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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ㅅㅜㅍ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28019
· 쪽수 : 137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28019
· 쪽수 : 137쪽
책 소개
문학과지성 시인선 474권. 김소형의 첫 시집. 2010년 작가세계 신인상으로 등단한 김소형 시인은 산 자와 죽은 자가 뒤섞인, 광중 혹은 지옥과 같은 공간을 끊임없이 만들어 나간다. '흰 방'의 공간에서 시작되는 이 시집은 오렌지빛의 동화적이고 그로테스크한 무의식의 세계를 통과하고 있다.
목차
눈|사물함|사이렌|흑백|벽|뿔|검은 오렌지와의 대화|신성한 도시|관|사형집행인이 타는 열차|푸른바다거북|ㅅㅜㅍ|금빛 뱀 카누|하임의 아이들|굴|소녀들|정전|사랑, 침실|하얀 장미, 숲|불편한 연인|깊은|일월|상영관|습관|올가|궤|구도자|홀|역행 카논|후|섬|그림 찢는 살롱|오케스트라|연소|아홉 장의 밤|헛간|단추|얼음 수용소|사육|귀|두 조각|화원|휜|고야의 산책|아까시, 과일, 별의 줄무늬|동경|4|십일월|진화|그날 온천에는
해설|방과 숲, 사랑의 아토포스_이광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숲을 두고 숲을 두고
그저 당신과 하루만 늙고 싶었습니다
빛이 주검이 되어 가라앉는 숲에서
나만 당신을 울리고 울고 싶었습니다. _「ㅅㅜㅍ」 부분
관을 반만 열어 허연 가슴팍에 꽂힌
유리 몇 조각 뽑아주었어
그는 그럴 필요 없다고 했지
살아가는 게 겁이 날 때가 있어
발밑에 무언가 웅크리고 있지 않고
벌리고 마시고 주무르던 사람들
여전히 정전이었다._ 「정전」 부분
빛과 늪을 상상한다
아무리 지켜봐도
나오지 않는
자막 뒤 살인 같은 것
결코 나올 수 없는
너와 나의 사건 같은 것_ 「상영관」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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