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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서설

방법서설

(정신지도규칙)

르네 데카르트 (지은이), 이현복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19-01-30
  |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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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법서설

책 정보

· 제목 : 방법서설 (정신지도규칙)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데카르트
· ISBN : 9788931011333
· 쪽수 : 408쪽

책 소개

근대성이라는 시대정신을 연 데카르트 철학의 정수를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방법서설》이 새로운 번역으로 다시 출간됐다. 이번 개정판에서 이현복 교수는 〈방법서설〉을 보다 원전에 충실하게 다시 번역해 내놓았다.

목차

개정판 옮긴이의 말  
초판 옮긴이의 말

정신지도규칙 
제 1 규칙 │ 제 2 규칙 │ 제 3 규칙 │ 제 4 규칙 │
제 5 규칙 │ 제 6 규칙 │ 제 7 규칙 │ 제 8 규칙 │
제 9 규칙 │ 제 10 규칙 │ 제 11 규칙 │ 제 12 규칙 │
제 13 규칙 │ 제 14 규칙 │ 제 15 규칙 │ 제 16 규칙 │
제 17 규칙 │ 제 18 규칙 │ 제 19 규칙 │ 제 20 규칙 │
제 21 규칙 │

방법서설 
제 1 부 학문들에 대한 고찰들
제 2 부 방법의 주요 규칙들
제 3 부 도덕 준칙들
제 4 부 형이상학의 토대들
제 5 부 자연학의 문제들
제 6 부 자연탐구에서 더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필요한 것들 및 이 책의 집필 동기

주해 
정신지도규칙
방법서설
《철학의 원리》 프랑스어판 서문 - 편지

해설
데카르트적 방법과 도덕
데카르트: 확신의 철학
연보: 데카르트 삶의 길

저자소개

르네 데카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596년 3월 31일, 현재는 그의 이름을 따 데카르트로 지명을 바꾼 프랑스 중서부 투렌의 라 에이에서 조아킴 데카르트(Joachim Descartes)의 셋째 아들로 태어났다. 생후 일 년 만에 어머니를 여의고, 예수회가 운영하는 학교에서 고전어, 수사학, 철학, 물리 등을 공부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당시는 “우주는 무한”이라고 말한 브루노(Giordano Bruno)가 화형당하는 한편, 갈릴레이(Galileo Galilei)가 천체망원경으로 목성의 위성을 발견하는 등 중세의 기독교적 도그마와 근대과학의 희미한 서막이 공존하는 때였다. 데카르트는 프아티에 대학에 입학해 법학사 학위를 받았지만, ‘세상이라는 큰 책’을 배우고자 여행길에 올랐다. 스물세 살이 되던 해 그는 놀라운 학문의 기초를 직관하도록 한 세 가지 꿈을 꾸고 나서 지혜를 추구하며 보편학을 정립할 것을 삶의 목표로 삼게 되었다. 그로부터 10년 후 《정신지도규칙(Regulae ad directionem ingenii)》을 집필했고, 그가 쓴 최초의 철학서라 할 수 있는 《방법서설(Discours de la m?thode)》을 비롯해 《성찰(Meditationes de prima philosophia)》, 《철학의 원리(Principia philosophiae)》 등을 차례로 내놓았다. 1643년 데카르트를 사숙 (私淑)했던 엘리자베스 왕녀와 서신을 주고받기 시작했으며, 2년 후 그녀의 요청으로 《정념론》 을 집필하기 시작해 1649년 책이 출간되기에 이른다. 평소 몸이 약해 아침 늦게까지 잠을 자는 습관이 있었는데, 매일 이른 아침 만나 대화하길 요청하는 스웨덴 여왕 크리스틴으로 인해 면역 체계에 문제가 생겨 이듬해 폐렴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끊임없는 의심으로 도달할 수 있는 명증한 진리를 모든 학문의 시작으로 보았으며, 사유의 확신자를 신에게서 인간으로 옮겨놓음으로써 근대의 철학적 주체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철학사에 큰 획을 그은 위대한 사상가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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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복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양 일산에서 나고 자랐다. 한양대학교 철학과 교수로 있다. 경북대학교, 괴팅엔 대학교, 인스부르크 대학교에서 철학 공부를 했다. 독일 훔볼트재단 초청으로 괴팅엔 대학교 철학과 객원교수로 있었다. ≪인간 본성에 관한 철학 이야기≫를 공동집필했고, ≪방법서설≫, ≪성찰≫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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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맹목적인 호기심으로 가득 차 있는 인간들은 자신의 정신을 종종 미지의 길로 유인하고 있다. 나름대로의 희망도 없이, 찾고 있는 것이 혹시 거기에 있지나 않을까 하는 생각에서 향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사람은 마치 보물을 찾아내려는 어리석은 탐욕에 사로잡혀 혹시 여행자가 그 길에 떨어뜨리지나 않았나 싶어 거리를 계속 배회하는 사람과 다르지 않다. …… 물론 그들도 이런 식으로 배회하다가 운이 좋으면 참된 것을 발견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이는 그들이 유능해서가 아니라 그저 운이 좋았을 뿐이다. 아무런 방법도 없이 사물의 진리를 탐구하기보다는 차라리 그런 생각을 품지 않는 편이 더 낫다. 이와 같은 순서 없는 연구와 모호한 성찰은 자연의 빛을 흐리게 하고, 정신을 맹목적으로 만드는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어둠 속을 걷는 데 익숙해진 사람은 시력이 점차 약화되어, 나중에는 환한 태양의 빛을 견딜 수 없게 된다. …… 즉, 강단 학문을 전혀 공부하지 않은 사람이 이런 학문에 매달려 살아온 사람보다 직면한 문제에 대해 훨씬 더 견고하고 분명한 판단을 내리고 있음을 우리는 종종 볼 수 있다. (〈정신지도규칙〉)


선례와 관습에 의해서만 나를 설득해온 그 어떤 것도 너무 확고하게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웠다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는 우리 자연의 빛을 흐리게 할 수 있는 이성에 귀를 덜 기울이게 만드는 많은 오류들부터 조금씩 해방되었다. (……) 그 방법 덕분에 내 인식을 단계적으로 증대시킬, 그리고 그것을 내 평범한 정신과 짧은 삶으로도 기대해볼 만한 가장 높은 곳까지 조금씩 끌어올릴 수단을 갖게 된 것으로 보인다. 실로 나는 이미 이 방법으로 다음과 같은 열매들을 거두었다. (〈방법서설〉)


나는 이성에 의해 도입됨이 없이 예전에 내 믿음에 슬그머니 스며들어 있을 의견들 어느 것도 처음부터 완전히 내던지려 한 것은 전혀 아니었고, 그에 앞서 […] 내 정신이 해낼 수 있는 모든 것의 인식에 이르기 위한 참된 방법(la vraie m?thode)을 찾는 데 충분한 시간을 들이려고 했다. (〈방법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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