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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교리/강론
· ISBN : 9788932113937
· 쪽수 : 112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새롭게 시작하세요! 6
1. 고해성사가 부담스러운가요?
고해성사 바로 알기 9
2. 고해성사, 어렵지 않아요!
고해성사와 가까워지기 23
3. 죄가 아니라 사랑이에요!
고해성사 준비하기 31
4. 이젠 고해성사 볼 거예요!
고해성사로 새로워지기 40
부록 I 고해소에서 보는 것이 나을까요,
면담식으로 보는 것이 나을까요? 84
부록 II 고해성사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질문 89
책속에서
“나는 죄가 많은데…….” 하고 주저하지 마십시오. 예수님은 그것을 다 알고 계십니다. 예수님은 죄 있는 사람을 그 죄에서 구해 주시려고 오셨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 19쪽 ‘1. 고해성사가 부담스러운가요?’ 중에서
고해성사는 우리가 자신의 삶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는 것과 같습니다.
컴퓨터는 보안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으면, 바이러스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됩니다. 그러면 그 컴퓨터에 저장된 자료들은 바이러스의 공격으로 언제든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 20쪽 ‘1. 고해성사가 부담스러운가요?’ 중에서
만약 우리가 자신의 한계와 죄만 생각한다면, 우리는 곧바로 슬픔에 빠지고 용기를 잃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을 오롯이 바라본다면, 우리 마음은 희망으로 가득 찰 것입니다.
요한 바오로 2세 성인 교황
- 43쪽 ‘4. 이젠 고해성사 볼 거예요!’ 중에서
고해성사는 얼마나 자주 봐야 할까요? 이에 관한 교회의 규정은 명확합니다. 중대한 죄를 범한 경우에는 영성체를 하기 전에 반드시 고해성사를 봐야 합니다. 또한 중대한 죄를 범하지 않았더라도 가톨릭 신자라면 적어도 1년에 한 번, 특히 예수 부활 대축일을 앞두고 고해성사를 봐야 합니다. 진심으로 하느님과 함께하는 삶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일정한 기간마다 고해성사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 68쪽 ‘4. 이젠 고해성사 볼 거예요!’ 중에서
고해 사제는 예수님을 대신하여 여러분의 고백에 귀를 기울일 것입니다. 이때 고해 사제는 예수님의 ‘귀’가 됩니다. 사실 고해 사제에게는 예수님의 ‘귀’가 되는 역할이 가장 중요하며, 그 밖의 역할은 모두 부수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곧 여러분은 고해 사제에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께 고백하는 것입니다.
- 71쪽 ‘4. 이젠 고해성사 볼 거예요!’ 중에서
그렇지만 똑같은 죄를 고백할 때마다 자신에게 실망감을 느끼게 되는 것도 사실이잖아요?
네, 많은 신자들이 그 점에 대해 토로하곤 합니다. 저는 그런 신자들에게 이렇게 말해 줍니다.
“그렇다면 하느님이 지루해하시지 않도록 매번 다른 죄를 지어야 할까요? 오히려 늘 똑같은 죄를 고백하는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요? 같은 죄만 고백하게 된다고 실망하여 고해성사를 보지 않는다면, 언젠가 그보다 더 나쁜 죄를 저지르게 될 것입니다.”
- 부록Ⅱ ‘고해성사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질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