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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순례자

이름 없는 순례자

(영적 깨달음을 구하는 순례자의 이야기)

미상 (지은이), 최익철, 강태용 (옮긴이)
  |  
가톨릭출판사
2015-06-29
  |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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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순례자

책 정보

· 제목 : 이름 없는 순례자 (영적 깨달음을 구하는 순례자의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교리/강론
· ISBN : 9788932114095
· 쪽수 : 392쪽

책 소개

그리스도교 고전 시리즈 6권. 러시아의 알려지지 않은 저자가 《영적 아버지께 드리는 순례자의 진솔한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19세기 말에 펴낸 작품이다. 가톨릭출판사에서는 1979년에 최익철 신부가 역한 이 책의 전반부를 《이름 없는 순례자》라는 제목으로 출간하였다.

목차

책을 펴내며 · 5

제1부

제1장 끊임없는 기도에 대한 열망

기도에 대한 의문 · 17
기도의 가르침을 받기 위한 여정 · 19
드디어 찾은 기도 방법 · 24
흔들리는 기도 · 32
기도의 실천 · 35
끊임없이 기도한 결과 · 40

제2장 순례하며 무르익는 기도
기도에 따른 변화 · 45
강도에게 빼앗긴 소중함 · 49
되찾은 기쁨 · 53
부대장의 이야기 · 56
기도의 기적 · 62
고요함에서 깨우치는 진리 · 66
하느님께서 산지기를 통해 베푸신 은총 · 69
산지기의 이야기 · 72
기적을 통한 스승님의 가르침 · 79
이성, 감각, 지각에서 드러나는 기도의 효험 · 82
늑대를 이긴 묵주 · 87
기적에 대한 시비 · 91
거절할 수 없는 신부님의 부탁 · 97
다시 순례를 떠나기 위한 갈등 · 101
뜻밖의 곤욕 · 104
기적을 통한 스승님의 두 번째 가르침 · 108
또다시 닥쳐온 시련 · 111
움직이지 않는 다리 · 113
부활에 대한 확신과 치유 · 115
판사의 오해 · 117
판사 부인의 고통 · 123
이르쿠츠크에서 만난 상인 · 128

제3장 새로운 순례의 시작
신부님과의 만남 · 132
순례자의 과거: 성장 · 133
순례자의 과거: 이별 · 136
순례자의 과거: 기도의 첫 체험 · 139
순례의 길동무 · 142
신부님과의 마지막 대화 · 146
어느 가족의 환대 · 148
성당에서 만난 아이들 · 149
극진한 대접 · 151
가족들과의 만남 · 154
주인과의 즐거운 대화 · 158
영적 독서에 대한 나눔 · 160
내심 기도의 탐구 · 163
부인의 따뜻한 친절 · 166
늙은 부랑자의 속죄 · 170
늙은 부랑자의 유언 · 174
조그만 사랑으로 얻은 보람 · 176
식탁에서의 독서 · 178
맹인 노인의 기도 · 182
맹인 노인과 내심 기도 · 187
더욱 깊어지는 영적 수련 · 189
여인숙에서 생긴 일 · 195
마음 깊이 느낀 불행 · 197
뜻밖의 해후 · 199
성당에서의 체험 · 201
신부님의 고충 · 203
할머니의 내심 기도 · 205
예수 기도의 힘 · 208

제2부

제1장 다시 시작된 순례

돌아온 순례자 · 219
갈 길을 잃은 순례 · 220
이해할 수 없는 사건들 · 222
이름에 얽힌 놀라운 기적 · 228
길 위에서 기도하는 젊은이 · 246
키예프에서의 고해성사 · 252
겸손으로 인도하는 고해성사 · 256
포차예프를 향해서 · 265
그리스에서 온 수사 신부 · 268
길에서 만난 군인 · 276
또 하나의 큰 가르침 · 289

제2장 체험과 은총을 나눈 시간
시작하며 · 301
순례 동반자의 체험담 · 302
끊임없는 기도에서 드러난 구원의 신비 · 309
기도와 환경 · 324
기도의 힘 · 338
마지막 대담 · 351

부록

주 · 375

색인 · 385

저자소개

강태용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 러시아 정교회 주관 사제로, 1939년 강원도 삼척에서 태어나, 20대에 천주교 한국 순교복자 성직수도회에서 수도 생활을 했다. 삼척 사직동 성당 선교사를 거쳐, 가톨릭농민회 강원지구 연합회 창립 회원, 수해대책사업위원으로 활동했으며, 1983년 원주교구 성령쇄신봉사회 초대 회장을 역임했다. 그 후 그리스 정교회 신학원과 한국기독교장로회 선교신학대학원을 이수한 뒤, 1989년 정교회 사제가 되어 서울과 부산에서 사목했다. 19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신학 아카데미에서 수학했고, 1994년 한국 러시아 정교회 주관 사제로 임명되어 1949년 이래 단절된 러시아 정교회 한국 선교부의 맥을 다시 이었다. ‘정교 명상의 집’과 ‘신학자 성요한 정교회 신학원’을 운영하면서 정교회 전례, 신학 및 영성 서적을 집필했다. 2003년 대사제직에 올랐고, 2009년 수도 서원을 하면서 수사 사제가 되었다. 사단법인 한러협력연구소의 이사장으로서 동북아시아의 평화와 발전을 도모하는 연구 활동을 수행했다. 2014년 4월 삼척 용화 소재 성삼위일체 수도원에서 선종했다. 저서로는 《동방정교회―역사와 신학》, 《‘한’ 사상과 그리스도 정교영성》 등이 있고, 역서로는 《정교회 입문―신앙과 생활》, 《이상적인 아버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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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익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천주교 서울대교구 사제로, 1923년 황해도 안악에서 태어나, 1950년 사제품을 받았다. 이후 1963~1998년까지 9개 본당에서 사목했다. 1965~1981년에는 경희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에 출강했고, 1983년부터 한국번역가협회 종신회원으로 활동했다. 1976년부터 가톨릭 관련 우표를 수집하여, 1985년부터 월간 <오늘의 말씀>에 우표와 글을 기고했으며, 70여 개 본당에 성인 우표를 전시·보급하는 등 가톨릭 관련 우표를 수집하고 이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일에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 1998년부터 원로 사목자로서 활발하게 집필 활동을 하였고 1995년에 저서인 《우표로 보는 성인전》으로 한국 우취회에서 대은상, 2003년에 대한민국 세계 우표전시회에서 대은상, 2008년에는 루마니아 세계 우표전시회에서 대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우표로 보는 성인전》, 《우표로 보는 교황전》, 《우표로 보는 구세사》, 《예수의 한평생》, 《성모 마리아의 한평생》, 《교회를 빛낸 분들》 등이 있고, 역서로는 《요한 서간 강해》 등이 있다. 2020년 8월 22일 선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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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이 책의 순례자와 마찬가지로 하느님을 향해 길을 걷는 순례자입니다. 따라서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닮아야 할 신앙인의 참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열정을 지니고 하느님 나라에 가기 위해 준비하는 이 순례자의 모습은 바로 우리가 지녀야 할 모습이기도 합니다.
― 7쪽, 책을 펴내며

그런데 기도를 시작하자, 저는 마냥 행복해졌습니다. 입술은 아무런 힘도 들이지 않고 저절로 움직였습니다. 이렇게 온종일을 지내는 동안 저는 온갖 것에서 멀어지는 것만 같았고, 완전히 다른 세상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 38쪽, 끊임없는 기도에 대한 열망

배낭 속에 소중히 넣어 둔 《성경》과 《자애록》이 모두 그들의 손에 넘어갔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저는 어린아이처럼 엎드린 채 서럽게 울었습니다. 정말 울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슬픔이었습니다.
…… ‘이제 나는 어떻게 해야 하지? 나의 유일한 재산인 그 책을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저는 이런 생각을 수없이 되뇌며 상처 입은 몸을 간신히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벌써 어둠이 짙게 깔린 밤길을 터덕터덕 정처 없이 걸었습니다. 밤이 가고 아침이 와도 제 마음의 상처는 좀처럼 낫지 않았으며 몸도 점점 쇠약해져 갔습니다.
― 50~51쪽, 순례하며 무르익는 기도

어떠한 고통이나 시련도 제 마음을 약하게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설령 어떤 일에 얽매어 있더라도, 기도는 제 심장 안에서 스스로 작동했고, 그로 인해 저는 어떤 일이든지 더 능률적으로 할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남에게 말을 건네거나 마음을 다해서 책을 읽을 때도 저의 기도는 조금도 방해받지 않게 되었습니다. 말하자면, 저는 하나의 몸에 두 개의 영혼을 갖고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사람과 같았습니다. 그러니 제가 어찌 주님을 찬미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아! 하느님! 당신이 창조하신 인간이란 얼마나 신비롭고 위대합니까!”
― 87쪽, 순례하며 무르익는 기도

정말 인생길에는 예측하지 못한 일이 더러 생기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일들은 바로 하느님의 안배에 따른 결과임을 우리는 똑똑히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성경에도 이렇게 기록되어 있듯이 말입니다.
“하느님은 당신 호의에 따라 여러분 안에서 활동하시어, 의지를 일으키시고 그것을 실천하게도 하시는 분이십니다.”(필리 2,13)
― 145쪽, 새로운 순례의 시작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님, 저에게 자비를 베푸소서.” 하고 열렬히 기도하는 데에 많은 학식과 지식이 필요한가요? 오히려 단순한 기도이기 때문에 이러한 기도가 바로 우리의 스승이신 주님이 바라시는 것이 아닐까요? 용기를 내어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멈추지 마십시오! 비록 집중할 수 없다거나 세속적인 일로 채워져 있더라도 걱정하지 마십시오. 오직 계속 기도하며 주님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멈추지 말고 평정을 찾도록 노력하십시오. 왜냐하면 계속 기도하는 그 행동 자체가 우리의 기도를 정화시키기 때문입니다.
― 323쪽, 체험과 은총을 나눈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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