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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32114262
· 쪽수 : 184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말 · 행복한 관계 바라기 7
개방성 19
인내 25
수용 33
바라봄 39
내려놓음 45
감사 53
신의 59
겸손 65
웃음 71
울음 77
슬픔 83
나눔 89
신뢰 95
거리 두기 138
성애性愛 111
열망 117
사랑 123
정겨움 129
용서 135
화해 141
헌신 147
경외 153
풍부한 감수성 159
주의 165
결속력 171
맺는말 · 자신이 지닌 열쇠 발견하기 179
참고 문헌 184
책속에서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과 관계를 맺지 못하는 사람은 사물과도 관계를 맺지 못합니다. 그는 사물을 그것 자체의 신비를 가진 존재로 보지 못하고, 그저 이용하려 하거나 소비 대상으로만 여깁니다. 이러한 이들은 하느님과의 관계도 잃어버린 사람입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시간은 인내가 자라기 위한 중요한 요소입니다. 우리는 자신과 상대방이 변화할 수 있도록 시간을 들여야 합니다. 우리에게 인내가 없으면 우리는 상대방에게 쉽게 화를 내고, 전혀 달라진 게 없다고 끊임없이 비난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인내한다면, 우리 안에 있는 상대방을 향한 사랑이 방해받지 않고 잘 자랄 수 있게 됩니다.
― ‘인내’ 중에서
우리는 상대방을 늘 새롭게 바라보려고 노력하며, 상대방을 어떤 눈길로 바라보아야 하는지도 신중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상대방을 아무 생각 없이 바라봐서도 안 되고, 평가하거나 비난하는 눈길, 혹은 탐욕스럽거나 독차지하려는 눈길로 바라봐서도 안 됩니다. 우리는 상대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아야 하고, 그 안에 담긴 하느님의 형상을 사랑의 눈길로 바라보아야 합니다.
― ‘바라봄’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