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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에 대한 노트

<자본>에 대한 노트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알렉산더 클루게 (지은이), 김수환, 유운성 (옮긴이)
  |  
문학과지성사
2020-03-10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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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에 대한 노트

책 정보

· 제목 : <자본>에 대한 노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인문 에세이
· ISBN : 9788932036021
· 쪽수 : 188쪽

책 소개

마르크스의 <자본>을 영화화하려고 했던 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의 작업노트와 함께 에이젠슈테인의 이 미완의 기획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이데올로기적 고대로부터 온 소식이라는 영화를 만든 알렉세이 클루게가 이 작품의 베니스 비엔날레 전시를 위해 제작한 동명의 소책자를 소개한다.

목차

서문_옥사나 불가코바
영화 <자본>을 위한 노트: 1927~28년의 작업노트 중에서_세르게이 에이젠슈테인
이데올로기적 고대로부터 온 소식: 마르크스-에이젠슈테인-자본_알렉산더 클루게

저자소개

세르게이 에이젠슈타인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련의 영화감독이자 영화이론가로 저명한 건축가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건축과 엔지니어링을 공부했으나 혁명이 터지자 적군에 가담했다. 연극연출가 메이예르홀트 아래서 무대연출을 하다가 영화감독으로 경로를 바꾸어 혁명기 소비에트의 전설적인 무성영화들을 만들어낸다. 또한 당대 예술가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친 획기적인 에세이들을 발표했는데, 이는 오늘날까지도 영화이론의 역사에서뿐 아니라 다양한 예술적, 정치적 맥락에서 새롭게 조명되고 있다. 한편 에이젠슈테인은 마르크스의 『자본』을 영화로 만드는 계획을 세웠는데, 이 프로젝트는 결국 실현되지 못했다. 이 미완의 기획에 대한 아이디어는 그가 남긴 방대한 노트에 일부 남아 있다. 대표작으로 <파업> <전함 포템킨> <10월> <폭군 이반>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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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더 클루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독일의 영화감독이자 소설가, 문화비평가, 사회학자, 법률가, 텔레비전 프로그램 제작자로 분야를 넘나들며 전 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알렉산더 클루게는 1932년 독일 중부의 작은 도시 할버슈타트에서 태어났다. 그가 열세 살이 되던 1945년 4월 연합군이 할버슈타트를 폭격하여 이 도시는 완전히 파괴된다. 그즈음 부모가 이혼을 하면서 클루게는 어머니를 따라 베를린으로 이주한다. 이때의 경험이 평생 그에게 영향을 끼쳤다고 이야기되는데, 특히 종전을 앞두고 벌어졌던 폭격이 안긴 충격은 이 책 『1945년 4월 8일 할버슈타트 공습』의 토대가 되었으며, 그 후로도 클루게의 다양한 예술 작업에서 변주된 형태로 나타난다. 마르부르크 대학과 프랑크부르트 대학에서 법학과 역사학, 종교음악을 공부했으며, 1956년에는 법학 박사학위를 받고 1958년에는 자격시험을 통과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프랑크푸르트 사회연구소에서 법률 자문으로 일하면서 아도르노와 친분을 쌓았고, 그의 소개로 프리츠 랑을 만나 영화를 만들기 시작했다. 1962년 동료 감독들과 함께 ‘오버하우젠 선언’을 발표하며 1960~70년대 뉴 저먼 시네마를 이끌었다. 1987년에는 텔레비전 제작사 dctp를 설립했고 지금까지 실험적인 프로그램을 방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이력서들』 『감정의 연대기』 『공론장과 경험』(공저) 『역사와 고집』(공저) 등이, 영화로 <어제와의 이별> <서커스단의 예술가들> <이데올로기적 고대로부터 온 소식: 마르크스-에이젠슈테인-자본> 등이 있다.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 게오르크 뷔히너 상, 아도르노 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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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운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영화평론가. 서울대학교 물리교육과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영화사 및 영화이론을 공부했다. 2001년 《씨네21》 영화평론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후 여러 매체에 글을 기고해 왔다.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2012년부터 2014년까지 ‘문지문화원 사이’ 기획부장으로 일했다. 2016년 비정기 영상전문지 《오큘로》를 창간, 현재까지 공동발행인을 맡고 있다. 저서로 《유령과 파수꾼들》(2018), 《어쨌거나 밤은 무척 짧을 것이다》(2021), 《식물성의 유혹》(2023)이 있고, 조너선 크레리의 《지각의 정지》(2023)를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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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지은이)    정보 더보기
러시아 과학아카데미 문학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외국어대학교 러시아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혁명의 넝마주이』 『책에 따라 살기』 『사유하는 구조』 등이, 옮긴 책으로 『<자본>에 대한 노트』(공역) 『모든 것은 영원했다, 사라지기 전까지는』 『코뮤니스트 후기』 『영화와 의미의 탐구』(공역) 『문화와 폭발』 『기호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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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르크스의 『자본』을, 자신을 매혹했던 『율리시스』의 내적 독백을 사용해 영화로 만들어보겠다는 에이젠슈테인의 생각은, 요란한 농담이거나(스탈린이 바로 그렇게 반응했는데, 그는 에이젠슈테인이 미쳤다고 생각했다) 혹은 오늘날 예상치 않게 긴요해진 선지적 예견처럼 보일 수 있다.”(서문)


주식거래소는 단지 “주식거래소”로서가 아니라(<마부제 박사>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종말>) 수천 개의 “작은 디테일”을 통해 제시된다. 마치 장르 회화에서처럼. 이에 관해서는 졸라(『돈』)를 보라. Cure[주임사제]는 지역 전체의 핵심 “브로커”다. 주택관리인은 대출 뚜쟁이다.(영화 <자본>을 위한 노트)


동시대로 전치된 “역사적 유물론”에 입각해, 과거 세기의 전환점이 되는 국면에 상응하는 오늘날의 대응물을 (<자본> 안에서) 찾아내야 한다. 예를 들어, 방직기계의 테마와 기계를 파괴하는 방직공의 테마는 충돌시켜 보여주어야 한다. 상하이의 전차와 그로 인해 밥줄이 끊겨 철길 위에 누운 채 죽어가는 수천 명의 가마꾼들도 마찬가지다.(<자본>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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