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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Lo-fi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31149
· 쪽수 : 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31149
· 쪽수 : 96쪽
책 소개
문학과지성 시인선 511권. 강성은의 세번째 시집. 이번 시집에서 강성은은 기존에 보여주었던 초현실적 상상력을 뒤틀어 현실 세계를 내파하는, 그리하여 미세한 균열을 통과해 자신만의 불가해한 시공간을 탄생시키는 데 이르렀다.
목차
시인의 말
1부
섣달그믐/밝은 미래/Ghost/그곳은 평화롭겠지/사운드/카프카의 잠/저녁의 저편/채광/사랑의 방/악령/환상의 빛/안식일의 유령들/Ghost/비닐하우스/미아의 겨울/계면界面
2부
말을 때리는 사람들/동물원/부고訃告/낙관주의자/밤의 광장/안티고네/Ghost/Ghost/저지대/환상의 빛/여름 일기/여름 주간/0℃/거울을 통해 어렴풋이/유령선/나의 나 된 것
3부
Ghost/거울/합창/환상의 빛/공원/병원/까마귀들/밤을 지새우는 사람들/야간 비행/Ghost/생각하는 냉장고/알랭 레네의 마음/죽음에 이르는 병/야옹뚱뚱/단편 같은 장편/죄와 벌
해설
결렬 - 장은정
저자소개
![[큰글자도서] 나의 잠과는 무관하게](/img_thumb/9788936438692.jpg)
리뷰
은*
★★★★★(10)
([100자평]그녀의 시는 세상을 비틀지 않는다.세상을 삼킨다.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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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0***
★★★★☆(8)
([마이리뷰]어둡지만 진실을 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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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10)
([마이리뷰][마이리뷰] Lo-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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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8)
([100자평]죽음과 삶, 너와 나, 이곳과 저곳의 경계가 사라진 세...)
자세히
빠삐*
★★★★★(10)
([100자평]슬퍼지지도 화가 나지도 않았다.)
자세히
pap*******
★★★★★(10)
([100자평]슬퍼지지도 화가 나지도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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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
★★★★☆(8)
([마이리뷰]깨지 않는 꿈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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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
★★★★☆(8)
([100자평]까, 까동 까까까까까까까까 눈눈눈까 까까물고, 먹다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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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
★★★☆☆(6)
([마이리뷰][마이리뷰] Lo-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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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집은 햇빛에 불타고
나는 깨끗한 물에서 잠들었다
입술이 파래질 때까지 여름 속에서 나오지 못했다
―「환상의 빛」 부분
그곳에 당도하기를
우린 아직도 바라고 있구나
이제 우리 자신이 무서운 바다의 일부인 줄도 모르고
―「유령선」 부분
지구만큼 오래된
한없이 깊은 잠
그런 밤이면 연필을 깎고
나는 백지 속으로 들어갔다
너무 오래 잠들어
꿈이 나를 떠났다
―「밤을 지새우는 사람들」 부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