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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일곱 교황

우리 시대의 일곱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과 더불어 알아야 할)

손희송 (지은이)
  |  
가톨릭출판사
2016-07-04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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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시대의 일곱 교황

책 정보

· 제목 : 우리 시대의 일곱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과 더불어 알아야 할)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32114422
· 쪽수 : 244쪽

책 소개

1939년에 선출된 비오 12세 교황부터 2013년에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까지 일곱 교황에 관해 쓴 전기다. 세계사의 주요 사건들을 함께 다루고 있어, 현대의 중요한 순간마다 교황들이 어떠한 노력을 했는지 또 어떠한 믿음으로 교회를 이끌었는지 알 수 있다.

목차

머리말 하느님이 주신 일곱 선물 5

시몬 베드로와 그의 후계자들 15

세상 끝에서 온 교황 프란치스코 23
파격적 행보 24 · 날카로운 현실 비판 27 · 대중의 호응과 환영 29
교회 일치와 세계 평화를 위한 적극적 행보 32 · 사목 방문 35 · 자비의 때 42

격동기의 교황 비오 12세 47
평화에 대한 갈망 49 · 반공주의 노선 55 · 전통과 규율의 중시 57 · 작은 변화들 59 · 높은 도덕적 권위 61

새 시대를 연 교황 요한 23세 65
다양한 인생 경력 66 · 과도기적 인물? 71 · 착한 목자 74 · 겸손과 유머 77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소집 80 · 교회 일치와 종교 간 대화 85
크렘린과의 비밀 접촉 87 · 평화의 사도 90 · 반석 같은 신앙 92

고뇌의 교황 바오로 6세 97
교회의 충직한 일꾼 98 ·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마무리와 후속 조치 103
교회 일치 운동의 촉진 111 · 순례자 교황 113 · 어둔 밤 115 ·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순교자 121

미소의 교황 요한 바오로 1세 125
검소한 사목자 126 · 미소와 겸손 128 · 짧은 재위 기간 132

행동하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137
전체주의에 대한 저항 138 · 최초의 공산권 출신 교황 142 · 세상의 선교사 147
그리스도교 일치와 세계 평화를 위한 노력 153 · 교회 내의 일치를 위한 결단들 159
해방 신학과의 갈등 165 · 전통적 윤리관 169 · 신앙의 일치와 활성화를 위한 노력 173
2000년 대희년의 준비와 실행 175 · 병고와 노쇠의 십자가 178 · 신속한 시복 시성 181

신학자 교황 베네딕토 16세 185
나치 치하의 유년 시절 186 · 탁월한 신학자 187 · 신앙과 교의의 수호자 191
‘베네딕토’라는 이름의 교황 196 · 전례에 대한 열정 201 · 반대를 받는 표징 204
세속주의와 상대주의와의 투쟁 212 · 세상이 놀란 교황직 사임 215

하느님의 선물 프란치스코 223

맺음말 교황님들과 함께한 은총의 시간 233

참고 문헌 242

저자소개

손희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6년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대학교에서 교의신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사제로 서품되었다. 1992년 인스부르크대학교에서 교의신학 박사 과정을 수료, 귀국 후 1994년까지 서울대교구 용산 성당에서 주임 신부로 일했으며, 1996년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교의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 교의신학 교수, 서울대교구 사목국장을 역임했으며 2015년 8월에 주교품을 받고 현재 서울대교구 총대리 주교로 있다. 저서로 『사계절의 신앙』, 『미사 마음의 문을 열다』, 『칠성사 믿음의 문을 열다』, 『주님이 쓰시겠답니다』, 『절망 속에 희망 심는 용기』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하지만 교회 역사에는 유감스럽게도 교황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지 못해 교회에 대한 신뢰를 약화시킨 이들도 있었습니다. …… 시몬 베드로의 약함과 허물이 교회 역사에서 재현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약한 시몬 베드로를 위해 기도하셨던 주님은 여전히 교회를 보살펴 주시면서 교회가 어려움에 처하면 필요한 인물을 보내시어 위기를 극복하도록 도와주십니다. 우리 시대의 교황들에게서도 그런 하느님의 보호와 인도의 손길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시몬 베드로와 그의 후계자들’ 중에서


이런 프란치스코 교황을 보면서 하느님의 특별한 손길을 감지하게 됩니다. 현대 사회는 점점 돈과 자본이 하느님을 밀어내고, 생산성 없는 사람은 쓸모없는 사람으로 여겨집니다. 이런 세상에 대해 교회는 복음의 메시지, 곧 돈보다 하느님을 앞자리에 모셔야 하고 경제적 이익보다는 인간이 더 소중하다는 것을 이전보다 더욱 분명하고 강력하게 선포해야 합니다. 주님은 이런 당면 과제에 합당한 인물을 멀리 아르헨티나에서, 프란치스코 교황이 표현한 대로 거의 ‘세상 끝에서’ 불러내어 교회의 으뜸 목자로 세우셨습니다.
― ‘프란치스코’ 중에서


비오 12세 교황은 세계사적 격동기라는 격랑 속에서 ‘베드로의 배’가 항로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키잡이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항로를 개척하는 임무는 그가 아니라 후임자인 요한 23세 교황의 몫이었습니다.
두 교황은 여러 면에서 대조가 됩니다. 요한 23세가 베네치아 대교구 교구장이었을 때부터 임종 때까지 10년간 개인 비서로 일했던 로리스 카포빌라 추기경(1915년 출생)은 두 교황을 이렇게 비교했습니다. “비오 12세가 위대한 교황이었다면, 요한 23세는 좋은 교황이었다. 비오 12세가 위대한 정신의 소유자였다면, 요한 23세는 위대한 마음씨의 소유자였다. 정신은 사람을 납득시키지만 마음은 사람을 정복한다.”
― ‘비오 12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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