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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초등3~4학년 > 상식/교양
· ISBN : 9788931925159
· 쪽수 : 192쪽
책 소개
목차
동화와 소설은 어떻게 다를까? / 시, 소설, 희곡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안데르센을 왜 ‘동화의 아버지’라고 부를까? / ‘사서 삼경’은 무엇을 말할까?
<삼국유사>와 <삼국사기>는 무엇이 다를까?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이 무엇일까?
노벨 문학상은 어느 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받았을까? / <탈무드>는 누가 썼을까?
문명이 가장 먼저 발달한 곳은 어디일까? / 터키는 어떻게 동서양의 다리가 되었을까?
트로이의 목마에는 누가 타고 있었을까? / 히틀러는 왜 유대 인을 죽였을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왜 싸울까? / 백년 전쟁은 정말 백 년 동안이나 싸웠을까?
십자군 전쟁은 무엇을 위한 전쟁이었을까? / 예전에는 왜 어린이도 일을 했을까?
진시황의 무덤에는 왜 흙 인형이 묻혀 있을까? / 로마의 검투사들은 왜 맹수와 싸웠을까?
마녀 사냥으로 화형당한 사람은 정말 마녀였을까? / 왜 이집트 인은 피라미드를
만들었을까?
베를린 장벽은 누가 무너뜨렸을까? / ‘실크 로드’는 어떻게 만들어진 걸까?
콜럼버스는 신대륙을 어떻게 발견했을까? / 칭기즈 칸은 어떤 사람일까?
르네상스는 어느 나라에서 시작되었을까? / 엘리자베스 1세는 왜 결혼을 하지 않았을까?
중세 유럽을 휩쓴 페스트는 어떤 병이었을까? /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1cm만 낮았어도
역사는 달라졌을까?
화산 폭발로 사라진 폼페이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 서양의 철학자에는 누가
있을까?
동양의 철학자에는 누가 있을까? /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
성선설과 성악설, 어느 쪽이 맞을까? / ‘음양 오행설’이 무엇일까?
성리학이란 어떤 학문일까? / 여자와 남자는 평등할까?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는 누가 한 말일까? / 자연주의와 사실주의는 어떻게
다를까?
<군주론>은 왜 근대 정치학의 기원이 되었을까? / 옳고 그른 것은 누가 결정할까?
세계 3대 종교는 무엇일까? / 이슬람 교도들은 왜 돼지고기를 먹지 않을까?
같은 이슬람 교도끼리 왜 싸울까? / 불교의 발상지인 인도 사람들은 왜 힌두 교를 믿을까?
우리 나라의 절은 왜 대부분 산에 있을까? / 파리는 어떻게 예술의 도시가 되었을까?
발레는 어느 나라에서 시작되었을까? / 미켈란젤로는 높은 천장에 어떻게 그림을 그렸을까?
베토벤은 귀가 들리지 않는데 어떻게 작곡을 했을까? / 모나리자는 왜 눈썹이 없을까?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은 왜 유명할까? / 옛날 선비들은 왜 사군자를 그렸을까?
재즈는 본래 무엇을 뜻하는 말이었을까? / 뮤지컬과 오페라는 어떻게 다를까?
오페라는 왜 이탈리아 어로 부를까? / 고흐는 왜 한쪽 귀를 잘랐을까?
바흐를 왜 ‘음악의 아버지’라고 할까? / 피카소는 왜 ‘20세기 천재 화가’로 불릴까?
그리스 로마 신화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 신화의 주인공은 왜 알에서 많이 태어났을까?
제우스는 왜 인간에게 불을 주지 않았을까? / 판도라의 상자가 무엇일까?
오리온은 어떻게 별자리가 되었을까? / 큐피드의 화살에는 어떤 의미가 있을까?
힌두 교의 신들은 왜 팔이 많을까? / 세종 대왕은 한글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김정호는 어떻게 지도를 만들었을까? / 방정환은 왜 ‘어린이날’을 만들었을까?
원효 대사는 어떻게 해골물을 마셨을까? / 나이팅게일을 왜 ‘백의의 천사’라고 불렀을까?
간디의 비폭력 운동이 무엇일까? / 헬렌 켈러는 어떻게 장애를 극복하고 성공했을까?
갈릴레이는 왜 종교 재판을 받았을까? / 에디슨은 얼마나 많은 발명품을 만들었을까?
법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삼권 분립이 뭘까?
민주주의를 왜 ‘정치의 꽃’이라고 할까? / 민주주의의 반대말은 공산주의일까?
왜 갑자기 우측 통행으로 바뀌었을까? / 대통령, 수상, 총리는 어떻게 다를까?
‘악법도 법’이라는 말이 무슨 뜻일까? / 왜 살인자에게도 변호사가 있을까?
아이들을 그냥 두는 것도 학대일까? / 이슬람 국가의 여성들은 왜 얼굴을 천으로 가릴까?
삼국 시대 사람들은 서로 말이 통했을까? / 스파르타식 교육은 왜 엄격할까?
복제 인간은 왜 문제가 될까? / 인종 차별은 왜 생겼을까?
속담, 고사성어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 외국에 있는 우리 나라 문화재는 얼마나 될까?
<조선 왕조 실록>은 왜 세계 유산으로 지정됐을까? / 우리 민족을 왜 ‘백의 민족’이라고
했을까?
책속에서
진시황은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나라의 왕이에요. 나라를 쉽게 다스리기 위해 봉건주의를 무너뜨리고 강력한 중앙 집권 체제를 세우는 데 집중하는 등 진나라 발전에 크게 기여했지요. 진시 황의 무덤에 대한 이야기는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왔어요. 중국 역사가인 사마 천이 <사기>라는 책에 처음 수록하기도 했어요. 그리고 한참 후인 1974년, 우물을 파던 농부가 진시황의 무덤을 우연히 발견했어요. 그 뒤 흙을 구워 만든 수많은 병사와 말 등의 모형이 있는 큰 굴(병마용갱) 3개를 더 찾아 냈지요. 당시 왕이 죽으면 사람을 같이 묻는 풍습이 있었어요. 그런데 진시황의 무덤은 군사의 모습과 크기가 똑같은 인형이 진시황을 호위하고 있었지요. 무려 8,000명이나 되는 군사들의 생김새는 모두 제각각이라고 해요. 심지어 말과 마차까지도 다른 모습이었어요. 아마 실제로 진시황을 거느렸던 사람과 말, 마차를 본떠 만든 것 같아요.
‘예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도시가 파리예요. 파리는 프랑스의 수도일 뿐만 아니라 세계 문화의 중심지로 ‘꽃의 도시’라고 불리며, 프랑스 사람들은 파리를 ‘빛의 도시’라고 이야기하지요.
먼 옛날 로마 시대부터 건물에 벽화를 그리는 사람들이 센 강 주변에 살았다고 하는데, 파리가 미술의 도시로 알려진 것은 루이 14세가 다스리던 17세기부터예요. 루이 14세는 왕궁을 화려하게 꾸미고 그림 수집하는 것을 좋아했어요. 그 덕분인지 아들인 루이 15세 때에는 유럽의 많은 화가들이 파리로 모여들었어요. 그리고 1793년에 루브르 미술관이 개관하면서 파리는 미술의 중심지가 되었지요.
파리에서도 몽마르트는 예술가의 거리로 유명해요. 몽마르트에는 고흐를 비롯한 많은 화가와 시인들이 모여 살았어요. 고흐 역시 이 곳에서 그림을 그렸지요. 몽마르트는 인상파, 상징파, 입체파 등의 발상지이기도 해요. 거리의 집들이 19세기의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고, 예술의 거리답게 지금도 몽마르트에 가면 화가들이 많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