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회고록

스탠 리는 제 2차 세계대전 중 타임리 코믹스에서 활동을 시작해서 아틀라스 코믹스 시기까지 이어진 그의 경력과 업적, 그리고 판타스틱 포(Fantastic Four) #1에서 보여준 그의 대담하고 새로운 관점의 글쓰기가 오늘날까지 이어져 미국 코믹스의 역사를 만들었다. 즉, 스탠 리의 생애 자체가 바로 미국 코믹스의 역사다. 그는 코믹스 계의 위대한 예술가들과 함께 헐크, 스파이더맨, 액스맨과 그 외 수많은 히어로들을 연이어 창조해 내면서 경쟁 출판사들과 서로 평가하고 비교하는 세계를 만들어 왔다. 스탠 리는 그의 전 생애라고 할 수 있는 작가와 편집가로 서의 경력을 마무리한 후, 이제 자신의 회사인 POW!(POW Entertainment)를 통해서 영화와 텔레비전 분야에까지 그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마블의 아버지로 불리던 그는 2018년 11월 12일, 향년 95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카툰 작가다. 그녀는 닐 게이먼의 <스노우, 글래스, 애플스>를 각색했는데, 이 작품은 2019년 브램스토커상 부문 중 그래픽 노블 우수 성취상을 받았고 루벤상, 트립와이어상, 그리고 두 개의 아이스너상 후보에 올랐다. 도란은 또한 닐 게이먼의 <트롤 브리지>를 각색했고, 맷 호킨스와 함께 토카우에서 <클락>을 공저했으며, 스탠 리의 그래픽노블 전기 <어메이징 판타스틱 인크레더블: 놀라운 회고록> 아티스트로 선택받았다. 그녀는 현재 닐 게이먼과 새로운 프로젝트에 임할 뿐 아니라 이미지 코믹스/섀도라인에서 내고 있는 스페이스 오페라 대서사시 시리즈 <디스턴트 소일> 마무리 작업을 하면서 또 단편 소설집에도 시간을 바치고 그러면서 삽화와 만화도 더 그리고 있다. 그녀의 다른 작품들은 아이스너상, 하비상, 그리고 국제 호러길드상을 받았다.

뉴욕 타임스 20년 이상 경력의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는 텔레비전, 영화, 출판(픽션, 논픽션, 음반), 단편소설, 만화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그 모든 분야에서 폭넓은 독자층을 확보하고 있다. 문학 분야에서만 100권 이상의 소설을 출판했다. 현재 뉴욕에서 부인, 4명의 자녀와 함께 살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인크레더블 헐크」, 「엑스팩터」, 「프렌들리 네이버후드 스파이더맨」이 있고, 「마블의 아버지 스탠 리 회고록」,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클론 컨스피러시」, 「앱솔루트 카니지」 등에 참여했다.

미국 코믹스 전문가. 네이버 카페 ‘마블&DC(코믹스 세상)의 운영자로 활동 중이며, 현재 프랑스에서 미술 공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