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열 명의 마리아와 꼬마 천사

열 명의 마리아와 꼬마 천사

아우로라 마니 (지은이), 프란체스카 비냐가 (그림), 김정훈 (옮긴이)
  |  
가톨릭출판사
2014-03-25
  |  
12,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10,800원 -10% 0원 600원 10,2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인터파크 로딩중
11st 로딩중
G마켓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열 명의 마리아와 꼬마 천사

책 정보

· 제목 : 열 명의 마리아와 꼬마 천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32113517
· 쪽수 : 48쪽

책 소개

주님 탄생 예고 대축일에 어울리는, 성모님과 꼬마 천사 가브리엘 이야기. 저자는 예수님의 어머니가 될 마리아를 찾아가는 가브리엘 대천사가 꼬마 천사라고 상상해 보았다. 그리고 그 상상을 이어 갔다.

저자소개

아우로라 마니 (지은이)    정보 더보기
전자 공학을 전공했고, 컴퓨터 관련 회사에 다니면서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이 읽을 아름다운 동화, 멋진 소설을 써서 그들과 함께 나눌 때 행복을 느낍니다. 특히 복음서 이야기, 그중에서도 예수님 탄생 이야기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 이야기 속에는 아기 예수님을 기다리는 설렘과 만날 때의 기쁨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위해 이 세상에 오시는 아기 예수님을 어린이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열 명의 마리아와 꼬마 천사》를 썼습니다.
펼치기
김정훈 (옮긴이)    정보 더보기
천주교 전주교구 사제. 1996년 로마 교황청립 우르바노 대학교를 졸업하고, 1998년 같은 대학원에서 성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008년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저서로는 《시서와 지혜서-현인들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역사서-이스라엘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예언서-예언자들과 함께하는 성경 묵상》, 《모세오경: 모세와 함께하는 성경 묵상》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프란치스코 교황과 함께 드리는 첫 묵주 기도》, 《전례단 안내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말하는 신앙생활의 핵심》, 《25가지 성탄 이야기, 그리고 또 하나의 이야기》, 《교황 프란치스코 자비의 교회》, 《미사의 역사》, 《성경 시대의 여인들》 등이 있다. 웃음 속에 진한 감동이 넘쳐나는 만화 <신부님 우리들의 신부님> 이야기.
펼치기
프란체스카 비냐가 (그림)    정보 더보기
어린 시절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해서, 어린이들이 보통 사용하는 크레파스나 색연필에 만족하지 않고 주스나 스프를 이용해서 재미있는 그림을 그렸습니다. 지금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일인, 동화책 삽화를 그리는 일을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꼬마 천사 가브리엘이 이스라엘 땅에 도착했습니다. 그 꼬마 천사는 자신감이 넘쳤습니다.
꼬마 천사는 자신이 하느님의 부르심을 받다니, 정말 뜻밖의 행운이라 생각했습니다. 하느님께서 왜 자신을 선택하셨는지 꼬마 천사는 알 수 없었지만, 어쨌든 하느님께서는 그에게 매우 중요한 임무를 맡기셨습니다.
꼬마 천사의 임무는 나자렛에 사는 마리아라는 소녀를 찾아가 ‘당신은 하느님 아드님의 어머니가 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하고, 그 소녀에게서 “예!”라는 대답을 받아 오는 일이었습니다.
꼬마 천사는 ‘정말 쉬운 일이네!’ 하고 생각하면서 슬며시 미소를 지었습니다. 이처럼 큰 영광을 받아들이지 않을 사람이 어디 있겠어요!
그런데 한 가지 걱정이 생겼습니다. 이 행운의 소녀 앞에 언제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지가 문제였지요.」


「하지만 잠시나마 세상 구경을 하고 싶었던 꼬마 천사 가브리엘은 천사들의 옷을 입지 않기로 했습니다. 빛나는 날개, 눈부신 옷, 밝은 후광을 입지 않기로 한 것이지요. 그런 모습으로 불쑥 찾아갔다가 마리아를 더 놀라게 할 수도 있을 테고요. (……)
그런데 꼬마 천사는 덤벙대다가 그만 실수를 하고 말았습니다. 이스라엘의 나자렛 마을 지도에 마리아가 사는 집을 빨간색으로 표시해 두었는데, 급하게 여행을 떠나면서 그만 지도를 하늘나라에 두고 온 것이지요. 뒤늦게 그 사실을 알았지만 지도를 가지러 되돌아갈 시간이 없었습니다. 꼬마 천사는 자신이 찾아갈 소녀가 나자렛 마을에 사는 마리아라는 것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렇구나. 그런데 네가 찾는 소녀의 이름이 뭐니? 나는 여기서 태어나고 자라서, 이곳 사람들을 모두 알고 있단다.”
“그 소녀는 여기 나자렛에 살고 있고, 이름은 마리아예요. 마을이 작으니까 마리아를 찾는 일은 별로 어렵지 않겠죠?”
남자는 껄껄 웃더니 이렇게 말했습니다.
“허허! 이 대책 없는 꼬마야, 나자렛뿐 아니라 이스라엘 땅 전체에서 가장 흔한 이름이 바로 마리아란다. 이 마을만 해도 마리아가 몇 명인지 세기 어려울 정도지. 자, 네가 찾는 소녀에 대해서 좀 더 자세하게 말해 보아라. 키가 큰지 혹은 작은지, 나이가 몇인지, 어떻게 생겼는지, 부자인지 가난한지 차근차근 설명해 볼래? 마리아가 네 친척이라면,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을 것 아니냐! 혹시 마리아의 아버지 이름은 아니?”
꼬마 천사 가브리엘은 잠시 머릿속이 복잡해졌어요. 하지만 이내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