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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불평등 기원론

인간 불평등 기원론

장 자크 루소 (지은이), 이재형 (옮긴이)
  |  
문예출판사
2020-01-30
  |  
1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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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불평등 기원론

책 정보

· 제목 : 인간 불평등 기원론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 근대철학 일반
· ISBN : 9788931021073
· 쪽수 : 416쪽

책 소개

‘불평등의 기원이 무엇이며, 불평등이 자연법에 의해 허용되는가’라는 질문에 루소가 내놓은 답을 담은 책이다. 루소는 자연 상태와 사회 상태를 구별해 사회 상태가 만들어내는 불평등에 주목한다.

목차

《인간 불평등 기원론》을 읽기 전에
인간 불평등 기원론
헌사
서문
인간 불평등의 기원과 토대에 관한 논문
- 1부
- 2부
루소 원주
부록
요약
루소의 세계
루소의 주요 개념

저자소개

장 자크 루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세기 프랑스의 정치사상가이자 철학자, 교육학자, 음악가, 소설가로 활동했다. 정식 교육을 받지 못했으나 『백과전서』 집필에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인간 불평등 기원론』, 『에밀』, 『사회계약론』 등의 저서를 출간하며 당대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자연으로의 회귀를 주장하며 계몽 철학자들과 대립했던 루소는 망명 생활을 이어가는 중에도 자신을 성찰하는 『고백』,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등을 집필했다. 루소가 보여준 식물에 대한 사랑은 자연으로의 회귀를 몸소 실천한 결과이지만 그 시작은 우연히 갑작스레 시작됐다. 1735년 늦여름, 길가에 때아니게 핀 푸른 빈카 한 송이를 발견하고 식물에 깊이 매료됐고, 이후 식물에 대한 탐구를 지속하며 글과 편지를 다수 남겼다. 『루소의 식물학 강의』는 루소가 식물에 막 관심을 갖기 시작한 벗에게 식물 안내자를 자처하며 썼던 편지 여덟 통을 수록한 것으로, 식물에 대한 기초 지식과 더불어 식물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지혜와 미덕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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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의 여러 대학 불어불문학과에서 강의를 하다 1996년에 프랑스로 건너가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파리의 예술을 주제로 한 여행서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와 르퓌 순례길을 주제로 한 《프랑스를 걷다》를 썼다. 《꾸뻬 씨의 사랑 여행》 《세상의 용도》 《인간 불평등 기원론》 《뉴노멀 교양수업》 《스페인의 밤》 《나는 걷는다 끝.》 《그리스인 조르바》 《가벼움의 시대》 《사회계약론》 《군중심리 》 《세월의 거품》 《벼랑 끝에 선 사랑을 이야기하다》 《17일》 《과학의 숨겨진 이야기》 《부엔카미노》 《하늘의 푸른빛》 《프랑스 유언》 등 다양한 분야의 프랑스 작품을 150권 넘게 번역하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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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루소는 자연 상태와 자연인을 묘사하기 위해, 또 자연 상태에서 사회 상태로의 이행을 설명하기 위해 어떤 방법을 사용하는가? 자연 상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루소는 추측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이 같은 가설은 상상적이거나 제멋대로가 아니라, “그것이 사물의 본질에서 끌어낼 수 있는 가장 그럴듯한 것이며 진리를 발견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일 때 논거”(본서 115쪽)가 된다. 즉 루소가 그로부터 추리해서 사회와 사회적 인간과 관련하여 내리는 결론은 확신의 영역에 속한다.


반대로 《인간 불평등 기원론》의 1부 전체는 자연 상태와 사회 상태 사이의 거리와 단절을 강조한다. 자연인은 사회적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자질을 단 하나도 갖추고 있지 않다. 그리고 자연인은 자신이 사는 자연 상태에서 벗어나야 할 아무 이유가 없다. 그것은 그 자체로 충분하며 안정적이고 아무런 문제가 없는 행복과 균형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 상태에서는 불평등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왜냐하면 인간이 다른 인간에게 종속되지 않기 때문이다. 각자는 자족하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 인간은 다른 인간이 행사하는 일체의 권위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에, 어떤 강력한 법도 필요가 없다.


나는 인류에게 두 종류의 불평등이 있다고 본다. 하나는 자연에 의해 확립되고, 나이, 건강, 체력, 정신이나 영혼의 특질에서 차이가 나는 자연적이거나 신체적인 불평등이다. 또 하나는 일종의 합의에 좌우되고, 인간들의 동의에 의해 정해지거나 최소한 허용되는 도덕적이거나 정치적인 불평등이다. 이 두 번째 불평등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부유하다든가, 더 존경받는다든가, 더 유력하다든가, 혹은 다른 사람들을 복종시키는 등 몇몇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에게 손해를 끼쳐가며 누리는 여러 특권들에 의해 성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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