 그런 면이 없지는 않지만 말이다). 이 책은 분명히 ‘걱정의 문화’라고 부를 만한 것에 관한 탐구이다. 그리고 여기서 말하는 ‘걱정의 문화’란, 걱정을 산출하고, 명명하고,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는 사회적ㆍ신학적ㆍ정치적ㆍ미적 네트워크 전체를 말한다. 여기에는 데이비스의 ‘생물문화학’과도 비슷한 부분이 ‘실제로’ 있지만, 거의 전적으로 비(非)의학적인 나의 논제와 의학적인 그의 논제가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걱정의 역사는 곧 인간의 자아성의 역사에, 그리고 한 사람의 형성의 역사에 속해 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과거에 대한 가장 넓은 일별이며, 우리는 이런 재료 전체를 합치는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의) 비판적인 방법을 여전히 거의 못 가진 상태이다. 이런 역사들은 현대의 삶에 관한, 그리고 우리를 형성한 힘들과 우리의 관계에 관한 가장 중요한 질문 가운데 일부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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