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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무족영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35956
· 쪽수 : 129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2035956
· 쪽수 : 129쪽
책 소개
신해욱의 네번째 시집. 인칭 없는 고백과 시제를 넘나드는 아이러니로 "신해욱의 웜홀"(시인 김소연)이라는 독특한 균열을 선보인 <생물성>, "근원이라 할 만한 것에 나아가기 위한 안간힘"(시인 김사인)을 보여주었다는 평을 받은 <syzygy> 이후 5년 만의 신작이다.
목차
시인의 말
III
아케이드를 걸었다/단춧구멍 전문/화훼파/무족영원/파훼/정오의 신비한 물체/이렇게 맑은 날에/햄릿상자/천변에서/어디까지 어디부터/빈교행/이렇게 추운 날에/화이트아웃/실비아/사운드트랙/윤달이 온다/옥텟/조그만 이모들이 우글거리는 나라
I
음악이 없는 실내/마술피리/채색삽화/휴머니티/난생설화/홀로 독/클론/나무젓가락이 없는 집/종근당에 갔다/드링크/박색 키르케/실버 클라우드/악천후/수안보/완전한 마모의 돌 찾기 대회
II
같이가자그래두가지두않구/영구 인플레이션에서의 부드러운 탈출/영구 인플레이션으로의 부드러운 함몰/몬순/국립도서관의 영원한 밤/웃지 않는 소설/규방가사/π/감광/걸레를 들고 우두커니/리와인딩/남궁옥분 상태/그만두기 흔들리기 헤르츠/말복 만찬/과자를 주지 않으면 울어버릴 거예요/레퀴엠/놓고 온 것들/여름이 가고 있다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매점의 밤을 지나. 나는 닫힌 매점에서. 환형동물로 돌아가는 입구를 찾아 헤매고 있었던 것 같다.
환골탈태의 억울함을 호소하며 공원을. 골목을. 전당포를. 만물이 넘치는 백화점을 돌아다녔던 것 같다.
―「단춧구멍 전문」 부분
어제의 네가
오늘을 차지하고 있어서
오늘의 나는
이렇게 기다리는 수밖에 없습니다
―「천변에서」 부분
우리는 궁극의 낙서를 찾아 헤매고 있습니다.
그 낙서의 무질서에는
말씀이 숨어 있을 것입니다.
―「실버 클라우드」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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