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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신앙생활
· ISBN : 9788932111254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 데레사의 가족
제1부 영성 생활에서 이웃과의 관계에서 오는 위험들
제1장 무질서한 사랑의 위험
1. 가족 사랑의 정화
1) 지나치게 예민한 감수성/ 2) 1886년 성탄 전날 밤에 받은 은총/ 3) 가르멜수녀원에서의 희생
2. 이웃 사랑의 정화
1) 가르멜수녀원 입회 이전/ 2) 가르멜수녀원에서
3. 제1장에 나타난 몇 가지 사실
제2장 교만과 허영이 지닌 위험
1. 가르멜수녀원 입회 전 데레사의 겸손
1) 교만과 허영에 대한 첫 승리/ 2) 숨어서 위대한 성녀가 되려는 욕망/ 3) 데레사가 더욱 겸손해질 수 있게 한 상황들
2. 가르멜수녀원에서의 초기 생활
1) 주님의 거룩한 얼굴에 대한 흠숭/ 2) 멸시에서 잊히길 바라는 욕망으로/ 3) 굴욕을 받아들임/ 4) 영원한 수련자
3. 겸손의 대가인 수련장
1) 변명하지 않음/ 2) 자신의 불완전함을 기뻐함/ 3) 잊히기를 소망함/ 4) 자신의 행동에 자만하지 않음
4. 제2장의 결론
제3장 호기심이 지닌 위험
1. 침묵에로의 부르심/ 2. 가르멜수녀원에서의 침묵
제1부의 결론
제2부 이웃을 통해 오는 은혜
제4장 자매들의 영성
1. 영적 빛의 가치/ 2. 공동체를 위한 영적 선물
제5장 이웃의 선행
1. 이웃의 표양을 통해서 받는 두 가지 선익
1) 우리 의무에 대한 계시/ 2) 하느님의 계시
2. 이웃의 공로에 참여함
3. 제5장의 결론
제6장 이웃이 주는 모욕
1. 데레사의 인내
1) 학교에서 받은 조롱/ 2) 수녀원 입회를 주위에서 반대함/ 3) 엄격했던 곤자가의 마리아 원장 수녀/ 4) 바늘에 찔린 듯한 고통/ 5) 게랭 아저씨의 결정/ 6) 피숑 신부의 계획
2. 인내의 대가(大家) 데레사
제7장 이웃과 자신의 비교
1. 선천적 자질의 비교/ 2. 고행의 비교/ 3. 불완전함의 비교/ 4. 하느님의 특은의 비교/ 5. 제7장의 결론
제2부의 결론
제3부 이웃과의 형제(자매)적인 사랑
제8장 내적인 사랑
1. 주님을 향한 사랑
1) 이웃 안에서 하느님을 사랑함/ 2) 하느님 안에서 이웃을 사랑함
2. 관대한 사랑: 이웃을 향한 데레사의 소망
1) 데레사가 지닌 소망의 이중적인 경향/ 2) 영혼 구원을 위한 무한한 소망/ 3) 기도의 다양성/ 4) 죄인들을 위한 기도/ 5) 지상에 선을 이루기 위해 천국에서 내려오려는 소망
3. 자비로운 사랑
1) 이웃을 단죄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2) 이웃의 숨은 선행/ 3) 이웃의 심오한 자질/ 4) 정상을 참작케 하는 것들/ 5) 하느님의 인내
4. 제8장의 결론
제9장 데레사의 현실적인 사랑
1. 데레사의 현실적인 사랑의 모습들
1) 섬기는 사랑/ 2) 드러내지 않음/ 3) 이웃의 고통에 마음을 엶/ 4) 상냥함/ 5) 형제(자매)적인 충고
2. 데레사의 현실적 사랑의 동기
1) 자신을 추구하지 않음/ 2) 하느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것/ 3) 하느님을 사랑하게 하는 것
제10장 1897년에 받은 은총
1. 데레사가 발견한 네 가지 요소
1) 둘째 계명의 중요성/ 2) 예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듯이/ 3) 이웃 사랑의 외적 표현의 중요성/ 4) 그리스도 사랑에 참여함
제3부의 결론: 데레사의 사랑의 발전
책속에서
“어머니, 그것은 영적인 어린이의 길로서 전적인 포기와 신뢰(영적 가난의 요소)의 길입니다. 저는 이 작은 길의 방법을 사람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습니다. 이 세상에서 해야 할 일은 한 가지밖에 없습니다. 언제나 예수님께 작은 희생의 꽃송이를 바치되 미소 지으며 하라는 것입니다.”
-155쪽 <제7장 이웃과 자신의 비교>
“성성은 이러저러한 실천에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손 안에서 작고 겸손한 어린이처럼 되려는 마음에 있습니다. 즉 우리의 약함을 인정하면서 아버지의 인자하심에 대담할 정도로 신뢰를 두는 마음에 달려 있습니다.”
-156쪽 <제7장 이웃과 자신의 비교>
“마치 태양이 삼나무나 작은 꽃 하나하나를 이 세상에 유일한 것인 양 한결같이 비추는 것처럼, 우리 주님께서도 영혼 하나하나를 특별히 여겨 일일이 돌보고 계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향기 짙은 장미나 순결한 백합과는 경쟁할 수 없는, 들판의 이름 모를 꽃들 속에 끼어 있다는 느낌이 들어도, 마음 아파하지 말아야 한다. 하느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109쪽 <제4장 자매들의 영성>
“완덕이란 하느님의 성의(聖意)를 따르는 것으로 그분이 원하시는 상태가 되는 것에 있다.”
-110쪽 <제4장 자매들의 영성>
데레사는 자신이 옳다는 것을 천사가 복자 쉬소에게 들려준 말에서 찾아냈다. 쉬소는 매일 아주 고통스러운 육체적 고행에 전념하고 있었는데, 어느 날 천사가 “너는 이제까지 일개 사병과 싸웠다. 이제 내가 너를 참된 기사로 무장해 주겠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천사는 쉬소에게 육체적 고행보다 영적 투쟁이 더 우월하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고 싶었던 것이다.
- 153~154쪽 <제7장 이웃과 자신의 비교>
“자신들이 대단히 초라하다는 것을 알고는, 작고 가난한 영혼들은 가끔 겁에 질립니다. 그들은 남들에게서 받고 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느끼고, 자기들은 아무 쓸모가 없다고 여기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들 안에 저 세상에서 자라게 될 싹을 키우고 계십니다. 제가 이처럼 험난해 보이는 길(영예의 길)을 통과해서 가야만 하는 것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라고 생각합니다. 만일 제가 공동체의 눈에 결점투성이이고 무능력하고 판단력 없는 수녀로 비쳐졌다면, 원장 수녀님이 저에게 당신을 도우라고 하시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선하신 하느님께서 저의 내적, 외적 모든 결점들을 가려 놓으신 연유입니다.”
- 112쪽 <제4장 자매들의 영성>
“예수님! 저를 절대로 공동체에 짐이 되지 않게 해 주시고, 그 누구도 제게 마음 쓰지 않게 하시며, 작은 모래알처럼 짓밟히고 잊히게 하소서.”
- 76쪽 <제2장 교만과 허영이 지닌 위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