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최고를 꿈꾼 도화서 화원 이야기

최고를 꿈꾼 도화서 화원 이야기

박정란 (지은이), 장경섭 (그림)
  |  
꼬마이실
2015-06-10
  |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aladin 7,700원 -10% 380원 6,550원 >

책 이미지

최고를 꿈꾼 도화서 화원 이야기

책 정보

· 제목 : 최고를 꿈꾼 도화서 화원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문화/예술/인물 > 음악/미술/예체능
· ISBN : 9788931381634
· 쪽수 : 151쪽

책 소개

1013 생각하는 지식 시리즈 6권. 조선시대 도화서 화원의 삶과 작품을 다룬 책이다. 원이와 현재 아이들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도화서와 화원의 역할, 화원이 그린 작품 세계 등을 총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목차

작가의 말

1. 소년, 최고의 화원을 꿈꾸다
2. 도화서, 국가기록원 혹은 사진기자
3. 화원 생활은 시험의 연속
4. 화원의 그림 - 1 세화
5. 화원의 그림 - 2 궁중장식화
6. 화원의 그림 - 3 의궤도
7. 짐 옆에 있으라, 자비대령화원
8. 위대한 선배 화원 - 이인문, 김득신, 신한평, 김홍도
9. 화원의 그림 - 4 궁중기록화
10. 화원의 그림 - 5 지도
11. 연경에서 새로운 그림을 보다
12. 화원의 그림 - 6 초상화

도판 목록
참고도서 목록

저자소개

박정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했습니다. 대학에서의 전공과는 상관없이 늘 역사에 관심이 있었습니다. 어릴 적에는 역사학자를 꿈꾸었고, 지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역사책을 쓰는 게 꿈이랍니다. 취미는 가족과 함께 전국의 역사 유물 탐방을 가는 것입니다. 서울의 창덕궁과 수원 화성, 경주의 감은사지 석탑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이 책 『최고를 꿈꾼 도화서 화원 이야기』는 박정란 작가의 첫 번째 책입니다.
펼치기
장경섭 (그림)    정보 더보기
1970년 서울에서 태어나 고려대학교 한문학과를 졸업했다. 대학에서의 전공과 상관없이 줄곧 만화를 그렸다. 결국 낙서하던 어린 시절부터 늘 꿈꾸던 만화가가 되었다. 독특하면서도 진지한 생각을 담은 작품집 『그와의 짧은 동거―장모 씨 이야기』를 출간했고, 인권 만화 『십시일반』과 『최고를 꿈꾼 도화서 화원 이야기』『콩닥콩닥 우주 탐험의 역사가 궁금해!』 등에 그림을 그렸다.
펼치기

책속에서

아주 중요한 시험이 바로 코앞으로 다가왔다면 기분이 어떨까? 무척 떨리겠지? 분명 겁이 나는 친구들도 있을 거야. 하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 꼭 치러야 하는 시험이라면? 예를 들어 여러분이 대형 기획사 오디션을 앞둔 아이돌 지망생이라면 말이야.(음, 조선시대에 살고 있는 내가 아이돌을 어떻게 아는지 그런 건 묻지 말아 줘.) 그렇다면 아무리 두렵다고 해도 포기하는 친구는 없을 거야. 미래에 대한 설렘 덕분에 두려움 따위는 이겨 낼 수 있을 테니까. 나도 마찬가지야. 미래가 걸린 시험이 바로 내일로 다가왔어. 그래서 지금 걱정도 하다가 설레다가 심정이 아주 복잡하지만 친구들처럼 씩씩하게 시험을 보러 갈 거야. 무슨 시험이냐고? 내 꿈은 조선 최고의 화원(畵員)이 되는 거야.


그런데 왜 그림을 그리는 관청이 필요했을까? 만약에 친구들 학교에 어떤 행사가 있다고 생각해 보자. 예를 들어 운동회나 학예회 같은 거 말이야. 그러면 부모님은 카메라로 사진이나 동영상을 찍어 여러분의 모습을 담아내겠지? 나중에 그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분들께 보여 드리기도 하고, 세월이 흘러 그 사진을 다시 들추어 보거나 동영상을 돌려 보면서 새록새록 소중한 추억을 떠올리기도 할 거야. 그래, 바로 그런 역할을 하는 곳이 도화서란다. 조선시대에는 카메라가 없으니까 임금님의 용안이나 나라의 기념할 만한 일을 전부 그림으로 남기는 거지.


이제 수업을 들으러 가야 해. 화원이 되었는데 웬 수업이냐고? 화원이 되었다고 그림 공부가 끝난 것이 아니거든. 얼마간 경험 많고 무서운 교수님들한테 수업을 받으며 실력을 연마하는 거야. 도화서는 모든 것이 철저하게 실력 위주거든. 화원들이 녹봉을 받는다고 했지? 녹봉의 양도 실력에 따라 받게 되어 있어. 3개월마다 시험을 쳐서 성적대로 받는 거야. 먼저 들어왔다고 많이 받고, 나이가 많다고 더 받고 이런 거 없어. 그러니까 성적이 나쁘면 생계가 어려워지기도 하지.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