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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미술관/박물관
· ISBN : 9788931381603
· 쪽수 : 15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유경이와 함께 자연사 박물관을 여행하며 나는 정말 행복했다
추천사 여행에서 찾은 유경이의 꿈을 함께 응원한다
1장 [미리 알고 떠나자] ‘자연사 박물관’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2장 [한국]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3장 [미국] 뉴욕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
4장 [영국] 런던의 자연사 박물관
5장 [프랑스] 파리의 국립 자연사 박물관
6장 [미국]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여행을 마치고 책을 끝내며
책속에서
“이 책을 쓰면서 우리는 다시 한 번 우리가 방문했던 자연사 박물관들을 기억 속에서 돌아볼 수 있었고 함께 여행하면서 재미있고 힘들었던 추억들도 즐길 수 있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책 속에서 유경이와 나와 함께 자연사 박물관을 여행하고 즐길 수 있었으면 정말 좋겠다. 그래서 자연이 무엇이고 왜 소중하며, 자연 속에서 인간의 위치는 어디쯤인지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이 모녀가 탐방한 자연사 박물관은 원래 르네상스 시기 유럽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호기심의 방(Cabinet of Curiosity)'에서 기원한 것이다. 이른바 '신대륙'이 발견되고, 바깥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나날이 커져 가던 당시 호기심의 방은 낯선 땅에서 발견한 동물이나 식물, 광물의 표본과 같은 신기한 것들을 한 장소에 모아둔 곳이었다.”
“자연사 박물관은 지구와 지구의 자연에 대해 전시만 하는 곳이 아니다. 먼저 제대로 된 전시를 하려면 자연과 과학에 대해 잘 알아야 하기 때문에 많은 과학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또 계속 새로운 화석이나 생물체를 채집하고 이들을 어떻게 보관하고 전시해야 하는가에 대한 연구도 한다. 자연사 박물관은 아장아장 걷는 어린아이부터 연세가 많으신 어른까지 모든 사람들이 자연과 과학을 보고 즐기는 공간이므로, 어떻게 하면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 눈높이에 맞게 자연과 과학적 사실을 쉽게 전달할 수 있을지 효과적인 설명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연구하는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