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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시간에 담근 김치

과학 시간에 담근 김치

(우리 김치의 과학과 문화)

노정임 (지은이), 김지안 (그림), 신동원 (감수)
  |  
꼬마이실
2014-07-1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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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시간에 담근 김치

책 정보

· 제목 : 과학 시간에 담근 김치 (우리 김치의 과학과 문화)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과학/수학/컴퓨터 > 과학 일반
· ISBN : 9788931381610
· 쪽수 : 108쪽

책 소개

1013 생각하는 지식 시리즈 4권. '채소, 절임, 발효'라는 김치에 대한 정의와, 우리 음식 문화 안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 김치의 역사를 알아본다. 최근 유네스코 인류 무형 문화유산으로 등재된 김장 이야기까지 김치에 대한 모든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머리말] 왜 과학 시간에 김치를 담글까?

왁자지껄 김치 담그기 수업
· 김치 담그기, 무엇부터 해야 하지?
· 김치 첫 단계는 절이기

김치란 무엇인가
· 김치의 정의
· 우리 밥상에서 김치의 위상
· 밥상에서 밥상으로 이어지는 음식 문화

김치의 핵심 요소, 소금
· 소금은 우리 몸에도 필수 요소
· 소금이 쌀보다 귀했다
· 소금을 만드는 방법
· 오늘날 주목 받는 천일염

김치의 역사
· 채소를 오래 보관하기 위한 지혜
· ‘채소 절임’부터 시작 된 김치
· ‘김치’는 언제 등장했을까?

고추가 들어간 김치에 젓갈이 더해지고
· 고추는 언제부터 김치에 들어갔을까?
· 고추로 김치 비주얼 완성
· 젓갈까지 들어가야 진정한 김치의 완성

향신료의 세계 교류
· 고추는 본디 아메리카에서 자라던 작물
·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식탁에 오른 고추

수많은 김치, 그보다 더욱더 많은 김치의 맛
· ‘배추김치’는 언제 등장하는 걸까?
· 수백 가지 김치, 수만 가지 맛
· 계절마다 다른 김치 보관법

유네스코에 등재된 것은 김치가 아니다
· 지용이네 김장하는 날
· 김치가 아니라 김장
· 지역마다 다른 김장 김치의 맛
· 혼합되고 교류되는 음식들

[마치는 글] 음식과 과학

부록 학교와 집에서 간단하게 담가 볼 수 있는 김치 1· 오이소박이 / 2· 섞박지

저자소개

노정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논픽션 어린이책을 편집하고 기획하는 일을 하고 있어요. 그동안 우리말에 대해 기획하고 글을 써서 펴낸 책으로 《꽃이랑 소리로 배우는 훈민정음 ㄱㄴㄷ》, 《동물이랑 소리로 배우는 아야어여》, 《아빠, 받아쓰기가 왜 어렵지?》, 《동물과 식물 이름에 이런 뜻이?!》(공저), 《이모, 공룡 이름 지어주세요》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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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좋아하는 것을 관찰하며 이야기를 짓고 그림책으로 엮는 일은 무척 신나는 일입니다. 틈이 나면 손바닥만 한 작은 정원을 돌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튤립 호텔』 『달리다 보면』 『감귤 기차』 『세탁 소동』 『내 멋대로 슈크림빵』 등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괜찮아, 천천히 도마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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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농과대학을 졸업하고 같은 대학교 대학원(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과학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영국 케임브리지 니담 동아시아과학사연구소 방문연구원을 지냈으며,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부교수를 거쳐 현재 전북대학교 과학학과 교수와 한국과학문명학연구소의 소장으로 재직 중이다. 문화재위원, 한국과학사학회 회장, 대한의사학회장, 국제동아시아과학사학회 조직위원장(공동)을 역임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과학과 문명 총서’(국문판 30권, 영문판 7권) 연구 책임자로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해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우리 과학의 수수께끼》(전2권), 《한국 과학사 이야기》(전3권), 《조선사람의 생로병사》, 《조선사람 허준》, 《호열자, 조선을 습격하다》, 《호환 마마 천연두: 병의 일상 개념사》, 《조선의약생활사》, 《동의보감과 동아시아 의학사》 등이 있고, 함께 지은 책으로 《한 권으로 읽는 동의보감》, 《의학 오디세이》 등이 있다. 2016년 KBS 스페셜 〈한국의 과학과 문명〉(4부작)을 기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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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한국의 과학 이야기는 우리나라 어린이만이 아니라 세계 모든 어린이들도 흥미를 느낄 거야. 중국, 일본, 이집트, 미국, 유럽 어느 곳에 살든지 흥미진진한 과학 이야기를 싫어하는 어린이는 없으니까. 특히나 생활과 밀접한 음식 이야기라면 더욱더 흥미를 느끼게 되지.
어떤 이야기는 어렵기도 할 거야. 과학 공부가 늘 쉽지만은 않잖아. 그런데 말이야, 김치를 만드는 과학은 이미 우리 생활 속에 들어와 있어.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느낄 수가 있지. 그러니 조금 어려운 부분이 나오더라도 천천히 읽어 보렴. 김치와 음식에 대한 새로운 과학을 발견하게 될 테니까.”


“선생님께서는 왜 김치 담그는 법을 미리 알아 오지 말라고 하셨을까? 흔하고 익숙해서 오히려 더 관심을 갖지 않았다는 것을 느끼게 해 주려고 그러셨대. 맞아, 날마다 먹는 김치인데 어떻게 만드는지는 잘 모르고 있었어.”


“이쯤에서 선생님은 칠판에 커다란 글씨로 쓰셨어. “김치란 무엇인가?” 선생님은 이 질문에 답을 해 보자고 말씀하셨지. 칠판에 써 두고 보니 더 거창해 보였어. 늘 보던 김치를 한 줄로 명쾌하게 정의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 지용이만 그런 게 아니었나 봐. 모든 친구들이 답을 하지 못했어. 교실 안이 조용했지. 한참 생각할 시간을 주고 나서, 선생님께서 답을 알려 주셨어. “소금으로, 채소를 절여 두고, 맛이 시어지며 익는 과정(발효)이 발생하면, 비로소 ‘김치’라고 이름 붙일 수 있어.” 선생님이 천천히 강조해 말씀하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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