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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88931573992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소중한 청소년기를 위하여_신철희(신철희아동청소년상담센터 소장)
10대에 고민해야 하는 이유_김재헌(작가)
들어가기
이 괴로움은 절대 헛되지 않다
제 1장 진로를 고민할 때
가짜 책임감을 버리자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불행한 승리자는 되지 말자
대학에서는 무엇을 배울까?
우리가 대학에 가는 이유
자기주장에 대한 착각
자신에게 솔직해져라
문제의 원인과 해결 방법은 내 안에 있다
변명하지 마라
자기 인생을 책임져라
제 2장 10대의 괴로움이 꽃 필 때
선택하고 집중하라
지금 그대로의 모습으로 충분하다
빨리 오르면 쉽게 지친다
마음속 갈등 해소법
긍정적인 기분 전환법
다른 길로 도망치고 있지는 않은가?
후회 없는 시험 공부 요령
공부에는 지름길이 없다
인생 최초의 선택
남을 탓하지 마라
'…답게'를 부정하지 마라
나의 버팀목을 찾아 떠나는 여행
10대의 괴로움이 꽃 필 때
제 3장 지금부터 시작하자
무엇이 불만인가?
'즐기는 힘'을 기르는 법
공부가 힘든 이유
지금이니까 고민하자
참고 기다리는 법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라
지금부터라도 마음을 나누자
제 4장 고민 없는 인생은 없다
행복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
병이 주는 교훈
마이너스에서 플러스, 플러스에서 마이너스
고민하지 않는 인생 따위 어디에도 없다
멈추는 것을 겁내지 마라
인생의 고난을 견디는 토대 만들기
마음이 쉴 수 있는 장소 만들기
가족의 힘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제 5장 자신을 지키기 위한 약속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
운명을 개척하라
마음의 문을 열어라
내 마음을 알아주는 사람
자신을 지키기 위한 약속
화를 잠재우는 법
나를 발견하기
후기
리뷰
책속에서
“수험 생활은 초조함 그 자체다. 겉으로는 친구들과 신나게 떠들지만 마음속은 그야말로 온통 지뢰밭이다. 다들 여유가 없고 초긴장 상태에 빠진다. 부모님은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말씀하시지만, 정작 성적은 어디에 내세울 만큼 변변치 않으니 막막하기만 하다. ‘아아, 이렇게 된 이상 재수다!’ 혹은 ‘취직이나 할까?’하고 마음먹지만 재수나 취직은 어디 쉬운가? 수험생은 하고 싶은 일이 많아서 초조하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극에 달한다. 그러면서도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어 하는 욕구 때문에 ‘가짜 책임감’을 느낀다.”- p.19~20 중에서
“자신을 향한 타인의 기대, 특히 부모님의 기대 때문에 고민하는 것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는 것은 별개의 이야기다. 실제로 부모의 기대와 충돌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의 목표를 확실히 몰라서 고민하는 친구들이 더 많다.”- p.22 중에서
“게으름을 피우면 원하는 만큼 인정받지 못할까 두렵고, 나태해지면 남들이 자신을 싫어하지 않을까 걱정한다. 반대로 성적이 올라가면 모두가 자신을 존경하고 좋아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고민을 하는 친구는 분명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에 자신이 없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을 향해 멋있고 바람직한 모범생을 연기하다 보니 자기도 모르게 지치는 것이다.”- p.67 중에서
“지금 우리 앞에는 여러 갈래의 길이 놓여 있다. 취직을 해도 좋고 그 밖의 다른 일을 모색해도 좋다. 극단적으로 말하면 노숙자가 될 수도 있다. 만일 그렇게 살기 싫다면 그렇지 않은 삶을 선택하면 된다. 공부를 하려고 마음먹은 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임을 명심해라. 스스로 선택해야 자기 힘으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 만일 지금 또 ‘부모님이’, ‘사회가’, ‘선생님이’, ‘친구가’와 같은 변명을 늘어놓는다면 앞으로의 인생은 없다.” - p.86 중에서
“좋아하는 것은 금방 손에 넣을 수 없다. 무엇이든 갖고 싶다고 해서 당장 가질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 사실을 모르는 친구들이 너무 많다. 요즘 친구들은 ‘기다리는 힘(인내력)’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버튼을 누르면 금방 원하는 물건이 제공되는 자동판매기 시대에 몸도 마음도 익숙해진 탓이다.” - p.106 중에서
“살다보면 화나는 일이 많다. 동생이 자기 옷을 몰래 입었다거나, 선생님이 얄미운 친구를 칭찬했다거나, 지하철에서 새치기를 당하는 것과 같은 일이다. 또 방 청소를 하려는 참인데 엄마가 ‘빨리 안 치워?’하고 화를 내거나, 다이어트 하느라 식사량을 줄였는데 ‘그렇게 먹으니까 살이 찌지’라는 소리를 듣는 일이다. 그런 일들은 종이에 적어 보자. 인생이란 그런 작고 사소한 일들이 매일매일 쌓여서 이루어진다. 남에게 이야기할 것도 없는 일이지만 그 작은 일들이 쌓여서 기분이 나빠지고 우울해진다.”- p.177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