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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88932110417
· 쪽수 : 20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사
역자들의 말
일러두기
브뤼기에르 주교 연보
해제
서한:
1 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5년 9월 8일자 서한(카르카손)
2 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5년 11월 6일자 서한(파리)
3 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5년 12월 19일자 서한(파리)
4 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6년 4월 10일자 서한(항해 중)
5 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6년 7월 서한(바타비아)
6 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6년 말~1827년 초 서한(바타비아)
7 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7년 2월 4일자 서한(바타비아)
8 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7년 2월 6일자 서한(페낭)
9 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7년 6월 20일자 서한(방콕)
10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9년 5월 19일자 서한(방콕)
11신 : 브뤼기에르 신부의 1829년 5월 29일지 서한(방콕)
12신 :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의 1831년 9월 9일자 칙서(로마)
13신 : 그레고리오 16세 교황의 1831년 9월 9일자 칙서(로마)
14신 : 교황청 포교성성의 1831년 10월 1일자 서한(로마)
15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4월 28일자 서한(페낭)
16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7월 3일자 서한(페낭)
17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8월 22일자 서한(싱가포르)
18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10월 25일자 서한(마카오)
19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11월 9일자 서한(마카오)
20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11월 10일자 서한(마카오)
21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11월 18일자 서한(마카오)
22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11월 19일자 서한(마카오)
23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12월 11일자 서한(마카오)
24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12월 14일자 서한(마카오)
25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2년 11월 19일자 서한(마카오)
26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3년 4월 18일자 서한(푸젠성 푸저우)
27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3년 4월 20일자 서한(푸젠 푸저우)
28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3년 4월 23일자 서한(푸젠 푸저우)
29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3년 8월 28일자 서한(산둥)
30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3년 10월 28일자 서한(산시)
31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4년 6월 5일자 서한(산시)
32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4년 6월 6일자 서한(산시)
33신 : 포교성성 차관 A. 마유스의 1834년 8월 31일자 서한(로마)
34신 : 포교성성 차관 A. 마유스의 1834년 8월 31일자 서한(로마)
35신 : 포교성성 차관 A. 마유스의 1834년 8월 31일자 서한(로마)
36신 : 포교성성 차관 A. 마유스의 1834년 8월 31일자 서한(로마)
37신 : 포교성성 차관 A. 마유스의 1834년 8월 31일자 서한(로마)
38신 : 르그레즈와 신부의 1834년 9월 2일자 서한(마카오)
39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4년 9월 20일자 서한(산시)
40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4년 9월 20일자 서한(산시)
41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4년 9월 20일자 서한(산시)
42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1월 28일자 서한(시완쯔)
43신 : 포교성성 장관 프란소니우스 추기경의 1835년 1월 31일자 서한(로마)
44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2월 8일자 서한(시완쯔)
45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7월 27일자 서한(시완쯔)
46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7월 28일자 서한(시완쯔)
47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8월 7일자 서한(시완쯔)
48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9월 28일자 서한(시완쯔)
49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9월 28일자 서한(네이멍구 시완쯔)
50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10월 1일자 서한(시완쯔)
51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10월 2일자 서한(시완쯔)
52신 : 브뤼기에르 주교의 1835년 10월 6일자 서한(시완쯔)
53신 : 알퐁소 데 도나타 산시 보좌 주교의 1835년 10월 서한(산시)
54신 : 모방 신부의 1835년 11월 9일자 서한(네이멍구 시완쯔)
55신 : 부스케 신부의 서한(에르)
56신 : 포교성성 장관 프란소니우스 추기경의 1836년 6월 18일자 서한(로마)
부록: 브뤼기에르 주교 약전과 송별기
책속에서
만일 첫 사도들이 그들의 열정과 복음 선포를 자기네 고향 땅에서만 행했다면 이 세상과 우리 구원, 우리 신앙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사랑하는 부모님, 이를 심사숙고하시기 바랍니다. 불신의 늪에서 허우적거리는 무수한 백성들의 영적 필요를 헤아리시고, 우리가 애덕으로 도와주길 기도하는 저들의 울부짖음을 살펴주십시오. 그래서 두 분은 한탄을 거두시고, 오히려 저 가련한 외교인들의 회개에 일조한다고 생각하시어 하느님 안에서 기뻐하시기 바랍니다. 문득 불평불만 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에는 지금 이 순간 내 아들이 외교인의 영혼을 또 하나 구원하고 있다는 생각으로 위안을 삼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홀로 영광을 받으시는 하느님을 찬양하십시오. - 1신 중에서
주교님은 우선 인도의 작열하는 기후 아래서, 그리고 광활한 중국 대륙을 북상하면서 궁핍과 피로와 온갖 고통을 겪으신 나머지 기운이 쇠잔하셨던 것입니다. 주교님이 평야가 아닌 곳을 가실 때는 15분마다 쉬지 않고선 걸음을 옮길 수 없는 지경이었으니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타르(네이멍구와 만주)를 통과하는 고통스러운 여행이 가능하다고 여기시고 강행하셨습니다. 주교님이 겨울이 아닌 좋은 계절에 떠나셨다고 해도, 고신극기에 익숙해서 단식을 계속하신 그분이 설사 단식하지 않으셨다고 해도 조선에 들어가지 못하셨을 것입니다. 고신극기와 기도는 그분이 가장 좋아하는 덕행이었습니다. 그분은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매주 기도를 드리셨습니다. 성모님을 공경하는 뜻에서 날마다 묵주기도를 드렸을 뿐 아니라 성모칠고 묵주기도와 기타 여러 가지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어려운 조선 선교의 성공을 위해서 매일 특별 기도를 바치셨습니다. - 54신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