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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생각하다

새벽에 생각하다

천양희 (지은이)
  |  
문학과지성사
2017-03-28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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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생각하다

책 정보

· 제목 : 새벽에 생각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29962
· 쪽수 : 120쪽

책 소개

문학과지성 시인선 496권. 절실한 언어로 특유의 서정을 노래하며 문단과 독자 모두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시인 천양희의 시집. 사물들이 서로 겯고틀며 함께 서는 자연의 이치를 발견.체화하며 이 동력으로 절망을 통과해 시로 나아가고자 노력해온 시인의 힘찬 여정을 담은 61편이 묶였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마음이 깨어진다는 말
맴돌다/생각이 달라졌다/저녁의 정거장/그때가 절정이다/모를 일/놓았거나 놓쳤거나/다소 의심쩍은 결론/나는 기쁘다/그 말을 들었다/달무리/실패의 힘/새끼 꼬는 사람/물에게 길을 묻다 4/마음이 깨어진다는 말/다음

제2부 오늘 쓰는 편지
새벽에 생각하다/그러면 안 될까요/오후가 길었다/감정의 가로등/얼마 동안 그리고/복권 한 장/무소유/오늘 쓰는 편지/바람의 이름으로/어때/수양(修養)대군/그럴 때가 있다/이건 우연이 아니다/평생을 바치다/그늘과 함께 한나절/뒷발의 힘

제3부 단 두 줄
단 두 줄/일흔 살의 인터뷰/50년/수평선은 비선(秘線)이 없다/어떤 농담/마찬가지/뒷모습/아침에/잘 구별되지 않는 일들/여운/바람습작/후회는 한여름 낮의 꿈/무너진 사람탑/정작 그는/이처럼 되기까지/정중하게 인사하기

제4부 문득
백지의 공포/시의 회초리/문득/누군가의 시 한 편/시라는 덫/시가 나를 시인이라 생각할 때까지/산문시에 대한 최근의 생각/시와 건축/한글비석로54길에서/시작법(詩作法)/보는 법을 배우다/글자를 놓친 하루/아직도/매미 노래와 시

발문 | 우는 꽃 웃는 꽃 서늘한 꽃 - 김명인

저자소개

천양희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1942년 부산에서 태어나 이화여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1965년 <현대문학>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 <신이 우리에게 묻는다면> <사람 그리운 도시> <하루치의 희망> <마음의 수수밭> <오래된 골목> <너무 많은 입> <나는 가끔 우두커니가 된다> <새벽에 생각하다>, 산문집 <시의 숲을 거닐다> <직소포에 들다> <내일을 사는 마음에게> <나는 울지 않는 바람이다> 등이 있다. 소월시문학상, 현대문학상, 대한민국문화예술상, 공초문학상, 박두진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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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뒤표지 글]

눈을 뚫고 꽃 피우는 파설초를 보면
내가 넘어온 시의 50계단을 생각하게 된다
시는 같은 말을 되풀이하지 않고
같은 일을 되새김질하지 않는 것이었다
시갈이란 이런 것이다
아직도 질문이 많은 내가
감정의 가로등을 껐다 켰다 하면서
너무 일찍 나이 들어버리고
너무 늦게 깨달아버렸으나
사는 법을 배울 시간은
이미 너무 늦었다고 말하고 싶지는 않다
삶에 대한 사유는 시에 대한 성찰로 이어지니까
시의 샘이 마르지 않도록
시심에 잡초가 돋아나지 않도록
그렇게 살다가
지는 해의 모습이 정말 좋다고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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