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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

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

(논어 인문학)

전용주 (지은이)
  |  
문예출판사
2018-03-30
  |  
18,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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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

책 정보

· 제목 : 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 (논어 인문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유교철학/주역 > 공자/논어
· ISBN : 9788931010817
· 쪽수 : 420쪽

책 소개

“인간이란 무엇인가”는 물음을 던져놓고 우리는 어디로 찾아가야 할까. 전용주 철학박사의 『공자를 찾아가는 인문학 여행』은 이런 고민을 하는 독자를 위한 책이다. 유학(儒學)은 ‘공자에 의해 집대성된 학문’이자 인간이 그려놓은 역사와 문화 그리고 정치와 윤리에 관한 가장 오래된 인문학이다.

목차

머리글

제1장 공자의 발자취를 찾아서
제1강 공자의 가르침, 유교에 다가서기
유교의 역사적 배경 / 유교의 시대적 상황 / 유교에 관한 경전
제2강 공자와 논어
공자의 생애 / 논어란 무엇인가?
제3강 공자사상의 두 가지 주제
죽음에서 오는 유한성의 문제 / 삶에서 느끼는 고민의 문제

제2장 공자, 군자의 윤리학을 말하다
제4강 공자윤리학의 체계와 주요개념
사상의 체계 / 사유의 대상 / 사상의 주요개념
제5강 인간이란 무엇인가
인간은 조수와 더불어 살 수 없는 존재다 / 인간은 사람과 더불어 사는 존재다 / 인간은 도덕적 존재다
제6강 배움을 좋아하다
배움이란 무엇인가? / 배움은 평생의 과제이다 / 배움은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 한다 / 배움을 좋아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이다
제7강 감정을 다스리고 덕을 함양하다
공자의 이상국가론 / 공자가 만들고 싶었던 세상 / 자기의 감정을 극복하다 / 자기를 닦아 덕을 함양하다
제8강 사람을 사랑하다
인이란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이다 / 인은 여러 덕의 근본이다 / 인이 지나치면 오히려 어리석은 것이다
제9강 의로움의 길을 가다
의란 인간의 마땅하고 올바른 길이다 /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한다 / 의를 행하는 데는 용기가 필요하다
제10강 부모를 본받다
효란 부모를 공경하며 봉양하는 것이다 / 효란 부모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다 / 효란 부모의 뜻을 어기지 않는 것이다 / 제사는 효를 실천하는 의식이다
제11강 사람에게 믿음을 주다
말에 진실이 있어야 믿음이 생긴다 / 믿음이란 친구관계에서 중요한 덕목이다 / 믿음이 없으면 나라가 존립할 수 없다
제12강 마음이 진실되다
진실된 마음, 충 / 남을 이해하는 마음, 서
제13강 사람을 존중하다
아랫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관 / 윗사람을 존중하는 마음, 경
제14강 더불어 사람답게 살아가다
예악의 붕괴를 걱정하다 / 예의 회복을 말하다 / 예의 본질을 논하다 / 예로써 다스림을 밝히다
제15강 옳고 그름을 분별하다
지란 알고 깨닫는 것이다 / 지는 남을 알아주는 것이다 / 지는 지식 또는 지혜를 의미한다
제16강 군자에 이르는 길
군자는 일정한 덕을 갖춘 유덕자다 / 군자는 인격완성을 위해 자기 수양하는 사람이다 / 군자는 조화로운 인간관계를 실천하는 사람이다 / 군자에 이르는 길
제17강 군자의 삶
군자의 세 가지 즐거움 / 소인과 대비되는 군자의 삶 / 군자에게는 세 가지 두려움이 있다 / 군자에게도 싫어하는 것이 있다 / 군자가 목표로 하는 삶
제18강 성인을 향하여
성인 개념의 형성과 변천 / 공자가 생각했던 성인의 전범 / 성인을 바라며

제3장 정치의 근본은 백성임을 밝히다
제19강 정치는 바르게 하는 것이다
정치는 바름이 가장 중요하다 / 정치는 자기를 바르게 하고 남을 바르게 하는 한다 / 정치란 명분을 바로 잡는 것이다
제20강 정치의 핵심은 사람이다
인재가 모여야 나라가 일어선다 / 인재를 추천하는 사람이 현인이다 / 인사가 만사다
제21강 공자의 가르침을 복자천이 실천하다
마땅한 인재를 가려서 쓰다 / 사람에게 일을 맡기다 / 어진 사람을 공경하다 / 가까이 있는 사람을 기쁘게 하다
제22강 정치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
부민과 교육 / 외교와 안보 / 부국강병 그리고 신뢰
제23강 덕치와 예치
덕치인가 법치인가? / 덕치란 위정자의 덕을 바탕으로 한다 / 예로써 질서를 유지하다 / 법은 도덕의 최소한이다
제24강 수신을 통해 평천하에 이르다
수기안인과 내성외왕 / 천하국가를 다스리는 원칙 / 수신은 평생의 과제이다
제25강 부민이 부국보다 우선이다
부민은 부역과 조세에 달렸다 / 부국의 바탕은 재정의 절약이다 / 백성이 부유해야 나라가 부강해진다
제26강 생산, 분배 및 소비의 경제론
생산의 증대는 분업에 있다 / 분배는 백성을 고르게 하는 데 있다 / 소비는 예에 맞게 해야 한다

제4장 교육으로 세상을 바꾸다
제27강 인류 최초의 사학을 세우다
큰 학문을 교육의 목표로 삼다 / 원칙을 중시하다 / 정도를 가르치다 / 등석과 비교되는 공자의 삶
제28강 군자의 나라를 만들다
인정을 다스려 인의를 실천하다 / 인의를 밝혀서 지극한 선에 이르다 / 그래서 공자는 무엇을 가르쳤는가?
제29강 가르침의 원칙
유교무류의 원칙 / 불분불계의 원칙 / 언행일치의 원칙 / 개별계도의 원칙 / 하학상달의 원칙
제30강 배움에 이르는 길
즐거운 마음으로 배우다 / 가난하지만 학문을 좋아하다 / 자기를 위한 학문을 하다 / 식음을 잊고 배우다 / 뛰어난 사람을 본받다
제31강 자연을 넘어 문명을 추구하다
무위를 거부하고 인위를 주장하다 / 교육을 통해 문명의 발전을 꾀하다 / 바탕과 꾸밈의 조화를 말하다 / 고기 맛을 잊고 음악에 몰두하다

제5장 위대한 스승에게는 훌륭한 제자가 있다
제32강 공자의 제자들
공문십철 / 성급하지만 용감한 자로
제33강 덕행이 뛰어난 제자
배움을 좋아한 안회 / 임금의 자질을 갖춘 염옹
제34강 출세지향적인 제자
불성실한 재여 / 소극적인 염구
제35강 능력이나 외모를 갖춘 제자
겸손을 실천한 자공 / 외모가 출중한 자장
제36강 배움에 전념한 제자
효성이 지극한 민자건 / 진심으로 배움을 좋아한 자하
제37강 스승의 가르침을 전한 제자
공자의 도를 전한 증삼 / 공자의 외모를 닮은 유약

제6장 공자, 살아서 군자 죽어서 성인이 되다
제38강 공자의 자서전
열다섯에 배움에 뜻을 두었다 / 서른에 자신을 확립하였다 / 마흔에 미혹되지 않았다 / 쉰에 천명을 알았다 / 예순에 귀에 거슬리지 않았다 / 일흔에 마음대로 행해도 법도에 어긋남이 없었다
제39강 제자들이 공자를 말하다
스승에 대한 안회의 경외심 / 자공의 존경심 / 공자의 태도와 몸가짐 / 공자의 생활습관
제40강 세상 사람들이 공자를 평하다
자여는 공자를 칭송했다 / 안영은 공자를 비방했다 / 묵자와 장자는 공자를 폄하했다 / 맹자, 순자 및 한비자는 공자를 성인이라 했다
제41강 포의에서 성인에 이르다
공자는 성인의 후손인가? / 성인에 이르기까지의 삶 / 공자는 어떻게 성인이 되었나 / 황제들의 찬사

제7장 맺는 말 : 인간의 미래를 위하여
제42강 공자가 살아야 인간이 산다
인간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가 / 나침반이 필요하다 / 공자라도 살려보자
제43강 공자에게 인간의 길을 묻다
문명의 길 / 소통과 조화의 길 / 도덕의 길

부록
연표
『논어』 원문

저자소개

전용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을 졸업했다. 대학 4학년 때 공인회계사 시험에 합격한 후 40여 년을 공인회계사로 활동하면서 목원대학교, 순천향대학교 등에서 강의했다. 2011년 최인호의 장편소설 『유림』을 읽고 큰 감동을 받아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유학과 박사과정에 입학하여 유교철학을 전공하였고, 2014년 「주돈이의 태극도설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 (주)제트애로우, (주)신산디앤아이, 재단법인 경영기술개발원 등을 경영하고 있으며,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공자를 마음속의 스승으로 삼고 그 말씀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공자는 삼환씨가 전횡하는 노나라 정치에 실망을 느끼고 소공의 뒤를 따라 제나라로 갔다. 제나라 경공(景公)을 만난 공자는 경공이 정치에 대해서 묻자, “임금은 임금다워야 하고 신하는 신하다워야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다워야 하고 자식은 자식다워야 합니다”(12-11)라고 했다. 공자에게 크게 감동한 경공은 공자를 중용하려했으나 위협을 느낀 제나라 대신들의 반대로 등용되지 못하였다.


공자는 사후세계에 대한 내세관을 제시하지 않았다. 제자인 자로가 죽음에 대해 묻자, 오히려 “삶도 아직 모르는데 죽음을 어찌 알겠느냐?”(11-11)고 반문했다. 공자는 죽음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하여 직접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인간이 죽음에서 느끼는 유한성의 문제를 자손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부모로부터 육신과 영혼을 물려받은 자손은 곧 부모의 분신(分身)이다. 따라서 부모의 몸은 비록 이 세상에서 죽어 없어지더라도 분신인 자손을 통해 그 삶이 계속된다고 보았다. 공자의 이러한 생각을 담은 화두가 바로 효(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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