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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으로 보는 세계사

숙청으로 보는 세계사

(자르지 않으면 죽는다!)

진노 마사후미 (지은이), 김선숙 (옮긴이)
  |  
성안당
2020-02-13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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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청으로 보는 세계사

책 정보

· 제목 : 숙청으로 보는 세계사 (자르지 않으면 죽는다!)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세계사 일반
· ISBN : 9788931588156
· 쪽수 : 256쪽

책 소개

역사상 이름난 권력자들은 왜 그렇게 많은 인명을 앗아갔을까. 그들의 손에 피를 물들이게 된 경위를 좇으며 '16가지 역사 법칙'과 '12가지 숙청의 논리'로 정리, 대규모 숙청 사건의 배후에 있는 놀이와 피비린내 나는 사건을 통해 역사를 움직인 법칙을 설명한다.

목차

들어가며

서장 역사가 우리에게 남긴 교훈
표면적인 변화에 속아 본질을 오판하지 마라

-19세기 패권국은 영국, 20세기 패권국은 미국. 과연 중국에는 21세기 패권국이 될 자격이 있는가!?
-세계의 중심 국가에 의해 반복된 피를 피로 씻는 학살과 숙청의 역사

1장 중국의 처참한 숙청사
숙청은 왕조를 안정시키는 안정, 주저한 쪽은 순식간에 처형을 당한다

-죽이지 않으면 당한다! 중국의 처참한 숙청사는 이렇게 시작된다!
-왕조를 보호하기 위해 몰아친 숙청은 왕조를 멸하기 위한 숙청으로 돌아온다
-부모형제의 정도 서슴없이 끊어 버리는 자만이 살아남는 세상
-숙청을 극복하지 않으면 번영도 없음을 증명한 송나라
-빈농 출신이 황제 자리에 오르다! 중국 역사상 최대의 입신 출세담
-죽여도 죽여도 10만 명, 열등감이 숙청을 격화시키다!
-오랑캐는 오랑캐로 제압한다! 명장으로 명나라를 멸하고, 서양 무기로 명장을 멸한 청나라
-이상만을 추구한 쑨원으로부터 오늘날 중국의 비극이 시작됐다

2장 유럽에서 벌어진 숙청의 실상
인종차별을 일삼던 전투 민족이 신의 명령을 따르다

-‘피부색으로 차별’하는 만행을 인류 역사상 처음으로 시작한 야만족의 무자비한 숙청
-가장 위험한 바이러스를 봉인한 결계가 깨지고, 엄청난 재앙이 세계를 덮치다!
-항해술이 숲의 결계를 깨고, 인쇄술이 교회의 결계를 깨자 현대가 열렸다!
-이상 정치를 추구한 프랑스 혁명은 국민을 이상향이 아니라 지옥으로 떨어뜨렸다
인물 MEMO 인덕인가, 재능인가? 플라톤의 덕치정치와 조조의 능력주의
-프랑스 혁명에서 탄생한 새로운 이상이 러시아를 지옥으로 끌어들이다
-이상 사회 실현을 꿈꾸던 러시아를 기다린 것은 두 마왕의 지배로 인해 황폐화된 국토였다

3장 숙청 괴물의 탄생
중국의 숙청과 유럽 이데올로기가 융합되다

-수천 년에 걸친 숙청의 역사가 사상 최악의 괴물을 만들어 내다
-벌거숭이 황제가 된 마오쩌둥, 5,000만 인민을 지옥에 떨어뜨리다
-5,000만 인민을 죽음으로 몰아넣은 마오쩌둥이 중국의 역사마저 매장해 버리다
-중국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있는 마오쩌둥의 잔재
인물 MEMO 마오쩌둥의 후계자 민족 정화를 도모한 폴 포트의 이상향

4장 숙청이 남긴 교훈
지식의 습득은 학문의 기본, 지식의 활용은 학문의 종착지이다

-모르고 지은 죄에 관대한 기독교, 모르고 지은 죄가 무겁다고 가르치는 불교
-유라시아 대륙의 동쪽 끝 중국과 서쪽 끝 유럽의 뜻밖의 공통점
-약육강식이 아닌 적자생존, 21세기에는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는 자만이 살아남는다!

저자소개

진노 마사후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세계사 강사. 1965년 나고야에서 태어났다. 입시학원 가와 이주쿠(河合塾) 세계사 강사로 활동하며 세계사 전문 온라인학교 ‘세계사닷컴(http://sekaisi.com)’을 운영하고 있다. 오랜 기간 최소한의 노력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학습법을 연구하고 개발해왔다.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역사 전도사’로서 방송, 강연, 집필, 게임감수 등 다양한 활동도 하고 있다. 저서로는 《세계사 극장》 시리즈, 《패권을 읽으면 세계사를 알 수 있다》, 《세계사를 읽으면 일본사를 알 수 있다》, 《최강의 성공철학서 세계사》, 《전쟁과 혁명의 세계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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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숙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학에서 일문학을,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공부한 후 출판사에서 오랫동안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일본어 출판기획 및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신장·비뇨기의 구조』, 『뼈·관 절·인대·신경·혈관 촉진술의 기본』, 『과학의 대이론』, 『IT 용어 도감』, 『초효율 공부법』, 『자신을 컨트롤하는 초집중력』, 『싸우는 식물』, 『통계학 도감』, 『만화로 쉽게 배우는 면역학』, 『잠 못들 정도로 재미있는 이야기-뇌』, 『만화로 쉽게 배우는 물리수학』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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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파국의 전주곡
“물에 빠진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는다.”
평상시에는 절대로 하지 않는 일이라도, 위급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어떠한 짓이든 하고 만다. 마찬가지로 나라가 기울기 시작했을 때, 사태가 타개되기를 원하는 국민들은 평상시에는 거들떠보지도 않던 독재자(혹은 선동 정치인)를 지지하게 된다. 독재자는 국민의 불만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그들을 부추겨 전쟁으로 몰아넣는다. 하지만 그 앞에는 파멸만이 기다릴 뿐이다.
19세기에 유럽을 석권한 나폴레옹이 그 전형적인 예이다. 나폴레옹은 혼란에 빠진 프랑스에 혜성처럼 나타나 난국을 수습했다. 하지만 그 인기를 이용하여‘제1통령’이라는 지위의 임기를 없애 버렸다. 일단 ‘종신’이 되자, 그가 ‘황제’가 되는 데는 그리 많은 시간이 필요 없었다. 그다음 나폴레옹은 자신의 정권을 유지하기 위해 전쟁을 끊임없이 계속해 나갔다. 그리고 그의 앞에 기다리고 있던 것은 국민을 동반한 파멸이었다.


개인이 지닌 개성과 민족이 지닌 민족성
한 나라에서 상식으로 통하는 일이 다른 나라에서는 몰상식한 일이라고 여겨지는 일은 흔하다. 사람이 제각기 ‘개성’을 지니고 있는 것처럼 민족도 제각기 ‘민족성’이라는 것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개성이 ‘타고난 유전자’를 씨실로, ‘인생의 성장 과정’을 날실로 삼아 구축되는 것처럼, 민족성도‘자연 환경?지형?기후?지하자원 같은 지리적 조건’이 씨실, ‘정치?경제?사회 등의 역사적 배경’이 날실이 되어 긴 세월에 걸쳐 구축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속담처럼, ‘개성’이라는 것은 한 번 확립되면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이처럼 민족성도 한 번 확립되면 수천 년의 시간이 흘러도, 어떤 전란이나 사건을 경험해도 거의 변하지 않는다.


민족성의 보편성
앞서 언급했듯이, ‘민족성’은 한 번 굳어지면 아무리 시간이 흐르거나 천재지변이 일어나도 변하지 않는 ‘불변, 불후, 부동’의 존재가 된다. 하지만 근대 이후 세계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유럽은 낡은 정치 체제를 타도하는 각종 혁명을 경험했고, 산업혁명으로 경제와 사
회의 모습이 변화되었다. 중국은 20세기 초, 진시황 이후 2,000년 이상 지속된 전통적 ‘제국’ 통치체제를 완전히 버리고 ‘공화국’으로 탈바꿈했을 뿐만 아니라 이데올로기를 사회주의로 전환했다.
격동의 세월을 거치고도 그들의 ‘민족성’은 변하지 않았을까?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 중국인들의 본질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무엇 하나 변하지 않았다. 앞서 말한 대로 민족성은 통치자나 제도, 체제가 바뀌어도 심지어 이데올로기가 바뀌어도 꿈쩍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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