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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고등학교참고서 > 고등-문제집 > 국어영역
· ISBN : 9788931575705
· 쪽수 : 448쪽
목차
1막 언어 속해란 무엇인가?
난독증 환자의 언어 극복기
대체 언어 속해가 뭐야?
언어 속해는 언제 공부해야 할까?
2막 10분 내공 훈련법
1장 자세 교정법
2장 안구 단련법
3장 단락 호흡법
4장 시야 확대법
5장 속해 인지법
3막 언어 속해의 정수
호흡 하나! 독해 코드의 설정
special page
1장 독해 등급 설정
정수 설명
정수 시범
정수 겨루기
2장 지문 영역 구분
정수 설명
정수 시범
정수 겨루기
3장 설명/주장 구분
정수 설명
정수 시범
정수 겨루기
호흡 둘! 서론 속해
special page
정수 설명
정수 시범
정수 겨루기
호흡 셋! 본론 속해
special page
1장 문단 인덱싱
정수 설명
토 공부법(30문단 연속 인덱싱)
2장 전개 방식 파악
정수 설명
정수 시범
정수 겨루기
4막 정수 연습
1장 첫 번째 정수 연습 : 언어 속해로 풀어보는 2012년 대학수학능력평가
2장 두 번째 정수 연습 : 언어 속해로 풀어보는 2011년 대학수학능력평가
3장 세 번째 정수 연습
책속에서
내가 굳이 ‘속독’이 아닌 ‘속해(速解)’라는 단어를 쓴 이유는 언어 영역은 ‘독(讀)’의 영역보다 ‘해(解)’의 영역에 더 가깝기 때문이야. 소설이나 수필은 읽고 내용을 감상하기만 하면 되는 데 반해 언어 영역은 다섯 단락 내외의 지문을 읽고 이해한 뒤 해당하는 문제를 풀어야 하기 때문이지. 그래서 언어 속해에는 속독이라는 단어 대신에 속해라는 단어를 쓰고 있어.
속독법은 단순히 눈알을 굴리는 기술이 아니야. 글의 뼈대를 잡고 구조화시키는 방법이야. 물론 속독(速讀)에서 ‘속(速)’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이를 바르게 하는 방법을 배우지. 빠르다고 부정확하다거나 꼼꼼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야. 오히려 느리고 꼼꼼하게 독해를 하면 뒷부분을 읽을 때 앞부분을 다 잊어버리는 경우가 많아. 빠르기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뼈대를 정확하게 잡고 독해할 수 있는가, 빠르게 읽어도 정확하게 내용이 구조화되는가가 속독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의 기준이라고 할 수 있지.
그렇다고 지문만 공부해서는 안 되지. 지문을 구조화한 뒤 구조화한 인덱스(개요)를 바탕으로 문제를 푸는 것도 중요해. 단, 문제만 푸는 것이 아니라 인덱스를 중심으로 문제를 푸는 것이지. 따라서 언어 속해에서는 문제를 푸는 로직이 아니라 인덱스에서 어떤 부분을 참고해야 이 문제가 풀리는지, 즉 연결고리를 중심으로 풀이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