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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창업/취업/은퇴 > 창업정보
· ISBN : 9788931580198
· 쪽수 : 232쪽
책 소개
목차
서문 : 가슴 뛰는 일을 시작하다
프롤로그
Part 1 ‘장사의 神’이 될 거야!(애송이 장사꾼의 탄생)
아르바이트로 3,000만 원을 모으다
장사에 도움이 될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다
전문대 출신이 대기업 공채에 합격하다
부끄러웠던 첫 장사 경험
배짱이 생기다
단속 차량과 숨바꼭질하기
Part 2 푸드트럭의 매력에 ‘푹’빠지다(모두가 반대한 푸드트럭에 내 인생 걸기)
공부 안 하면 저 아저씨처럼 된다
내 안의 부끄러움과 마주하다
푸드트럭의 매력은 바로 이것!
몰래 푸드트럭을 시작한 이유
회사에 사표를 내고 푸드트럭의 시동을 걸다
장사꾼으로 살자
Part 3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 이야기(외국인이 선정한 서울시 최고 정책 1위, 밤도깨비 야시장)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은 하늘이 나에게 주신 기회
푸드트럭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사람들
푸드트럭에도 스토리가 있어야 한다
여의도 밤도깨비 야시장의 하루
위생? 세금? 문화! 푸드트럭이 나아갈 길
손님은 나의 활력소다
함께 일하는 사람도 소중하다
Part 4 살벌한 쪽박 행사 & 달콤한 대박 행사(길 위에서 도전하는 뜨거운 청춘 이야기)
대학행사 푸드트럭은 내가 원조!
하루 매출이 850만 원?
첫 번째 팀 행사의 기억, 이틀간 매출 1만 2,000원
원숭이도 나무에서 떨어진다? 매출 0원!
열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대박 행사
뜻밖의 행운은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
Part 5 푸드트럭 영업 비법 대방출(한 달 최고 매출 5,000만 원 달성)
어떤 트럭으로 장사해야 할까?
아이템 선정의 기본 원칙
푸드트럭의 성공 비밀
푸드트럭을 하려면 요리를 잘 해야 할까?
식자재 구입, 대형 마트에서 구입하는 것이 답일까?
당신이 찾아본 최저가는 최저가가 아니다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어라
무조건 6개월은 버텨라
다음 단계를 위해 발돋움해라
푸드트럭 시장의 기회는 당신의 것!
부록 1 푸드트럭 창업에 유용한 정보 3
푸드트럭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시작하자
푸드트럭의 초기 창업비용은 얼마일까?
영업 신고 절차
부록 2 30일 만에 초저가 푸드트럭 창업하기
누구나 30일 만에 푸드트럭을 창업할 수 있다!
에필로그 : 나는 계속 푸드트럭 장사를 하고 싶다
우리에게는 각자의 길이 있다
리뷰
책속에서
나는 28세의 장사꾼이다. 그것도 길에서 장사하는 장사꾼이다.
나는 아무것도 내세울 게 없는 사람이다.
부모에게 물려받은 돈도 없고, 배경도 없고, 학벌도 없다.
학교에서건, 직장에서건 어디를 가나 초라한 모습뿐이었다.
내가 남들보다 많은 것은 ‘간절함’뿐이었다.
2016년 7월 이후 푸드트럭 한 대로 벌어들이는 월 매출은 5,000만 원 정도다.
지금 나는 돈 있고, 배경 좋고, 학벌 좋은 사람들이 하지 못하고 있는 일을 하고 있다.
바로 가슴 뛰는 일을 하고 있다는 것!
내게 그것은 ‘장사’다!
- ‘서문’에서
“월급쟁이가 돈을 많이 벌려면 승진하는 수밖에 없어.”
맞는 말이었다. 그런데 그 ‘승진’이라는 것도 쉬워 보이지 않았다. 또다른 선배는 내게 이렇게 조언했다.
“홍섭아. 너 승진하려면 윗분들에게 양주도 사 드리고, 아부도 해야 돼. 소처럼 일만 하고 실력만 있다고 승진하는 게 아니야. 날 봐. 대리시험에서 두 번이나 미끄러졌잖아.”
그렇게 말한 선배는 명문대 출신이었다.
또한 나이가 어느 정도 든 선배들이 명예퇴직을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다. 선배들은 마흔만 넘어도 퇴직 후를 걱정했다. 결국 나도 나중에는 회사의 소모품으로 버려질 운명이 아닐까?
‘내가 승진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저들을 이길 수 있을까? 학벌이 좋은 저들과 경쟁해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나는 이 회사에서 조직 관리나 시스템 등의 노하우를 익혀서 빨리 떠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결국 은행에서 600만 원을 대출받아 작은 실험을 시작했다.
- ‘전문대 출신이 대기업 공채에 합격하다’ 중에서
가성비 갑!
요즘 유행하는 말로,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제품이나 음식을 의미한다. 나는 푸드트럭 사업도 가성비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푸드트럭도, 내가 만들어 파는 음식도 ‘가성비 갑’이면 ‘사장 만족, 고객 만족’이다.
푸드트럭을 시작하는 사람들에게는 처음부터 멋지고 근사한 큰 차로 시작하지 말고 조그만 차로 시작하라는 말을 꼭 당부하고 싶다. 500~600만 원 정도 투자해 작은 차를 사서 몇 달 장사해 보거나 차를 임대해서 시작해 볼 것을 권한다.
- ‘어떤 트럭으로 장사해야 할까?’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