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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를 만나다

소년, 소녀를 만나다

(황순원의 「소나기」 이어쓰기)

김종회,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엮은이), 황순원
  |  
문학과지성사
2016-05-27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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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소녀를 만나다

책 정보

· 제목 : 소년, 소녀를 만나다 (황순원의 「소나기」 이어쓰기)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 ISBN : 9788932028705
· 쪽수 : 192쪽

책 소개

1915년에 태어난 작가 황순원의 탄생 100주기를 기념해,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주최한 <소나기> 이어쓰기 행사의 결실을 모아 펴낸 책이다. 60여 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그 감동을 고스란히 잇는 아홉 편의 작품이 담겨 있다.

목차

소나기 ----- 황순원
헤살 ----- 구병모 글, 이규태 그림
축복 ----- 손보미 글, 김금복 그림
가을하다 ----- 전상국 글, 한경은 그림
다시 소나기 ----- 서하진 글, 나수은 그림
농담 ----- 김형경 글, 쥬드프라이데이 그림
지워지지 않는 그 황토물 ----- 이혜경 글, 함명곤 그림
잊을 수 없는 ----- 노희준 글, 오유진 그림
귀향 ----- 조수경 글, 이지혜 그림
사람의 별 ----- 박덕규 글, 변영근 그림

해설 ----- 김종회
황순원 연보

저자소개

김종회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남 고성에서 태어나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26년간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현재 중국 연변대학교 객좌교수이다. 1988년 《문학사상》을 통해 문학평론가로 문단에 나온 이래 활발한 비평 활동을 해 왔으며 《문학사상》 《문학수첩》 《21세기문학》 《한국문학평론》 등 여러 문예지의 편집위원 및 주간을 맡아 왔다. 한국문학평론가협회, 한국비평문학회, 국제한인문학회, 박경리 토지학회, 조병화시인기념사업회, 한국아동문학연구센터 등 여러 협회 및 학회의 회장을 지냈다. 현재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촌장, 이병주기념사업회 공동대표,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 한국디지털문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김환태평론문학상, 김달진문학상, 편운문학상, 유심작품상 등의 문학상을 수상했으며 『문학과 예술혼』, 『문학의 거울과 저울』, 『영혼의 숨겨진 보화』 등의 평론집이 있고 『한민족 디아스포라 문학』 등의 저서와 『삶과 문학의 경계를 걷다』 등의 산문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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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 (엮은이)    정보 더보기
20세기 격동기의 한국 문학에 순수와 절제의 미학을 이룬 작가 황순원. 그의 고결한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경기도 양평군과 경희대학교가 함께 건립한 황순원 문학마을이자 테마파크이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단편소설 「소나기」의 배경을 현실 공간으로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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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황순원(黃順元, 1915~2000)은 1931년 시 「나의 꿈」을 《동광》에 발표하며 먼저 시인으로 등단했다. 소설을 쓰기 시작한 것은 1937년경으로 1940년 첫 단편집 『늪』을 출간했다. 그 후 『목넘이마을의 개』(1948), 『기러기』(1951), 『학』(1956), 『잃어버린 사람들』(1958), 『너와 나만의 시간』(1964), 『탈』(1976) 등의 단편집과 『별과 같이 살다』(1950), 『카인의 후예』(1954), 『인간접목』(1957), 『나무들 비탈에 서다』(1960), 『일월』(1964), 『움직이는 성』(1973), 『신들의 주사위』(1982) 등의 장편을 발표했다. 그의 작품에는 한국인의 전통적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인간에 대한 애정이 담겨 있다. 특히 한 편의 시 같은 단편 「소나기」는 그 서정적 아름다움의 극치를 보여주는 대표작으로 평가받는다. 경기도 양평군에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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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얼룩이 든 저고리는 흠뻑 젖은 채 이윽고 물살을 따라 유유히 떠내려갔다. 소매가 너울거리는 모양이 손을 흔드는 것처럼 보였다.” _구병모, 「헤살」에서

“그날 소나기가 내리던 날, 온 세상을 후드득 짧게 적시고 사라지던 그날 그 남자애는 어디서 무얼 하고 있었는지, 나를 조금이라도 떠올린 적은 없었는지, 하는 정말이지 말도 안 되는 생각을 해본다.” _손보미, 「축복」에서

“현수는 눈을 감는다. 눈을 감으면 보고 싶은 것이 보인다. 감은 눈 속에 소녀의 가을가을한 눈이 보인다.” _전상국, 「가을하다」에서

“눈에 잔뜩 힘을 주고 환은 소녀를 노려보았다. 저 말투, 저 표정. 대체 이 아이는 누구인가. 어째서 이토록 닮은 얼굴을 하고 있단 말인가.” _서하진, 「다시 소나기」에서

“소리는 그냥 그곳에 있었다. 강가 허공에 떠 있는지, 소년의 귓속에 고여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소리는 늘 그곳에 있었다.” _김형경, 「농담」에서

“제 등판에서 소녀의 스웨터로 황토물이 옮아갈 때, 어쩐지 자기 마음도 한 조각 묻어간 듯했다.”
_이혜경, 「지워지지 않는 그 황토물」에서

“노화가 진행될수록 세월은 납작해져서 어느새 유년기의 기억은 그의 눈앞에 있는 것처럼 생생해져 있었다. 그러자 그는 소녀의 슬픔이 다시 슬펐다.” _노희준, 「잊을 수 없는」에서

“그랬다. 살다 보면 가끔 또래들 사이에서 소녀를 만날 수 있었다. 소년이 자라나 고등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듯, 기억 속에 머물고 있는 소녀도 속도를 맞춰 함께 자라났다.”_조수경, 「귀향」에서

“나는 사랑,이라는 감정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드러내지도 감출 수도 없는, 분명하지 않아도 소중한 그런 감정.” _박덕규, 「사람의 별」에서


소년은 개울가에서 소녀를 보자 곧 윤초시네 증손녀딸이라는 걸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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