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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인물
· ISBN : 9788932115023
· 쪽수 : 396쪽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5
제1장 성소의 탄생(1826~1850년)
나는 내 반바지를 기웠습니다 · 15
하늘땅만큼 위대하신 분이여 · 19
내가 어디에 있든지 할 일이 많습니다 · 25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34
제2장 라 기요티에르 성 안드레아 성당의 보좌 신부(1850~1857년)
이 자리는 내게 잘 맞을 것입니다 · 41
점점 심해지는 인간의 비참함 · 46
나를 여러분이 원하는 대로 하십시오 · 51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57
제3장 1856년 성탄의 깨달음
보상을 받지 못했다고 화내지 마십시오 · 60
나는 결심했습니다 · 62
가난을 찾으러 갔다가 부富를 발견했습니다 · 72
사람들은 아무런 대가 없이 성덕을 얻으려고 합니다 · 75
저는 광야에서 세례자 요한을 만났습니다 · 80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83
제4장 아기 예수 마을의 지도 신부(1857~1861년)
엠마오의 제자들과 대화하시는 우리 주님 · 88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이끌지 않는 책은 나쁜 책입니다 · 93
미치는 것이 사랑의 속성입니다 · 97
동료들을 찾을 것을 예수님께 약속드립니다 · 104
길모퉁이의 구두닦이 · 109
동요된 상태에서 행동해서는 안 됩니다 · 119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126
제5장 갈림길(1860~1861년)
우리는 아버지를 사랑하듯 그분을 사랑합니다 · 130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작은 구석이 저의 성소입니다 · 136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144
제6장 프라도의 초창기(1860~1864년)
나는 그들 가운데로 가서, 그들의 삶을 살 것입니다 · 148
모든 것을 성모님 손에 맡기십시오 · 154
그들이 자신들의 존귀함을 느끼면 · 159
신앙, 사랑, 행동, 이 세 가지는 우리가 추구해야 할 열매입니다 · 165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170
제7장 사제 양성소(1865~1867년)
이 일은 좋은 일입니다 · 179
그대의 마음을 감동시킨 이 아름다운 강생의 신비 · 185
하느님께서는 조금이라도 가능한 곳에서 일꾼들을 택하십니다 · 194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198
제8장 프라도 수녀회
이를 위해, 오직 이를 위해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아닙니까 · 203
한 온스의 애덕이 백 파운드의 규칙보다 낫습니다 · 208
여러분의 숭고한 성소에 대해 위대하고 올바른 생각을 가지십시오 · 212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222
제9장 생퐁 도표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248
제10장 물랭아방 본당(1867~1871년)
예수님께서 우리의 좋은 지향을 도와주시는 것 같습니다 · 253
많은 사람들이 미사를 지루해한다면 · 258
어떤 선물도 받지 말고, 보수도 요구하지 맙시다 · 263
그분은 누군가에게 맞설 분이 아니었습니다 · 267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272
제11장 새로운 수도회?(1872~1877년)
가난한 사제들의 핵심 그룹 · 277
매우 사도적 강복을 받을 만한 일 · 284
우리가 공동체로 살 수 있기를 · 290
당신을 사랑하는 사제들의 마음을, 주님, 당신께 준비해 드립니다 · 295
확고하고, 참되며, 지속 가능한 것에 도달하기 위하여 · 299
이것이 바로 오늘날 우리가 해야 할 일입니다 · 308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315
제12장 참다운 제자
복음에 따른 사제들 · 322
하느님 안에 있는 것 · 331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 그것이 전부입니다 · 336
그를 인도하는 것은 사랑일 뿐, 다른 그 어느 것도 아닙니다 · 340
나는 서서히 나아갑니다. 나 자신도 빛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 342
오, 가난이여, 너는 얼마나 아름다운가 · 351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356
사도들처럼 사는 사제들 · 357
제13장 메마른 땅에 심은 참나무(1878~1879년)
이 규칙을, 시도 삼아 임시로 따르십시오 · 361
십자가 위에 버림받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그대의 형제가 · 367
얼마 동안 일을 조금 더 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 372
그리고 이 참나무는 잎을 내고 열매를 맺을 것입니다 · 376
예수님의 신성, 나는 정말 그것을 더 잘 가르치고 싶습니다 · 381
슈브리에와 오늘날의 우리 · 389
책속에서
나는 역사가로서 이 책을 쓰려는 것이 아니다. 슈브리에 신부에 관한 전기들은 이미 나와 있고, 나는 그것들을 많이 참조했다. 이전의 전기들과 최근에 나온 그에 대한 저술들은 모두 훌륭하다. 단지 내가 하고자 하는 바는 필요에 따라 그것을 연대순으로 정리하고, 그의 삶의 ‘비밀’이 무엇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면서, 그의 위대한 면모를 우리의 삶 안에 현재화시키려는 것이다.
1856년 성탄 밤에 일어난 사건에 대해 동시대를 산 사람들의 증언들을 살펴보면, 슈브리에 신부가 받은 은총의 본질이 그의 영혼에 깃든 ‘빛과 기쁨’이었음을 이해하게 된다. 주님의 강생에 대한 결정적인 빛, 그에게 있어서 가난과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는 이 신비, 그리고 자신의 나약함에도 불구하고 본당 사목을 하는 가난한 사제들을 양성하도록 부름받았음을 스스로 깨닫는 데서 오는 기쁨이었다.
진정한 열성은 언제나 다른 이들이 원하지 않거나 관심을 두지 않는 일을 찾아서 하는 것입니다. 이 가엾은 아이들은 관심과 애정을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더 오래 있으면서부터 저는 그들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내가 할 수만 있다면 전적으로 이 아이들을 돌보기 위하여 다른 모든 외부 일을 중단할 의사도 있습니다.