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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나막신

분홍 나막신

송찬호 (지은이)
  |  
문학과지성사
2016-03-04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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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 나막신

책 정보

· 제목 : 분홍 나막신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28491
· 쪽수 : 133쪽

책 소개

이상시문학상, 대산문학상, 미당문학상, 김수영문학상 수상 시인 송찬호의 다섯번째 시집. 문명의 위력에 동화적 상상력을 동원해 비판적인 자세를 견지하는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이후 7년 만의 결실이다.

목차

1부
금동반가사유상|안부|분홍 나막신|여우털목도리|장미|귀신이 산다|눈사람|복숭아|2월의 노래|불의 가족|청동시대|모란이 피네|검은 백합

2부
냉이꽃|울부짖는 서정|백한번째의 밤|구덩이|두부집에서|장미|폭설|11월|돌지 않는 풍차|붉은 돼지들|우물이 있던 자리|개똥지빠귀|버드나무 불망기(不忘記)|이슬

3부
쑥부쟁이밭에 놀러가는 거위같이|모닥불|봄의 제전(祭典)|부유하는 공기들|하녀(下女)|토끼를 만났다|이상한 숲속 농원|거인의 잠|상어|환(幻)|북쪽 사막|왕자와 거지|베어낸 느티나무에 대한 짧은 생각|참새|나는 묻는다

4부
영국 공기|튤립|옛날 노새가 지나갔다|연못|존 테일러의 구멍 난 자루|화북(化北)을 지나며|마을회관 준공식|검은제비나무|저수지|내가 낮잠을 자려할 때|도라지꽃 연정

해설|상징의 발견과 미의 복원_ 이재복(문학평론가)

저자소개

송찬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우리 시대의 문학』 6호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김수영문학상, 동서문학상, 미당문학상, 대산문학상, 이상시문학상을 수상했습니다. 동시집 『저녁별』 『초록 토끼를 만났다』 『여우와 포도』, 시집 『흙은 사각형의 기억을 갖고 있다』 『10년 동안의 빈 의자』 『붉은 눈, 동백』 『고양이가 돌아오는 저녁』 『분홍 나막신』 등을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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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시인의 산문]
시를 쓰기 위해 어떤 대상에 다가갈 때, 그에게서 온기가 느껴질 때가 있다. 이미 다른 누군가의 시가 만지고 간 흔적인, 아직 그에 게 남아 있는 미열(微熱) 같은 것이 그것이다. 여기서 앞서 그에게 다녀간 시에 대해 잠깐 생각해본다. 시는 어느 낯선 존재의 소곤거림에 이끌렸으리라. 다가오는 시의 기척에 그도 몸을 뒤척이며 설레었으리라. 그런데 번번이 존재의 부름에 늦는 게으름을 접어 두고라도, 무딘 내 언어로는 그를 들뜨게 할 수 없으니. 그렇다면 내 시는 그의 언저리만 덥히다 가면 안 되나. 아니, 시로 호명되기 전의, 그의 본래의 꿈만 살짝 엿보다 가면 안 되나. 그렇게 망설이 는 사이, 그에게 남아 있던 온기도 다 날아가버리고, 내 시의 투정 에 조금 비뚤어져 있던 그의 모습이 본래의 자세로 되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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